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육기간 단축하며 도체중 극대화 기술 필수
업계 최초 저메탄사료 ‘맥스케어탑 시리즈’
저탄소 축산물인증제 준비 농가에 큰 관심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최근 충남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팜스코와 함께하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2025년 1차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팜스코 구성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과 신제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저탄소와 생산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손민기 축우PM은 “한우 산업에서 탄소 중립에 기여하는 바람직한 방법은 한우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라며 “메탄 생성과 농장 수익성 증가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비육기간을 단축하면서도 도체중을 극대화하는 기술이 필수이기 때문에, 단순히 장내 메탄 생성을 감소시키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고 설명했다.
그렇기 때문에 저메탄사료는 메탄 저감뿐만 아니라 생산성을 향상시켜야 하며, 다양한 형태의 농장에 쉽게 접목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팜스코는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업계 최초의 탑드레싱 프리미엄 저메탄사료 ‘맥스케어탑 시리즈’를 출시했다.
‘맥스케어탑’은 육성구간의 맥스케어탑A와 비육구간의 맥스케어탑S로 구성돼 있으며, 농장의 일반 급여 사료 일부분을 맥스케어탑으로 대체하는 신개념 탑드레싱 저메탄사료이다.
무엇보다 맥스케어탑A는 소장 흡수 아미노산을 강화해 육성기 근섬유의 성장을 촉진하고 일당증체를 향상시키도록 설계됐다. 맥스케어탑S는 반추위 우회 전분을 강화해 근내지방을 높이고 도체중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기본적인 메탄 저감은 물론,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맥스케어탑’은 다양한 급여 프로그램 상에도 쉽게 탑드레싱으로 접목할 수 있어, 저탄소 농업프로그램이나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를 준비하는 농가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한우의 생산성에서 가장 중요한 구간인 송아지 시기를 위해 팜스코 한우 슈프림 송아지 프로그램도 완성했다.
작년 입붙임사료인 맥스베이비와 어린송아지사료 맥스카프를 출시해 한우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팜스코는, 조기 이유프로그램을 위한 맥스대용유를 출시했다.
맥스대용유는 고품질 유제품 원료만을 사용하고 미세 캡슐화된 지방을 통해 영양소의 소화/흡수율을 향상시켰고, 장 건강 강화 및 발달을 촉진해 설사를 예방하도록 설계돼 초기 성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처럼 송아지 시기 최대 성장을 통해 출하개월령을 단축하고 도체중을 증가시키면 한우의 탄소 배출 감소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사료업계 이슈 리딩 컴퍼니인 팜스코가 탄소중립 부문에 있어서도 센세이션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그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