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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회, 한우부산물 가격회복 전방위활동 나섰다

최근 소 두당 부산물 평균가 38만원→19만원까지 폭락
부산물 할인판매 시리즈 등 기획…소비촉진활동 개시
김홍길 회장 “잘못된 유통구조 바로잡기 위해 고민중”

한우협회가 부산물 할인 판매 시리즈를 기획하고 소비촉진 운동에 나섰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부산물가격 회복을 위해 한우 우족을 64% 할인 판매한다고 지난달 24일 밝혔다. 협회는 평균 약 12만원대를 호가하는 한우 우족 4개 1세트를 4만5000원으로 판매를 진행하면서 한우 부산물 가격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활동에 불을 지피고 있다.


지난해 초 공판장 소 1두당 부산물 평균가격이 38만원이었으나 최근 19만원까지 폭락했다. 한우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해 협회가 전방에서 소비촉진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한우협회는 10만두 분을 목표로 지난달 23일부터 우족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우족 판매 이후 올해부터는 판매시스템을 보완구축하고 소머리, 꼬리, 사골, 잡뼈 등 부산물 전부위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홍길 회장은 “한우 부산물 가격 회복을 위해 농가단위부터 자체소비 운동을 시작으로 전국 소비자들에게도 파격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판매행사를 기획했다”며 “잘못된 부산물 유통구조로 농가가 피해 받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고민중이다”고 말했다.
 

한우협회의 이번 부산물 특별할인 행사는 농협의 부산물 유통구조 개혁을 촉구하는 의미로도 풀이된다.
김 회장은 “부산물 값 하락은 잘못된 유통구조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농협에 부산물 유통 구조 체계 개선 및 투명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한우산업 위기감을 감지 못하는 농협에 경종을 울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할인 판매되는 부산물 및 우족은 네이버오피스주문서(naver.me/x4CL2kzg) 또는 한우협회 대표전화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