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6’의 협찬에 나서며, 한우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올해로 6번째 시즌을 맞는 ‘히든싱어’는 대한민국에 내로라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따라 하는 ‘모창 도전자’들이 노래 대결을 펼치는 신개념 음악프로그램으로 매 시즌 숱한 화제를 뿌리며 대표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한우자조금은 ‘히든싱어6’의 매회 모창 우승자에게 우수한 맛과 영양으로 면역력 증진과 보양식으로 좋은 한우세트를 우승상품으로 협찬하며,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1일 방송한 ‘히든싱어6’에는 트로트 가수 ‘진성’이 출연해 더욱 화제가 됐다. 한우자조금은 앞으로 진행될 ‘히든싱어6’에 한우에 대한 지속적인 노출을 통해 한우에 대한 친근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민경천 위원장은 “매 시즌 큰 화제가 되고 있는 ‘히든싱어6’에 우리 한우가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맛과 영양성분으로 면역력 증진에 좋은 우리 한우를 널리 알려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남 조사료경영체협의회는 집중호우로 축사 침수·한우 폐사 등을 겪은 곡성·구례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조사료 400여톤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도내 축산분야 피해 상황은 축사 침수 220농가·가축 침수 111만1000마리·가축 폐사 44만6000마리이며, 곡성·구례 지역은 도내 한우 농가 피해의 64%를 차지했다. 협의회는 축사·가축 피해뿐만 아니라 가축 사육에 필요한 깔짚·약품 등이 유실돼 어려움을 겪은 한우농가를 도우려고 조사료 지원에 나섰다. 보성·영암·화순·함평·무안 등 도내 시군 조사료경영체협의회로부터 기부받아 마련한 6000만원 상당의 조사료 432톤(864롤)을 제공했다. 정운태 협의회 회장은 “피해가 복구돼 일상의 터전으로 하루빨리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우사료 성분분석 결과 부적격 사료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올해 제1차 사료성분 분석조사를 실시해 최근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시중에 판매되는 30여개 한우사료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분석결과 등록성분 함량 미달사료는 적발되지 않았다. 한우자조금은 한우협회의 도움을 받아 시판중인 배합사료, TMR/TMF사료를 대상으로 표시돼 있는 성분과 실제 함량이 일치하는지에 대한 무작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분석된 사료들 중 함량을 위반한 사료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 ‘2차 사료성분 분석조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사업 추진으로 사료회사의 품질관리 강화를 유도하고, 사료성분 미달에 의한 한우 농가의 피해를 방지해 한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지부장 손정운)는 지난 6일 거창교육지원청에 청소년 한우 맛 체험 행사를 위해 한우 불고기 278㎏(1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한우협회 거창군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건강하고 안전한 고기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인식 전환과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와 우호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와 각 지역 농협에서 300만원, 거창축협과 나눔축산에서 300만원, 한우자조금과 한우협회에서 600만원을 후원했다. 손정운 지부장은 “미래 꿈나무인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우수한 거창 한우의 맛을 체험하는 동시에 몸에 좋은 한우를 먹고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오는 9월 4일까지 ‘2020 한우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 삶과 일상 속에 늘 한우가 함께하며 즐거운 순간을 공유하고, 한우에 대한 다양한 정보 습득과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작품 주제 및 참가 자격은 ‘한우’와 관련 내용으로, ‘한우 관련 추억’, ‘한우 요리/맛집 소개’, ‘한우 랩’ 등 형식과 양식에 상관없이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며, 스마트폰을 이용해 제작한 영상도 가능하기 때문에 촬영장비의 제한도 없다. 단, 영상길이는 5분 내외, 해상도는 Full HD(1920*1080)급, 포맷은 MP4(H.264 이상)에 맞춰 제출해야 한다. 총 상금은 500만원으로 심사를 통해 △1등(한우투뿔상, 1명) 상금 200만원(부상: 한우선물세트) △2등(한우원뿔상, 1명) 상금 100만원 △3등(우리한우상, 4명) 상금 50만원을 시상하며, 수상작은 한우자조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접수는 이메일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우유명한곳’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경천 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일상 속에서 항상 함께해온 한
전국한우협회 정읍시지부와 정읍한우를 브랜드로 하고 있는 전북한우육종협동조합이 지난 7일 통합했다. 초대 이사장에는 현 전국한우협회 박승술 부회장을 추대했다. 그간 두 단체는 통합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협의 과정을 거쳐왔으며, 이날 최종적으로 통합 운영을 결정했다. 초대 이사장에 추대된 박승술 이사장은 과거 전국한우협회 정읍시지부장과 전북도지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종축개량협회 감사, 한우자조금위원회 관리위원으로 활동했다. 박승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읍시는 대한민국에서 한우를 가장 잘 키우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며 “특히 우수한 송아지 생산을 위한 고능력 종빈우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읍한우는 앞으로 협동조합의 기치아래 눈이 부시도록 발전할 것”이라며 “사료 공급기지와 육가공부문, 그리고 한우전문판매장과 식당이 함께 모여 있다. 사무실도 신축해 관련된 직원들이 한 장소에서 일하면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합원과 고객에게 인정받고 협동조합의 기본 원리가 살아 있는 정읍시의 건강한 축산인, 발전하는 한우전문 협동조합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정읍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 8일 자조금 사무실에서 ‘2020 한우자조금 전문가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난해에는 축산, 의학,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 4명이 한우자조금 전문가 자문단으로서 다양한 홍보 및 자문 활동을 펼쳐왔다. 기존 자문단과 올해 요리 분야의 전문가 2명을 새롭게 선정해 총 6명으로 구성된 ‘2020 한우자조금 전문가 자문단’을 위촉했다. 앞으로 한우자조금 전문가 자문단은 한우 산업의 안정화와 발전 및 한우자조금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 한우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서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한우 산업과 관련된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2020 한우자조금 전문가 자문단으로는 △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부 조철훈 교수 △서울의료원 산부인과 주임과장 황인철 의사 △오라한의원 원장 박미경 한의사 △홍보컨설턴트 이원두 솔로몬스터 대표 △서울 동부기술교육원 엄유희 교수 △한우 전문 레스토랑 라이프(RIPE) 총괄 셰프 김호윤 셰프가 위촉돼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제23회 한우능력평가대회가 오는 10월 12일~14일까지 3일간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다. 한우능력평가대회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안성팜랜드에서 1차 추진위원협의회에서 대회 일정을 확정하고 출품우에 대한 평가기준 세분화와 자격을 확대키로 했다. 이날 협의회는 10월 12일~14일까지 3일간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대회를 진행하며 10월 30일(예정)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전시회 및 시상식을 개최키로 했다. 평가기준은 이번 대회부터 도체 평가시 등심단면적에 대한 가중치를 보다 세분화 하는 한편 배점을 상향조정한다. 따라서 이전 대회보다 등심단면적 크기가 심사 결과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출품우에 대한 자격기준도 확대된다. 기존 4~5월생에서 4~6월생으로 확대함으로써 보다 많은 농가에 출품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 출품축 도축월령은 29개월에서 28.5개월로 단축하는 것을 다음 총회 안건으로 정식 상정할 계획이다.
강원 홍천군의 한 목장에서 출하한 한우(거세우)가 도체중에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홍천군 동면 덕현목장에서 출하한 이 ‘슈퍼한우’는 지난 7일 도축돼 8일 열린 등급판정 결과 생체중은 역대 강원도 내 최고 기록인 1185kg보다 54kg이나 많은 1239kg을 기록했다. 특히 도체중 824kg은 전국 최고기록인 817kg을 경신한 것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에 따르면 국내 한우 거세우의 평균 도체중 446kg(2019년 기준)에 비해 이 한우는 무려 두배에 가깝다. 등급은 ‘1++C’(근내지방도 8)으로 홍천 늘푸름한우 플라자에서 3000만원에 사들여 판매와 시식 행사를 열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8년간 추진한 수정란 이식사업과 한우농가 열정으로 만들어진 결과”라며 “한우개량 등을 통해 고품질 한우 생산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우협 충북도지회, 충북 한우산업발전 심포지엄 우량 암소 개량하면 후대에서 평가 집단크기·세대간격 등 잘 지켜져야 전국한우협회 충청북도지회는 지난달 24일 청주시 S컨벤션에서 한우산업의 현안 해결과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충북 한우산업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우 농가 등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상출 한국종축개량협회 충북지역본부장은 ‘한우개량을 위한 선별과 도태 지침’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박 본부장은 “농장은 한우개량을 통해 수익을 올려야 한다”며 “선발(도태)로 능력향상을 달성할 수 있고 농가속득도 증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량량은 기하급수로 증가할 수 있다”며 “집단의 크기, 평가의 정확도, 세대 간격 등이 잘 지켜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본부장은 “우량 암소를 개량하면 후대에서 평가될 것”이라며 “선발을 통해 좋은 자질 암소만 사육하면 큰 그릇을 선택하는 것이고 활용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성호 충북대학교 교수는 ‘쇠고기 마블링과 섭취시 사람의 건강에 미치는 효과’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최 교수는 “한국과 일본사람들은 심혈관계 질환 발병률이 낮다”며 “아시아 전통적인 식단에는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