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축협이 한우 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덜고 한우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창녕축협은 한우 농가의 사양 효율을 높이고 등급 출현율 향상을 목표로 설계된 ‘창녕한우 TMF사료’의 본격적인 출하를 개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TMF사료는 한우의 반추위 환경을 안정시키고 소화율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균일한 배합과 정밀한 발효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기호성이 매우 뛰어나며, 소들이 필요한 영양소를 편식 없이 고르게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최근 국제 곡물 가격 상승과 한우 가격 하락으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이번 TMF사료 공급은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한우 생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찬 창녕축협 조합장은 “이번 TMF사료 출하를 계기로 단순한 사료 공급을 넘어 ‘편한 축산, 돈 되는 축산, 대우받는 축산’을 구현해 조합원 농가의 경영 안정과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이바지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달 17일부터 장보기·쇼핑에 마장축산물시장 업체들이 입점, 판매를 시작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에 입점한 업체는 열광한우, 유원미트, 신선설한우 등 7곳으로, 서울 대부분 지역에서 주문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가게별 운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주문 시 퀵서비스를 통해 배달되며, 배달팁은 거리에 따라 최대 5000원 수준으로 1만원 내외인 일반적인 퀵서비스 보다 저렴하게 제공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배민은 시장 상인들과 협력해 배달 이용 고객의 특성에 맞춘 전용 상품을 선보인다. 한우 1++ 등급의 차돌박이·안심·갈빗살 등 5만원 이하의 실속형 상품과 1++ 안심·채끝 스테이크 세트와 소갈비 등 10만원대 상품까지 폭넓은 상품 라인업을 마련했다.
경기도가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가축행복농장’과 ‘가축행복플러스농장’ 인증을 원하는 축산농가를 모집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가축행복농장 인증제’는 가축의 복지 증진, 축사 환경 개선, 악취 저감, 방역 관리 등 축산 전반의 품질 향상을 목표로 2018년부터 추진해 온 경기도 대표 축산정책이다. ‘가축행복플러스농장’은 기존 가축행복농장보다 악취 관리와 사육환경 관리 등 동물복지 기준을 한 단계 강화한 제도로, 올해 10개 농가 인증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가축행복농장 신청 자격은 경기도 내 한우 등 사육 농가다. 가축행복플러스 농장 인증 신청 자격은 최초 가축행복농장 인증을 받은 이후 3년 이상 연속으로 사후관리를 정상적으로 이행한 2018~2022년 인증농가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2월 13일까지 관할 시군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 심사 후 축종별 33~54개 항목에 대한 현장 심사와 축산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인증이 부여된다. 가축행복농장, 가축행복플러스농장 인증을 받은 농가는 사육환경 개선의 목적에 적합한 시설·장비(축사·사양·방역·분뇨처리·경관시설 등) 설치비의 50%, 최대 1억원을 지원받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한우 쇠심줄(스지)과 모둠육, 차돌 등을 활용해 ‘맑은 스지탕’ 등 가공상품 4종을 개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비자 선호도가 낮은 소고기 부위의 재고 증가 문제를 해결하고, 가정간편식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약 2000만원을 들여 국물형 제품 2종(맑은 스지탕·얼큰 육개장)과 비국물형 제품 2종(된장·고추장 덮밥소스)을 개발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라이즈사업단이 디자인 시안(3종)을 구체화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원료 공급과 유통은 충주축협이, 생산은 민간업체 정푸드가 맡을 예정”이라며 “이달 중 성과 공유회와 미식 평가회를 열어 소비자 반응 조사와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축산 현장과 행정에 접목해 첨단기술 기반의 미래형 축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스마트 축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는 최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도는 조례 제정으로 인력 부족과 생산비 상승, 환경·질병 관리 부담 등 축산업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례에 따르면 도는 5년마다 스마트 축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축산 데이터 활용과 기술 보급, 전문인력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또 가축의 생체·행동 정보와 축사 환경, 질병 관리 등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정책 수립과 집행에 활용함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축산행정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축산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하는 ‘축산플랫폼’을 구축해 AI 기반 행정 체계를 갖춰나갈 방침이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조례 제정은 스마트 축산 확산을 넘어 축산 데이터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출발점”이라며 “축산 관련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현장에 도움이 되는 과학적인 축산행정을 단계적으로 실현하겠다”
대부분 1~2시간내로 교육 이수 완료 효율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받아 종합만족도 조사 5점 만점에 4.10점 농식품부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와 함께 축산농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신규 진입 축산농장주 등을 대상으로 ‘가상농장 가축방역 교육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정식 도입·운영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가상농장(Virtual Farm) 가축방역 교육프로그램’은 외국인 근로자와 신규 진입 축산농장주 등이 축산농장 내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방역 수칙을 교육하기 위해 개발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르면, 농장주는 축산농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가축전염병 예방 교육을 의무로 실시해야 한다. 그러나 그간 언어별 교육콘텐츠와 비대면 교육·관리 시스템이 부족한 탓에, 교육 이행과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식품부는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추가 마련한 것이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국내 농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7000여명을 대상으로 1~2차 시범운영을 진행한 바 있다. 외국인 근로자들 대부분 1~2시간 내로 교육 이수를 완료해 효율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종합만족도
송아지 초기성장단계 관리가 비육후기 최종 수익성 이어져 현장 적용 실질적 내용 도움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최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한 대구 매스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내 한우 농가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해 최근 한우 시장 동향과 함께 ‘황금송아지 생산의 비결’을 주제로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매스미팅은 팜스코가 제시하는 수익성 있는 한우 사업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송아지 가격 급등과 생산비 상승 속에서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해법이 제시됐다. ◆‘황금 송아지’ 생산 비결, 실제 데이터로 공유=행사는 정창환 축우팀장이 현재 한우 시장 상황 분석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발표에 따르면 가임암소 사육두수의 감소로 송아지 공급이 줄어들면서 시세가 급등한데다 경락단가 상승과 개체간 수익차 증가 등의 이유로 결국 농가들의 수익 양극화 현상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므로 송아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농가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이라고 제시했다. 이어 장지훈 지역부장이 ‘황금 송아지 생산의 비결’을 주제로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는 소고기 시장 상황을 분석하고, 번식 농가에 좋은 송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5일 여성농업인들을 만나 안정적 영농 활동 보장을 약속했다.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이날 전북 익산시 소재 원광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여성농업인 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원광대병원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의료기관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여성농업인 정책 전반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여성농업인 단체장들이 참석해 정책 개선 과제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송 장관은 간담회에서 “여성농업인은 농업·농촌의 중요한 주체로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이 보장돼야 한다”며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여성농업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은 스마트축산의 보급·확산과 농가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1월부로 ‘스마트축산본부’를 신설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축평원은 지난 2023년 9월부터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확산사업’ 전담 기관으로 지정돼 축산농가의 스마트팜 도입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 7월에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축산분야 ‘스마트농업 지원센터’로 선정돼 기술개발 지원, 축산데이터 수집·활용, 전문 인력 양성 등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스마트팜 확산의 중요성과 관련 사업의 지속적 증가로 올해부터는 조직개편을 통해 ‘스마트축산본부’를 출범시키고, 축산분야 스마트팜 확대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본부 신설을 통해 스마트축산 정책기획과 사업 운영, 데이터 및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구축, 현장 확산 기능이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된다. 농가에는 더욱 정밀한 장비들을 보급해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설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기술 및 장비에 대한 수요를 지속 발굴하고, 기술 고도화를 추진해 정보통신기술(ICT) 업체의 대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청년 서포터스 육성 및 현장
전북 장수군은 ‘저탄소 한우 산업지구’가 전북도가 추진한 ‘농생명산업지구 조성’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비 50억원을 우선 확보했다고 최근 밝혔다. ‘농생명산업지구’는 전북특별법을 근거로 지역에 특화된 농생명 자원을 중심으로 연관 산업의 집적화와 규제 완화 등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농생명산업의 핵심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선정은 군이 오랜 기간 쌓아온 ‘장수한우’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저탄소 한우 산업지구’ 관련 사업 추진에 유리한 여건이 조성돼 지역 농생명산업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번 지정으로 사업비 50억원과 앞으로 국·도비 등 추가 재원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해 사업 추진의 안정적인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저탄소 한우 산업지구’는 지역 단위로 저탄소 축산 산업화를 추진하는 전국 첫 사례로 올해부터 2029년까지 장수읍·장계면·계남면·천천면 일원에 총 90.6㏊ 규모로 약 288억원의 투자가 추진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저탄소 한우 산업지구’는 장수한우 산업의 구조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 행정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저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