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월령 씨수소 조기 선발로 정액 보급 시점 앞당겨 유전적 개량 효과 조기 확산 및 농가 선택권 확대 정액 생산·제조시설 이원화로 안정적 정액 공급 체계 구축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우 개량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가의 유전적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유전체 분석을 활용한 씨수소 조기 선발·보급 체계를 올 3월부터 도입할 계획이라고 지난 2일 밝혔다. 그동안 한우 씨수소는 후보씨수소를 선발한 이후 자손의 후대검정을 거쳐 보증씨수소로 확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농가에 정액이 보급되기까지 5년 이상이 소요되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유전체 분석 기술의 발전으로 12개월령 단계에서도 유전능력 평가 정확도가 크게 향상됨에 따라 씨수소를 조기에 선발·보급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우리나라 한우 개량은 1970~1980년대 당대·후대검정과 정액공급사업, 최초 보증씨수소 선발 등을 거쳐 발전해 왔으며, 1995년 국가단위 유전능력평가 체계 구축과 2018년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씨수소 선발 체계 도입을 통해 과학적 개량 기반을 확립했다. 이러한 개량의 결과 한우의 생산성과 품질이 꾸준히 향상됐으며, 특히 유전체 분석 데이터의 축적과 기술 고도화는 이번 씨수소 조기·선발
농식품부,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 발표 농협공판장 내 직접 가공비중 40%이상 확대 도소매가 연동제 강화…농협 가격경쟁 선도 정부가 농협 공판장 내 한우고기의 직접 가공 비중을 확대하고 한우 사육기간을 단축하는 등 한우 유통과 사육방식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축산물 유통은 그동안 도축-가공-판매 일원화, 도축장 구조 조정, 시설현대화 등을 통해 기반 및 구조가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됐지만, 일부 비효율적인 유통구조와 사육·거래 관행 등으로 축산물 산지가격이 하락해도 소비자물가에 반영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에 대응해 ‘K-농정협의체’ 및 품목별 생산자단체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에서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한 결과 이번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우 유통 효율화 및 직거래 확산=농협 공판장(부천·음성·고령·나주) 내 한우고기의 직접 가공 비중을 현재 32% 수준에서 2030년까지 40% 이상으로 확대한다. 또 농협 부천복합물류센터 건립(2028년 하반기)에 맞춰 현재 분산된 농협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은 지난 7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협회 및 자조금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 2026년 업무계획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우면산 등반을 통해 새해 각오와 조직의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민경천 회장(위원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협회와 자조금이 한뜻으로 움직이며 가격안정 등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러한 성과는 한우농가가 기대해온 양 조직 간 시너지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우법 제정 등 주요 정책 활동이 궤도에 오른 만큼, 2026년은 그동안의 노력이 보다 큰 결실로 이어지는 ‘도약의 해’가 되어야 한다”며 “올해는 협회와 자조금의 조직 내실을 다지고, 역할과 영향력을 확장하는 ‘정비와 보강’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 회장은 “협회는 한우 산업을 대표하는 생산자 단체이자 맏형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분명히 확립해 나가겠다”며 “사료비 부담 완화와 가축질병 보상체계 점검, 과도한 검사 규제개선 등 한우농가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안전장치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우자조금을 통한 수급안정 및 한우가격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한우개량정보 앱의 ‘회원전용 개량 서비스 고도화’를 오는 3월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앞서 우선 개발된 메뉴를 지난 5일부터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종축개량협회는 정회원과 종신회원의 혜택 강화를 위해 회원 농가 전용 메뉴를 구축하고, 일반 농가와 차별화된 개량 서비스를 2024년 12월부터 제공 중이다. 이번 고도화는 지난 1년간 운영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회원 농가와 협회 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신규 메뉴를 개발하고 기존 서비스 항목을 보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개량 서비스는 기존 8개에서 14개로 확대됐으며, ‘모바일 화면 확대 보기’, ‘2개 이상의 농장정보 통합’ 등 사용자 편의 기능을 강화해 오는 3월까지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지난 5일 우선 오픈된 서비스는 △씨수소 능력 및 후대(거세우) 도축성적조회 △농가 보유 개체의 유전능력 분포 조회 △씨수소(아비)별 개체 등록 현황조회 등이며, 모바일 화면 확대 보기 기능이 함께 도입돼 사용자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 특히 회원 농가의 관심이 높은 ‘씨수소 능력 및 후대(거세우) 도축성적 조회’ 서비스는 기존 1개 메뉴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5일 여성농업인들을 만나 안정적 영농 활동 보장을 약속했다.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이날 전북 익산시 소재 원광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여성농업인 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원광대병원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의료기관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여성농업인 정책 전반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여성농업인 단체장들이 참석해 정책 개선 과제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송 장관은 간담회에서 “여성농업인은 농업·농촌의 중요한 주체로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이 보장돼야 한다”며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여성농업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동물약품기술연구원 공간 새롭게 마련 공급면적 334.2평…기존 면적대비 2배 늘려 원-스톱 검사체계로 최상 고객서비스 제공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가 창립 55년 만에 처음으로 경기 안양시에 자체 소유 사옥과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 공간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에 지난 8일 동물약품협회·동물약품기술연구원 신사옥에서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동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 최정록 농림축산검역본부장 등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협회 자문위원과 각 분회 대표 등이 참석해 사옥 개관을 축하하고,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동물약품기술연구원은 공급면적 334.2평(전용 201평)으로 이전(전용 113평) 대비 면적이 약 2배 커졌다. 작년 8월 4일부터 12월 8일까지 연구원 설계·시공에 4개월 이상 소요됐고, 건물매입, 이전공사, 장비구입 등에 총 38억8400만원이 투입됐다. 국내외 GLP 기준을 적용했고, 전기, 항온항습, 공조시스템, 폐수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원들의 안전까지 고려했다. 정병곤 회장은 “협회 창립 55년 만에 처음으로 자체 소유 사옥을 확보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확장 이전을 계기로 협회 기술연구원이 동물용의약
국립축산과학원은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를 통해 우리나라 한우 개량을 이끌 보증씨수소 16마리를 새로 선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은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축산과학원,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 한국종축개량협회가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2025년 하반기에 선발한 보증씨수소 유전능력은 상반기 선발 개체보다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도체중은 7.36㎏ 증가했고, 등심단면적은 1.05㎠ 넓었으며, 등지방두께는 0.6㎜ 얇았다. 근내지방도(마블링) 역시 0.11점 높은 수준을 보였다. 도체중은 KPN1730, KPN1736, KPN1734가 우수했고, 등심단면적은 KPN1723, KPN1730, KPN1716이 넓었다. 등지방두께는 KPN1723, KPN1740, KPN1741이 얇았으며, 근내지방도는 KPN1716, KPN1736, KPN115의 점수가 높았다. 2025년 하반기 선발 보증씨수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www.nias.go.kr→축산소식→공지사항)에서 2월 1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씨수소 정액은 2월부터 농협 한우개량사업소를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
㈜우성(대표이사 한재규)은 지난달 26일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2025년 경영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2026년 경영목표와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국내 경제 및 축산환경 전망을 공유하고,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사업의 실행력 제고를 핵심 전략 방향으로 설정했다. 특히 전사 협업을 기반으로 한 ‘원팀(One Team)’ 경영을 강조하며 조직 간 시너지를 통한 안정적 성장 기반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우성은 사료사업을 중심으로 기반사업의 수익성과 운영 효율을 강화하는 동시에, 반려동물 사업과 축산 밸류체인 확장 등 미래 성장 엔진의 단계적 가시화를 통해 균형 있는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생산·품질 경쟁력 고도화와 WOS 운영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실행 중심 조직문화 정착, ESG 경영 고도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져 나갈 방침이다. 한재규 대표이사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우성은 실행력을 바탕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왔다”며 “2026년은 기반사업의 경쟁력을 확실히 완성하고, 이를 2028년 창립 60주년의
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은 스마트축산의 보급·확산과 농가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1월부로 ‘스마트축산본부’를 신설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축평원은 지난 2023년 9월부터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확산사업’ 전담 기관으로 지정돼 축산농가의 스마트팜 도입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 7월에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축산분야 ‘스마트농업 지원센터’로 선정돼 기술개발 지원, 축산데이터 수집·활용, 전문 인력 양성 등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스마트팜 확산의 중요성과 관련 사업의 지속적 증가로 올해부터는 조직개편을 통해 ‘스마트축산본부’를 출범시키고, 축산분야 스마트팜 확대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본부 신설을 통해 스마트축산 정책기획과 사업 운영, 데이터 및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구축, 현장 확산 기능이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된다. 농가에는 더욱 정밀한 장비들을 보급해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설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기술 및 장비에 대한 수요를 지속 발굴하고, 기술 고도화를 추진해 정보통신기술(ICT) 업체의 대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청년 서포터스 육성 및 현장
농협사료는 최강필 대표이사가 지난 1일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이사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2일 강원도 소재 축산농가와 조합을 방문하며 현장 소통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농가와 조합장 간담회에서 최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산농가에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협동조합의 본분을 다해 대표이사로 재임하는 동안 양축농가의 행복과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대표이사는 지난 5일 농협사료 신년업무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주요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이후 전 사무소를 대상으로 현장경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북 충주 출신인 최 대표이사는 대원고와 건국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축협중앙회에 입사했다. 이후 농협사료 충청지사 부장, 농협경제지주 조사료팀장과 사료팀장을 거치며 사료 산업 전반의 실무와 기획 경험을 쌓았다. 2021년에는 농협사료 디지털마케팅본부장을 맡아 사료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다. 또 2023년 농협경제지주 축산지원부장, 2025년 축산지원본부장을 지내며 축산농가 경영 안정과 산업 발전 관련 정책을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