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가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10만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성금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뜨거운 성원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홍길 한우협회장은 “한우산업은 그동안 전국민의 사랑과 관심이 있었기에 발전할 수 있었다. 이번 코로나19로 전국민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이제 우리 한우농가들이 앞장서서 국민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할 시기가 됐다.
김회장은 이어 “이번 상황을 잘 이겨내고,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한우농가의 자발적인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하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성금모금운동의 목표액은 1억원으로 한우협회 중앙회를 비롯 시군지부, 한우농가등에서 자율모금형태로 진행한다. 모인 성금은 코로나19 피해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목표액 : 1억원 △모금방법 : 중앙회, 도지회, 시군지부, 한우농가 등 자율모금 △지원내용 : 코로나19 발생지역에 전달(기부금 영수증 발행 가능) △성금통장 : 농협 301-0187-9929-81 전국한우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