플라스틱 전문 제조기업 ㈜원방이 ‘송아지 전용 바닥재’와 ‘송아지 조기이유 컨테이너’를 의욕적으로 개발해 본격 보급에 나섰다.
㈜원방은 양돈용 바닥재 ‘돈-방석’이란 제품명으로 업계에 널리 알려져 있으며, 1989년 설립이래 35년간 양돈용 바닥재의 독보적인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에 ‘송아지 전용 바닥재’를 개발해 축우농가에 선보이는 등 바닥재의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
◆송아지 전용 바닥재=현재 절찬리에 보급중인 ‘송아지 전용 바닥재’는 한우농가는 물론 낙농농가에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를 두고 ㈜원방은 우수한 제품으로 축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인지도를 넓힐 절호의 기회로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원방에 따르면 ‘송아지 전용 바닥재’는 향균바닥재(Antibiotic Floor for stall)로 특허등록(발명특허 제10-0622437호)된 축사바닥재의 혁신적인 제품이다.
축사의 대표적인 병원성 세균인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 등을 축사바닥에서부터 근본적으로 감염원을 차단, 어린 가축의 조기이유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로 인해 병원성 세균의 번식을 억제함과 동시에 분변으로 인한 오염원을 바닥부터 원인을 제거하는 장점을 지닌다.
아울러 우분이 잘빠져 청결 유지는 물론 바닥 표면이 따뜻하고 안락해 설사를 예방함과 동시에 이유효율을 높여준다.
◆송아지 조기이유 컨테이너=㈜원방은 송아지 전용 바닥재를 이용한 ‘송아지 조기이유 컨테이너’를 개발,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규격은 1200mm×2400mm이며, 이외의 치수는 주문제작도 가능하다.
‘송아지 조기이유 컨테이너’는 △원적외선 바이오세라믹 보온등 장착 △컨트롤 박스 장착(전기제어) △조명장치 장착으로 송아지의 건강을 도모토록 했다.
이와 함께 겨울철의 보온과 여름철의 시원함을 위해 샌드위치 패널을 지붕은 전면, 측면은 2분의 1로 시공됐다. 나아가 이동이 용이하도록 바퀴를 장착했으며, 바닥면의 2분의 1은 누워서 편안한 잠자리가 되도록 시공됐다.
‘송아지 조기이유 컨테이너’는 △어미소의 상태가 좋지 않을 때 △번식성적을 향상시키고자 할 때 필요하다. 무엇보다 어미소의 발정재귀일수 단축과 어미소에 대한 효율적인 우군관리에 긴요하다. 특히 발육 균일화와 사양관리의 효율을 기하고자 할 때 편리하다.
회사관계자는 “송아지의 조기이유는 영양관리, 세심한 사양관리, 유익한 시설조건, 과감한 이유 등이 충족돼야 한다”면서 “이러한 필요충족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쾌적하고 사양관리에 효율적인 ‘송아지 조기이유 컨테이너’가 절대적”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송아지 조기이유 컨테이너’를 개발하게 됐다”며 “농가의 호응에 적극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제품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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