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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 비육우 신제품 ‘안심한우’ 성적으로 우수성 확인

1+등급이상 출현율 66%…전국 평균보다 성적 우수

 

생체중 809kg·도체중 474kg

등지방 13mm·등심단면적 100㎠

육질등급 제외 목표 모두 상회

 

농협사료(대표이사 안병우)가 지난해 선보인 비육우 신제품 ‘안심한우’의 사양시험 적용결과가 획기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사료에 따르면 안성목장에서 올해 1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거세우 394두를 평균 28개월에 출하한 결과, 1+등급 이상 출현율이 66%를 기록하는 등 전국 평균보다 사양성적이 우수하게 나타났다.
세부 출하 성적을 보면 △생체중 809kg △도체중 474kg △등지방 13mm △등심단면적 100㎠로 전국평균에 비해 월등히 높은 성적을 나타내 농협사료 한우 신제품의 품질 및 조기출하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성적으로 입증했다. <표 참조>

 


지난해 발표한 농협사료 신제품의 생산성 목표는 28개월령 출하에 도체중 450kg, 1+등급 80%, 등심단면적 97㎠, 등지방두께 13mm로서 현재 안성목장의 출하성적은 육질등급을 제외하고 제시한 목표를 모두 상회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현재 출하된 비육우는 신제품이 출시된 시점(2019년 4월)을 고려해 모든 구간에서 적용시킨 게 아닌 비육중후기 구간만 적용한 결과이다. 모든 구간에 적용한 비육우는 내년 초에 출하성적을 살펴봐야 할 것으로 판단되나 현재보다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협사료 안병우 대표이사는 “농협사료 전이용 농가의 출하성적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객관적으로 평가된 농협사료의 장단점 분석결과가 제품에 신속하게 피드백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사료 품질개선을 통한 출하성적 향상으로 축산농가 소득증대와 농협사료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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