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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

한국, 광우병 등 동물감염병 청정국 지위 재인정

한국이 광우병으로 불리는 소해면상뇌증(BSE) 등 동물 감염병의 청정국 지위를 재인정받았다. 또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세계동물보건기구의 동물 질병진단 표준물질 협력센터로 지정됐다.


농식품부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1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31일 밝혔다.


WOAH는 동물질병관리, 진단, 검역기준 등을 수립하는 국제기구다. 1924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았으며, 한국은 1953년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이번 총회에는 183개 회원국의 농업부 장차관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 회원국들은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마역, 가성우역 등에 대한 우리나라의 청정국 지위를 재인정했다.
한국은 2014년 이후 지금까지 광우병, 아프리카마역(말이 걸리는 질병), 가성우역(주로 염소와 양 등이 걸리는 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인정받고 있다.
WOAH 회원국들은 또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신청한 동물 질병진단 표준물질 협력센터 지정을 승인했다.


농식품부는 “우리나라 동물 질병을 연구하는 기관의 전문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이라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동물 질병 진단의 국제표준에 기여하고 WOAH 회원국들의 진단 역량 강화를 이끌어나가는 국제적 리더 권한을 부여받은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제역 청정국 지위는 신청을 하지 않아 인정받지 못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WOAH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영상을 통해 “지난해 럼피스킨을 한 달 만에 안정화했다”며 “세계동물보건기구와 함께 인수공통감염병 등 각국이 처한 문제도 함께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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