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3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농협전남본부, 설 앞두고 한우 출하동향 점검

 

농협전남본부는 계묘년 설 명절을 앞두고 무안 일로가축시장을 찾아 최근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한우 출하동향을 점검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한우 사육두수 증가, 사료가격 인상 등 물가인상과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최근 가축시장에서 거래되는 한우 산지가격은 큰암소(600kg기준)의 경우 작년 1월 602만6000원에서 12월 478만2000원으로 18.5%, 암송아지는 286만4000원에서 198만8000원으로 30.5% 하락했다.

 

또한, 도매가격도 하락해 농가 수취가격(600kg기준)이 703만4000원에서 577만5000원으로 17.9% 하락했다. 

 

전남농협은 선제적 수급조절을 통한 가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가들의 자율감축 독려와 경산우비육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한우 할인행사 등 소비촉진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종탁 본부장은 “농협은 한우가격이 생산비 이상으로 형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