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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사료 “번식우 지속 개량통해 한우값 하락 대비할때”

전남 장흥서 ‘번식우 사양관리를 통한 우량 송아지 생산방안’ 세미나

 

송아지 증체는 비육우 출하월령 단축하는데 중요

사료급여량 조절로 송아지 생산체중 높여 생산성 ↑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는 지난달 16일 전남 장흥 소재 용두농협(조합장 백찬인)에서 ‘번식우 사양관리를 통한 우량 송아지 생산방안’이라는 주제로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개최했다.
우성사료는 지난해 말부터 변경된 소 도체등급 체계로 인해 비육우 출하 성적에 대한 한우 사육 농가의 높은 관심과 더불어 번식우와 송아지 생산에 대한 사양관리가 중요해지면서 번식우 영양 관리에 대한 기술세미나를 마련한 것이다.

 

■ 어린송아지 단계 증체…비육우 출하월령 단축 좌우

이번 행사를 주관한 홍동현 축우부장(광주지구)은 올해 한우시황을 통해 “최근 한우 사육두수가 306만두를 넘어 장기적으로 소값 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노산우와 능력이 부족한 암소 도태와 번식우의 지속적인 개량만이 급격한 한우 가격하락에 대비하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홍 부장은 이와 함께 포유단계 송아지 생리에 맞는 입붙이기 송아지 전용사료 ‘카프빌’ 급여 방법을 소개했다. 홍 부장은 “어린 송아지 단계의 증체는 비육우 출하 개월령을 단축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우 번식우 개월령에 맞게 사료급여량을 조절해 송아지 생시체중을 높여 비육우의 생산성을 높여 주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민국 박사(우성사료 마케팅팀)는 ‘우량송아지 생산을 위한 한우 번식우 영양관리 기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용두농협 백찬인 조합장은 “용두농협이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서 조합원들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은 물론 동반자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 ‘슈퍼50 카프빌’ 송아지 폐사율 저감, 초기 비육우 출하월령 단축

우성사료는 지난해  번식우 농장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송아지 연변과 폐사에 대한 문제를 해소하고 농장의 생산성을 올릴 수 있는 ‘슈퍼50 카프빌’ 신제품을 의욕적으로 내놓은바 있다.
‘슈퍼50 카프빌’은 새롭게 개편된 비육우 등급체계 변경에 맞춰 출하 개월령 단축의 초석이 될 수 있는 송아지 초기 성장에 중점을 둔 제품이다. 송아지 포유기 전용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송아지 연변 감소와 조기이유, 일당 증체 향상을 통해 비육 및 번식우 농가의 수익성 향상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유제품과 면역물질 강화 통해 송아지 안정성 극대화

‘슈퍼50 카프빌’은 송아지 조직성장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과 IgY(Immunoglobulin Y)가 풍부해 면역기능이 약한 갓난 송아지의 항병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도록 고단백의 유제품을 다량 강화했다. 생균제와 고품질의 유기태 비타민과 미네랄 또한 강화해 송아지 설사예방과 증체향상 및 사료의 이용효율 향상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반추위 융모발달을 극대화하기 위해 휘발성지방산 생산을 촉진시켜 반추위를 발달시키고 미생물의 활성을 촉진시키기 위해 고급 곡물 원료를 통한 에너지 공급원을 강화시켰다. 이를 통해 송아지의 빠른 이유, 이유 스트레스 감소 및 번식우의 분만 간격 단축이라는 목표를 통해 농장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최상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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