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공식 캐릭터 ‘하누랑’을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달 27일 한우자조금에 따르면 새로운 캐릭터 ‘하누랑’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기존 캐릭터보다 더욱 친근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반영했다. ‘하누랑’은 아기 송아지 캐릭터로, 꼬리에 달린 워낭을 흔드는 귀여운 모습으로 한우의 따뜻함과 신뢰감을 담아냈다. 특히, 이번 리뉴얼을 통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친근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강조했다. 하누랑은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 한우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정서적으로 전달하는 매개체로 기획됐다. 한우자조금은 리뉴얼된 캐릭터를 중심으로 대중적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굿즈와 이모티콘을 선보일 계획이다. 굿즈는 소비자들이 한우를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매개체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이모티콘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사용된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새로운 하누랑은 한우의 전통과 현대적 매력을 조화롭게 담아낸 상징적인 캐릭터”라며 “앞으로 하누랑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존경하는 한우농가와 한우산업 관계자 여러분.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계절처럼 보이지만, 우리는 새로운 해마다 변화를 만들고 도약을 준비하는 기회로 삼아왔습니다. 한우산업의 든든한 중심축으로서, 한우농가와 관계자 여러분의 노력은 대한민국 한우산업의 힘이자 자부심입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를 대표하여, 지난 한 해 보내주신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2024년은 우리 산업에 크고 작은 도전이 가득한 해였습니다. 생산비 증가와 공급 과잉으로 인한 가격 하락, 경기 침체 속 소비 감소,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 등 여러 난관이 있었지만, 여러분의 단합과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우리는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한우자조금은 소비 촉진과 유통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한우 소비 촉진 캠페인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한우농가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해외 시장에서도 한우의 품질과 가치를 알리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한우산업의 밝은 미래를 준비하는 초석이 되었습니다. 2025년은 한우산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중요한 시기입니다. 한우자조금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말레이시아에서 ‘2024 한우 마스터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달 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레스토랑 바카(Bar.Kar)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우의 프리미엄 가치와 한국 전통 구이 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현지 셰프,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 약 80명이 참석해 한우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했다. 행사는 한우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부위별 커팅 시연, 숯불 그릴링법 교육, 요리 시연 및 테이스팅으로 이어지는 4단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현지 소비자층 확대를 위한 다각적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한우자조금은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와 미디어를 초청해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언론 보도를 유도하고, 각 부위별 특징과 요리법을 브로슈어에 담아 한우의 세부적인 매력을 알렸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이번 한우 마스터 클래스는 한우의 뛰어난 품질과 한국 전통 구이 문화를 말레이시아 소비자들에게 깊이 알릴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달 11일과 12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농축산업진흥기구(ALIC)와 함께 ‘한·일 소 산업 정보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소고기 시장의 변화 속에서 양국의 소고기 수급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보교류회에 앞서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ALIC의 아모 타카시(天羽 隆) 이사장과 면담을 통해 양국 소 산업의 주요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동활 위원장은 ‘양국 간 정보교류는 소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내년 정보교류 업무협약(MOU) 체결을 제안했다. 아모 이사장은 이에 긍정적으로 응답하며 협력 확대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정보교류회에는 한우자조금 측에서 이동활 위원장, 이동명 교육조사부 팀장, 황명철 연구위원이 참석했으며, 일본 측에서는 아모 타카시 이사장을 비롯해 후지노 테츠야 조사정보부 이사, 나카노 타카시 조사정보부장 등 정보 담당 부서 임직원 4명이 자리했다. 정보교류회의 공동주제는 양국의 소고기 수급 동향과 시장 전망, 수급 안정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일본 측은 와규의 비육 기간 단축을 통한
공익적 발전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마련 전문성 최대 활용·공유…공동 이익증진 도모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1일 국립축산과학원, 한국농수산대학교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축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한우산업 정보교류 체계 구축과 엘리트 축산인 육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한우산업 관련 정보의 교류와 지원 △자료 제공과 기술의 현장 실용화 지원 △엘리트 축산인 육성과 전문 교육 지원 △학술연구과제 및 현안사업 관련 협력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한우산업의 공익적 발전은 물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는 이동활 위원장을 필두로 이근수 전(前) 관리위원장(익산), 김대중 부위원장(부안), 전국한우협회 정윤섭 전북도지회장(군산)과 정봉락 지부장(완주) 등 전북 지역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 이후 현장(홍보관 및 실습장) 탐방이 진행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현재 한우자조금은 국립축산과학원과 한국농수산대학교를 포함한 16개의 유관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주요 협약 기관으로는 △도축산연구소 4개소(강원, 경북, 충북,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 충북대학교 첨단바이오연구센터에서 ‘2024년 한우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우사랑 장학금 지원 사업은 한우 후계농 육성과 한우산업 발전을 목표로 지속하고 있는 활동이다. 올해는 26명의 대학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돼 1인당 150만원씩, 총 39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대상자는 한우사육 농가의 자녀, 손주(조부모), 본인이자 축산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학업 성적과 한우산업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선정됐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앞으로도 축산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No. 9 최상급 한우 특별한 맛 선보여 한우 깊은 풍미·가치 전달하는데 주력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농식품부는 지난 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프리츠 레스토랑’에서 미슐랭 2스타 스와니예(SOIGNE)의 이준 셰프와 레스토랑 알렌(Allen)의 서현민 셰프와 협업해 한우 파인다이닝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한우가 프리미엄 육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말레이시아 유력 소비자 및 미식 전문가, 현지 기관(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 aT 쿠알라룸푸르지사) 등을 대상으로 한우의 뛰어난 맛과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우 파인다이닝 행사에서 미슐랭 셰프들이 선보인 메뉴는 한우 타르타르, 한우찜, 한우 육전 등 에피타이저부터 후식까지 다양한 한우 부위와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해 여섯가지 코스를 제공했다. 한우 우둔살, 보섭살, 윗등심 등 여덟가지 한우 부위의 독특한 식감과 다양한 풍미를 살려 현지 미식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메인요리로 선보인 한우 채끝등심 소금구이와 양념에 절인 한우 부채살 구이, 그리고 다양한 반찬과 건나물을 이용해 만든 솥밥까지 제공하며 한식이자 한우의 정점
체계적 데이터 관리와 정보 공유 공익목적 정보서비스 제공 목표 한우산업 디지털 전환 발판될것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우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7일 충북대학교 첨단바이오연구센터에서 ‘한우디지털 정보센터(HDIC)’ 구축을 위한 디지털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인공지능시대 한우산업과 디지털정보의 활용‘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한우자조금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한우디지털정보센터를 소개하고 한우산업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한우디지털정보센터는 한우산업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데이터 허브로, AI 기반 정보 서비스를 통해 한우산업 관계자가 주요 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한우디지털정보센터 구축을 위해 이날 △한우디지털정보센터의 필요성 및 구축방안(하재정, 한우자조금 책임연구위원)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쉽게 이해하는 축산분야 인공지능 기초(변창현, ㈜아이싸이랩 이사) △한우데이터의 전략 자원화(나영준, ㈜앤틀러 대표)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패널 토론에서는 이병오 강원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활발한 의견 교류가 이뤄졌다. 패널로는 △여정수 영남대 명예교수 △정원형 강원
정부가 11월 1일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올해 하반기에도 한우를 최대 50% 할인하는 한우세일을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 등과 협력해 9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10일 동안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 하나로마트 및 주요 온라인몰 등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 1948개소에서 대대적인 한우 할인행사를 시작했다. 특히 농협라이블리, 농협몰 등 농협계열 온라인몰은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부터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할인행사는 도매가격 약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련했다. 매장별 행사 세부일정은 한우자조금과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2008년 처음 시작한 이후 올해 17번째를 맞이하는 한우 먹는 날은 생산자단체가 한우를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겠다는 취지로 제정한 날”이라며 “소비자가 한우농가를 돕는 차원에서 한우 먹는 날을 계기로 맛 좋고 합리적인 가격의 한우를 많이 즐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우의 긍정적 이미지 구축 및 한우농가의 자긍심 고취에 기여 한우산업 여건변화 맞춰 소비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축제로 발전 설날·추석에 한정된 특수를 가정의달과 한우의날 비수기로 확대 전국에서 한우 축제가 펼쳐졌다. 한우농가와 소비자가 상생의 장을 펼치는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 축제는 온 국민이 부담없는 가격으로 한우를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다.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은 ‘한우명절’을 만들자는 한우농가의 꿈의 실현이다. 설날과 추석에 한정된 한우 특별 수요기간을 가정의 달(5월)과 한우의 날(11월) 비수기로 확대시켜 나가고자 했던 한우농가 노력의 결실이다. 지난 2008년 전국한우협회와 농협경제지주, 한우자조금은 한우의 우수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한우농가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한우의 날’을 제정했다. 최고를 뜻하는 1이 3번 겹치는 날로, 소 우(牛)자를 최고로 뜻하는 1(一)이 세 번 들어간다는 점과 함께 ‘한우의 맛이 최고’라는 의미를 담아 11월 1일이 ‘한우의 날’이 되었다. 이후 ‘이 땅위에 자존심 한우’ ‘민족산업 한우’ ‘한우사랑 나라사랑’ 등의 슬로건을 통해, ‘대한민국 100대 문화유산’인 한우의 의미와 가치를 소비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