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고기 시식·다양 경품 이벤트로 K-푸드 매력 전달 SNS 인증 연계로 자연스럽게 온라인 확산 효과 유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원우타마 쇼핑센터(1 Utama Shopping Centre)’에서 열린 ‘2025 K-관광로드쇼’에 참가해 한우의 세계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주관한 글로벌 관광홍보 프로젝트로, 한우자조금은 K-FOOD존 내 체험형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소비자와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한우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직접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한우 불고기 시식 행사와 즉석 복권 경품 이벤트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약 3000여명이 부스를 방문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SNS 인증 연계 방식을 통해 참여가 이뤄져 자연스러운 온라인 확산 효과까지 유도하며 높은 홍보 효과를 거뒀다. 한우자조금은 한우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소개하고 현지 소비자의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브로슈어도 배포했다. 해당 브로슈어에는 국내 및 말레이시아 내 할랄 인증 한우 판매처 정보, 한우의 생산 시스템과 품질 관리 체계 등이 담
유통 전과정 투명한 이력제로 수입육과는 본질적 차이 먹거리 고민하는 소비자에게 한우는 ‘이유있는 선택’ 한우는 오랜 시간 한국인의 식문화 속에 함께해온 대표 식재료다. 명절과 잔칫상, 보양식에 빠지지 않는 고기로, 단순한 맛과 품질을 넘어 ‘신뢰할 수 있는 고기’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한우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사육되는 고유 품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민족문화 상징’ 중 하나이기도 하다.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전통이 담긴 문화 자산으로서의 가치가 크며, 이러한 상징성과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신뢰는 오늘날에도 소비자들이 한우를 선택하는 중요한 이유가 되고 있다. 최근 축산물 시장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수입육은 물론, 기술 발전으로 등장한 배양육과 대체식품의 영향력도 커지고 있다. 다양한 선택지가 늘어난 만큼 소비 기준 역시 복잡해지고 있으며, 단순한 가격이나 유행보다 ‘신선도’와 ‘안전성’을 함께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수입육은 장거리 운송과 냉동·해동 과정을 거치면서 신선도와 위생 관리에서 한계가 있다. 배양육은 생산 과정에서 GMO나 인공 화학물질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으며, 장기
설로인(대표 변준원)이 지난 4일 ‘육포데이’를 맞아 신제품 ‘한우 에너지 스틱’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설로인에 따르면 ‘한우 에너지 스틱’은 한우 원육 85%를 함유한 육포 타입의 영양 간식으로, 바쁜 일상 속 에너지 보충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됐다. 한우 본연의 영양에 타우린, 아르기닌, 구연산 등 활력 성분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물 없이 씹어 먹는 스틱 형태로 휴대성과 간편성까지 갖춰 직장인, 운동 전후 간식, 야외활동용 간편식으로 적합하다. 설로인은 이번 신제품을 ‘남성을 위한 에너지 간식’으로 포지셔닝하며, ‘씹어먹는 한우 활력 루틴’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진짜 에너지 육포’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런칭을 기념해 설로인은 이달 15일까지 공식몰 및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배송비만 내면 체험팩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신제품 체험 기회를 확대했다. 설로인 한우 연구원은 “한우를 단순한 ‘고기’가 아니라, 일상 속 활력 루틴으로 제안하고 싶었다”며 “1년 이상 개발 과정을 거쳐 간편함과 영양, 맛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간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별다른 재료없이 깊은 맛 낼수있는 만능 식재료 바로 사용할수 있어 누구나 간편하게 요리 완성 건조해 만들어 작은 양으로도 높은 영양 가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6월 4일 ‘육포데이’를 맞아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한우 육포 이색 레시피 3종’을 제안했다. 육포 크림치즈 카나페, 육포 파스타, 육포 아보카도 샌드위치 등 간단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메뉴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미식의 즐거움을 손쉽게 경험할 수 있게 했다. ◆간편하게 즐기는 한우 육포 활용 이색 레시피=한우 육포는 그대로 먹어도 훌륭하지만, 요리에 활용하면 별다른 재료 없이도 깊은 맛을 낼 수 있어 만능 식재료로 각광받고 있다. 손질이나 굽는 과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누구나 간편하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먼저 ‘육포 크림치즈 카나페’를 소개한다. 간단한 준비만으로도 완성도 높은 핑거푸드가 되는 메뉴이다. 크래커에 크림치즈를 바르고, 잘게 찢은 한우 육포를 얹은 뒤 꿀이나 무화과잼을 곁들이면 짭짤함과 함께 부드러움, 달콤함이 조화를 이룬다. 와인과도 잘 어울려 홈파티나 모임 안주로 제격이다. 다음으로 ‘육포 파스타’는 진한 고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간편
한우자조금, ‘육육(肉)데이’ 맞아 전국 대규모 한우 할인행사 등심, 안심 등 13개 한우상품 행사 가격에 선보여 다양 유통채널과 연계 협업 마케팅 지속 전개 예정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6월 6일 ‘육육(肉)데이’를 맞아 쿠팡, 믿음한우, SSG닷컴 등 주요 유통사와 함께 대규모 한우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우 소비 촉진과 한우농가 및 소비자 상생을 위한 ‘2025 한우상생위크’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모션이 펼쳐졌다. 먼저, 쿠팡은 6월 2일부터 8일까지 로켓프레시를 통해 ‘한우상생위크-한우 할인 기획전’을 운영했다. 2등급부터 1++등급까지 다양한 한우 상품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됐으며, 등심, 안심, 채끝, 갈비살, 제비추리, 업진살 등 총 35개 품목에 한해 할인 혜택과 구매자 대상 재구매 쿠폰이 함께 증정됐다. 같은 기간 믿음한우는 전남 지역 4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육육데이 맞이 암소 한우 할인행사’를 진행했다. 2~1++ 등급의 등심, 안심, 채끝, 국거리, 불고기 등 다양한 부위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였으며, 품질 좋은 지역 브랜드 한
제주산 한우가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싱가포르 수출길에 오를 전망이다. 싱가포르는 세계동물보건기구(WOAH)로부터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청정국)’의 지위를 인정받은 국가를 대상으로만 소고기 수입을 허용하고 있다. 최근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25~2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92차 WOAH 정기총회에서 제주는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으로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한국과 싱가포르 정부간 검역 협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수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연내 검역 협상이 마무리되면, 본격적으로 제주 한우의 싱가포르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지난 4일부터 이틀간 현대자동차가 싱가포르에서 여는 행사에 700㎏의 한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임시 수입 허가도 이뤄진 상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연내 싱가포르 정부에서 제주 현장 실사를 한 뒤 수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제주 축산업계는 높은 소득 수준과 육류 소비량을 고려했을 때 싱가포르를 유망한 시장으로 꼽고 있다.
인조 축산물, 외형·식감 기존 육류와 유사하더라도 실제 영양 구성은 단백질과 지방 위주로만 제한 한우자조금 “정확한 정보 전달과 인식개선에 힘쓸것” 한우의 마블링은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완성하는 고급 축산물의 상징이자, 건강에 이로운 천연 영양소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결과물이다. 지방이 고기 근육 사이에 균일하게 분포된 한우의 마블링은 오랜 시간 정성 들인 사육과 자연스러운 생육 과정 속에서 형성되며, 단순한 미각적 요소를 넘어 한우 고유의 품질과 가치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한우 근육과 지방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이용해 식물성 단백질과 결합한 배양육이 대두되면서, ‘세포배양 인조축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혼란과 무분별한 정보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인조축산물이 대체할 수 없는 한우 고유의 영양학적 우수성과 우리나라 자연에서 생산되는 축산물로서 본연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인조축산물은 실험실에서 세포배양 기술로 만들어진 만큼 안전성 검사 후에도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반면, 한우는 오랜 역사를 거쳐 진화하며 그 가치를 입증해 온 천연축산물
진짜 고기와 유사하고 마블링이 풍부한 덩어리고기(스테이크) 형태의 하이브리드 배양육이 개발됐다. 지난달 29일 ㈜오렌지카우(CEO 주선태 교수)에 따르면 세계 최초로 진짜 고기와 유사하고 마블링이 풍부한 스테이크 형태의 하이브리드 배양육 개발에 성공했다. 오렌지카우는 경상국립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축산과학부 식육과학연구실 창업기업이다. 이번 하이브리드 배양육의 놀라운 기술력은 모양이 진짜 고기와 흡사하다는 점에 있다. 고기의 미세구조를 모사하기 위해 배양 근육조직과 식용단백질로 인공 모조 근섬유를 만들고 인공 모조 근섬유들을 접합해 인공 모조 근속을 만든 후 다시 접합해 인공 모조육을 만들었다. 모양이 고기와 흡사하고 식감도 진짜 고깃결이 씹히는 것처럼 느껴지며 인공 모조 근속 사이에 하얀 지방을 넣어 마블링처럼 모사했다. 구운 고기의 맛을 내는 천연성분들을 부가했다. 주선태 교수는 “축산학과 교수로 30년을 봉직하며 국내 축산업자들이 값싼 수입고기로 인해 고통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언젠가 우리도 고기를 수출하는 날을 꿈꾸었다”며 “그 꿈을 이번에 개발한 하이브리드 배양육으로 이루어 나가겠다. 배양육 제조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