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6일 농협 경주교육원에서 농축협 TMR사료 공장장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TMR사료 공장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정보공유와 상호협력을 통한 조사료사업 활성화를 추진하고자 마련된 이번 협의회는 △비육우 성장단계별 TMR 사양관리 방안 △계통 TMR 활성화 방안 △조사료시장 동향·전망 △기타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비육우 TMR 사양관리 방안으로 혼합 사료의 가치, 사육단계별 권장 영양소 수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계통TMR 활성화 방안 토의에서는 공동구매 참여 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조사료시장 동향과 전망을 공유한 뒤 농산물 부존자원 등을 활용한 배합비 적용 원가 절감 추진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민병민 농협 축산사료자재부장은 “TMR사료공장장협의회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계통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사업 확대와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