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의 고유 가치와 디지털 이행 주제 국내외 233개 업체 794개 부스 운영 축산 최신기술·혁신 한자리에서 확인 전 세계 축산분야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최대 규모 축산 전문 박람회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25)’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에서 개최됐다. 농식품부와 6개 축산 생산자단체 공동 주최, 한국낙농육우협회 주관, 대구시가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총 233개 축산 관련 업체 참여, 794개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네덜란드, 벨기에 등 해외 10개국에서 45개 업체가 참여해 글로벌 축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축산의 고유가치와 디지털 이행’을 주제로, 테마별 전시와 수준 높은 학술 행사를 통해 우리 축산의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 축산환경개선 테마 전시장에서는 분뇨처리, 악취저감, 에너지절감 등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인 축산업의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기후변화대응 테마 전시장에서는 축산재해 예방과 쾌적한 축사 환경 유지에 필요한 축산 기자재 및 제품 전시와 함께 현장에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ESG 경영 성과와 미래 비전을 최근 공개했다. 2024년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집약한 이번 보고서는, 그룹 차원의 ESG 전략을 계승하면서도 팜스코 고유의 산업 특성과 사회적 책임을 반영한 정교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인 GRI Standards(2021)를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ESG혁신네트워크의 제3자 검증을 통해 정보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2050 탄소중립’ 로드맵 본격화=팜스코는 축산식품 산업의 특성상 환경영향이 클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책임감 있는 대응을 강조하고 있다. 2024년, 팜스코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에 옮겼다. 농장과 공장에 태양광 설비를 구축해 연간 880만kW 이상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하고 있으며, 저탄소 전용 사료와 질소저감형 사료, 저메탄 사료 등 친환경 제품도 개발해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2050년까지 ‘넷 제로(Net-Zero)’를 달성한다는 목표 아래, 2030년까지는 탄소배출 30% 감축, 2040년까지는 재생에너지 사용 70% 전환을 추진 중이다. ◆성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와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원장 양태진)은 지난달 22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우리나라 농축수산 분야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27.1%의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안고 있으며, 특히 축산분야의 메탄 저감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꼽힌다. 우성사료는 이러한 국가적 흐름에 발맞춰 서울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 메탄저감 사료 개발에 성공했으며,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제3자 검증을 통해 ESG 경영의 투명성과 실행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서울대학교 역시 국내 유일의 ‘호흡챔버’를 활용한 메탄저감제 연구를 지속하며 축산·농업·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밀착형 산학연계 연구를 확대하고 있다. 한재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서울대학교의 연구 역량과 우성사료의 산업 현장 경험을 결합해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축산 현장에 신속히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축산업의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높이는 길을 함께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양태진 원장 또한 “서울대학교와 우성사료가 친환경 축산을
한우산업 시세 의존적 구조 뛰어넘어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 구축 지원 계획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지난달 26일 충남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 2025 팜스코 2차 캠페인’(Beyond Limits, 2025 Farmsco 2nd Campaig) 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성원 160여명이 참석했으며, 축우·양돈·양계 세션을 통해 축산업의 현황과 대응 전략을 제시하고, 신제품을 공유하며 대한민국 축산업의 평균을 끌어올리기 위한 해법을 마련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팜스코 ‘맥스나인 플러스’ 공개=축우 세션에서는 ‘한우 산업의 전환점, 최고를 넘다’를 주제로 한우 산업 현황과 미래 전략을 발표하고, 신제품 ‘맥스나인 플러스’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지육단가 2만원 시대, 지속 가능한 성장 기회=발표에 나선 손민기 축우PM은 “작년 고전을 면치 못했던 한우 시세가 올해 8월 들어 2만원을 넘어섰다. 현재 한우산업은 불황이 끝나는 전환점에 서 있다”며 “한우 도축두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소비가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당분간 한우 시세는 좋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호황은 영원히 지속될 수는 없기에, 이번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한국척수장애인협회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으로 충북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했다. 팜스코 사료사업본부 S21사업부는 2023년 6월부터 가나안농장과 사업 파트너로 끈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충북도협회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가나안농장의 임성기 사장을 통해, 팜스코도 뜻 깊은 일에 함께 하고자 협회에 정기 후원을 하고 있다. 후원은 회사차원의 기부뿐만 아니라, 임직원 개개인도 마음을 담아 매월 정기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이에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기여를 인정받아 충북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했다. 표창장을 수상한 S21사업부 금동건 부장은 “고객과 팜스코가 함께 힘을 모아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일에 뜻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고 값진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고 전했다. 팜스코는 이번처럼 고객과의 탄탄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We 進 Together!’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세미나 등 대외활동 통해 고객 접점 넓혀 농장경영 실질적 컨설팅 중심 영업활동 강화 ㈜선진(총괄사장 이범권) 사료영업본부는 지난달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용인 써닝리더십센터에서 ‘We 進 Together!’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료 원료 가격 상승과 이상기후로 인한 가축 관리 어려움 등 축산 현장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전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고객과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슬로건인 ‘We 進 Together!’에는 이처럼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고객과 함께 돌파구를 찾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향해 전진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사료영업본부 전 구성원과 유관 부서 관계자 등 약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에는 ‘영업 성공사례 콘테스트’가 진행됐다. 각 사업부를 대표해 추천된 6명의 영업사원이 △신규 대리점 개설 △조직 관리 △신규 거래처 발굴 등 현장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하며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오후에는 팀워크와 유대감을 다지는 체육 페스티벌이 이어졌다. 다양한 팀 활동을 통해 상반기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섬유질 사료공장·우수 대군 농가현장 견학 진행 사양관리 우수농가 운영사례도 확인하는 기회가져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 마케팅본부 대가축특판팀은 지난달 2~4일 충북 보은군 일선 현장에서 농협사료 권역영업팀장 18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대가축특판팀은 한우 대군 농가 판촉 전담 조직으로 급변하는 대가축 시장 환경 속에서 영업직원의 전문성과 대응 능력을 제고하고 현장실무 중심의 실전 교육으로 농가 맞춤형 컨설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서는 △대가축 시황 분석 △대가축 소화생리 △출하 성적 분석 활용 방법 △혼합사료 가공원리·관리 방법 △농협사료 여신 규정 △하절기 사양관리 대응 방법 등 영업 현장과 밀접하게 연관된 주제들이 다뤄졌다. 또한 보은한우영농조합 섬유질사료공장과 우수 대군 농가 현장 견학도 진행됐다. 견학을 통해 실제 혼합사료 제조공정과 기계설비를 직접 살펴보고 사양관리 우수 농가의 운영사례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윤석준 대가축특판팀장은 “이번 교육은 기존 전달식 교육에서 벗어나 농가와 함께 호흡하는 컨설팅형 영업 인력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며 “영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미래 성장 엔진사업 추진 방향과 우성 밸류업 3단계 로드맵 공유 수익기반 안정화 전략도 함께 점검 ㈜우성과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는 최근 본사에서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경영전략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회장, 대표이사를 비롯해 본부장, 팀장 등 주요 임직원 45명이 참석해 상반기 주요 성과와 실적을 되돌아보고, 하반기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과 실행 계획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반려동물 사업 및 양돈계열화 확대 등 미래 성장 엔진 사업 추진 방향과 WOOSUNG VALUE-UP 3단계 로드맵을 공유하며 사업 다각화 및 수익기반 안정화 전략도 함께 점검했다. 한재규 대표이사는 “국내외 시장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생산성 혁신과 비용 절감을 통한 수익성 제고에 힘쓰고, 미래 성장사업 추진을 통해 내실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우성은 최근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ESG 경영 성과와 중장기 전략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이를 통해 동물복지, 환경경영, 지역사회 기여 등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며, 지속가능한
농가 경영관리·축산현안 분야로 나눠 진행 한우농가 컨설팅과 서비스 실질 도움 기대 농협사료 R&D센터는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천안 재능교육 연수원에서 농협사료 영업직원을 대상으로 집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업직원 68명을 대상으로 1, 2차에 걸쳐 진행된 일정으로, 1차 교육은 지난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최근 한우산업은 출하 마릿수 증가에 따른 소값 하락과 생산비 증가로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지속적인 수익 악화에 따른 사육농가 또한 최근 2년간 1만 농가가 감소해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분야별 국내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영업직원들이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한우농가의 컨설팅과 서비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가 경영관리 분야와 축산 현안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농가 경영관리 분야에서는 △한우 농가 경영 컨설팅 △축산농가가 알아야 할 기초 세무 △NH하나로 목장 소개 및 활용법 등 실질적인 경영지식과 컨설팅 노하우를 제공했다. 축산 현안 분야에서는 △한우산업 전망과 축산물 수급 동향 △염소 산업 현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지난 2일 경기 용인 소재 캠핑장에서 ‘주니어 부스터 캠프(Junior Booster Camp)’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올해 대리로 진급한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과 개인 비전 정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니어 부스터 캠프’는 사원 단계를 마무리하고 대리로 첫발을 내딛는 구성원들이 업무 방향성을 스스로 설정하고, 유사 연차 간 연대의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성장 프로그램이다. 특히 대리 시기에 흔히 겪는 고민과 도전과제를 함께 공유하며, 실질적인 동기부여와 유의미한 격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캠프는 자연 속 열린 공간에서 운영되며, 구성원들이 사무환경을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조별로 고민과 업무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고, 조직의 비전과 개인 목표를 연계해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에도 함께했다. 이외에도 멘토링 프로그램과 모닥불 토크 등 소통과 참여 중심의 활동을 통해 수평적이고 활기찬 현장 분위기가 조성됐다. 핵심 프로그램인 ‘CEO 소통’ 시간에는 이범권 총괄사장이 직접 참석해 구성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 총괄사장은 기업의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