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약품협회는 지난 1일 김재홍 수의학 박사를 협회 상임고문 겸 제6대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김재홍 원장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 수의대 학장을 지냈다.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 최초 발생 당시 각각 농림축산검역본부 방역과장, 조류질병과장을 맡아 위기를 잘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대한수의학회 이사장, 인수공통전염병학회장, 제33차 세계수의사대회 조직위원장, 가축방역심의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한국동물보건의료정책연구원장으로서 수의학 발전에도 기여한 바가 크다고 협회 측은 전했다. 김재홍 신임 원장은 “동물약품협회 자문위원장으로서의 경험과 방역 전문가로서의 전문성을 살려 동물약품산업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정·정확·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해 우수한 품질의 동물약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술연구원을 발전시키는데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우를 사랑하는 우(牛)벤져스 ‘2023 한우 명예홍보대사’가 출범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최근 축산, 의학, 식품영양, 요리, 인문학, 문화예술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12인을 선정해 2023년 한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023 한우 명예홍보대사로는 기존 △공주대학교 동물자원학과 김학연 교수 △서울의료원 산부인과 과장 황인철 전문의 △박미경한의원 원장 박미경 한의사 △마음편한유외과 김준영 원장 △한양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영우 교수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 관광조리과 엄유희 교수 △레스토랑 친밀 오너 오세득 셰프 △코어소사이어티 대표 김호윤 셰프 △여행이야기 박광일 대표 △더피트 소속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 감독 10인이 올해도 위촉되어 활동을 이어간다. 아울러 한우 요리 콘텐츠 확대로 한우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요리 분야의 △레스토랑 젤렌 오너 미카엘 셰프 △한식문화교류협회 임성근 회장(요리 연구가)을 신임 명예홍보대사로 추가 위촉했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각 분야를 대표하고 있는 전문가분들을 한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우자조금은 한우 명예홍보대사 12인과 긴밀한 협력으로 다양한…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이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제11대 회장에 선임됐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지난 21일 제1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1차 대표자회의를 개최, 제11대 회장에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또한 축단협 부회장에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 김상근 한국육계협회장, 오세진 한국양계협회장을, 그리고 감사에 허주영 대한수의사회장, 이덕선 친환경축산협회 장을 각각 선임했다. 김삼주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축산업의 위기속에 믿고 추대해주신 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전후방산업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공동 대응력을 높이고 축산업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축산업의 대변자로 항상 축산관련자들과 함께 축산업을 보호하고 축산인의 권익 향상을 위한 실천적인 할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축단협은 이날 대표자회의에서 2022년도 사업실적 및 수입·지출 결산을 승인했으며, ▲수입축산물 무관세 대응 ▲사료값 폭등 대책 ▲단백질 모방식품 대응 ▲CPTPP 및 IPEF 대응 ▲각 축종의 현안 공동대응 등의 2023년도 사업계획과 수입·지출 예산안도 원안 승인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 신임 전무로 문효식 경영관리부장이 선임됐다. 협회는 최근 이사회에서 문효식 전무<사진> 임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문 전무는 전주 우석대에서 낙농학을 전공했으며 1993년 한우개량부로 입사해 홍보전산부, 종돈개량부를 거쳐 호남지부장, 전남광주지역본부장, 경기인천지역본부장, 경영관리부장을 역임했다. 문 전무는 앞으로 △기획·예산 △세무, 회계와 자금 △총무업무에 관한 사항 △사업 활동에 관한 사항 △연구 활동에 관한 사항 △계약, 구매, 입찰에 관한 사항 △기타 본회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 등을 총괄하게 된다. 한편, 전무직 임기가 3월 1일 자로 선출되는 협회장의 임기에 맞춰 재편됨에 따라 신임 전무 임기는 2025년 3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는 지난 12일 제340차 이사회를 열고 한두봉(韓斗鳳)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사진>을 선임했다. 한두봉 원장(65)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동향분석실장, 고려대학교 교수학습개발원장, 한국농업경제학회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위원회 자문위원, 농림축산식품부 농축산물무역정책심의회 위원 등을 역임한바 있다. 신임원장의 임기는 올해 4월 12일부터 2026년 4월 11일까지 3년이다.
“갈등은 없다”, “모든 문제 관리위원회 의결 통해 해결해 나갈 것” 강조 이동활 위원장, 공급과 소비의 균형 및 한우가격연동제 등 제값받기 노력 정인철 대의원회 의장, 지역 교육청과 한우 학교급식 공급 협의 노력 강조 김정일 부위원장, ‘생산비 낮추고 고품질 한우 생산’ 교육사업 내실화 요구 김대중 부위원장, 비선호부위 소비 확대 위한 유통·가공업체에의 지원 강조 한우자조금은 지난 4월7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제5기 한우자조금 후반기 임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재선임된 정인철 대의원회 의장(울산), 신임 이동활 관리위원장(경북 포항)을 비롯, 민민호 대의원회 부의장(경기 가평), 강종덕(경남 합천)·이충식(충남 홍성) 감사, 김정일(경기 김포)·김대중(전북 부안) 관리위원회 부위원장 등 한우자조금 임원 7명이 전원 참석했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은 “현재 3백50만두의 한우 사육두수는 과잉이 아니다”고 강조하고, 한우 자급률을 5%만 높일 수 있다면 한우산업 안정화를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우소비를 위해서는 현재 추진 중인 한우소비촉진 활동 확대에 우선 역점을 두고, 장기적으로는 학교와 기업체 급식 공급 확
한국종축개량협회 전무에 문효식 경영관리부장이 선임됐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3월 31일 제2차 이사회에서 문효식 전무 임용을 승인했다. 문효식 전무는 앞으로 종축개량협회의 △기획 및 예산 △세무, 회계 및 자금 △총무업무에 관한 사항 △사업활동에 관한 사항 △연구활동에 관한 사항 △계약, 구매, 입찰에 관한 사항 △기타 본회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 등을 총괄하게 된다. 문효식 전무는 취임 소감으로 “소통을 통한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문효식 전무는 전주 우석대학교에서 낙농학 전공을 하였으며, ‘93년 한국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로 입사한 이후 홍보전산부, 종돈개량부를 거쳐 호남지부장, 전남광주지역본부장, 경기인천지역본부장, 경영관리부장을 역임하며 현장과 실무, 경영관리 총괄업무를 수행하였다. 한편 전임 정용호 전무의 임기만료 이후 3개월간 공석으로 운영되었던 전무직 임기는 대의원 총회를 통해 3월 1일자로 선출되는 협회장의 임기에 맞추어 재편되었다.
한우자조금 제5기 대의원회 후반기 감사에 강종덕 대의원(합천군), 이충식 대의원(홍성군)이 무투표 당선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감사 후보자로 등록했던 민민호 대의원이 개인사정으로 사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명을 선출하는 한우자조금 제5기 대의원회 후반기 감사 선거는 강종덕 대의원과 이충식 대의원 2명만이 후보자로 등록, 3월 14일 개최되는 한우자조금 대의원회에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다. 강종덕 감사 후보자는 1957년생으로 전국한우협회 합천군지부장을 역임했으며, 이충식 감사 후보자는 1969년생으로 현재 홍성축협 감사를 맡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초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인 정황근<사진> 전 농촌진흥청장은 농림부에서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 출신이다. 충남 천안 출생인 정 후보자는 대전고와 서울대 농학과를 졸업한 뒤 1984년 기술고등고시 20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공직 생활 대부분을 농업 분야에서 보내며 농림부 대변인, 농촌정책국장, 농어촌정책국장, 농업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농어촌정책 국장으로 있을 때 귀농·귀촌 사업을 국가 정책으로 만드는 작업을 지휘한 것으로 유명하다. 정 후보자는 2013년 박근혜 정부 출범 직후부터 청와대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실 농축산식품비서관으로 일하며 주요 농업정책을 총괄했다. 2016년에는 농촌진흥청장으로 취임해 농업의 첨단화와 지속가능한 농촌을 실현하는 데 주력했다. 퇴임 후에는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업경제학과 초빙교수와 국가농림기상센터 이사장을 지냈다. 윤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14일 정 후보자 지명 사실을 알리며 “농촌이 직면한 현안 해결은 물론이고 농림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미래 성장 산업으로 키워낼 적임자”라고 말했다. △충남 천안(62) △대전고·서울대 농학과·국방대학원 △기술고시 20회 △농림부 농업정책국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17일 본부 3층 대강당에서 제8대 이영길 전무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영길 신임 전무이사는 “본부직원들이 방역본부 일원임을 자랑스럽게 얘기할 수 있는 방역본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방역 현장에서 안전 수칙의 철저한 준수, 조직 활성화를 위한 직원 간 소통과 화합, 현장 중심 방역전문가를 위한 업무역량 강화뿐 아니라 긍정적인 사고와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영길 전무이사는 1991년 총무처 행정직 7급 공채로 공직을 시작해 농식품부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2016년 6월부터 한국농수산대학 운영지원 과장, 2019년 9월부터 국립종자원 경남지원장과 제주지원장을 역임하고, 2021년 5월부터 2022년 1월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장을 끝으로 31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이번 방역본부 제8대 전무이사로 취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