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산업 발전에 대한 한우지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한우소비 활성화 및 가격안정을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가 지난 7월19일, 20일 양일간 천안 상록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와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공동 주관하고, 농식품부 농협경제지주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한국축산물처리협회 등 한우 관련 기관·단체를 비롯 전국한우협회 도지회장 등 임원, 한우자조금 관리위원 및 대의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한우소비 활성화 및 가격안정을 위한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한우수급 동향과 전망’에 대한 지선우 연구관(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강연과 김정수 사무관(농식품부 축산경영과)의 “한우수급안정 대책 추진상황 및 시장동향”에 대한 설명, 그리고 한우자조금 주요사업 추진현황 보고에 이어 ‘현장 소통 간담회’로 이어졌다. ‘현장 소통 간담회’는 ▲가격안정을 위한 농가 및 생산자단체의 역할 ▲생산원가 절감 및 생산성 향상 방안 ▲한우고기 유통단계별 개선방안 ▲한우고기 소비촉진 방안 ▲한우고기 수출확대를 위한 방안 ▲한우자조금 사업 운영 개선방안 ▲한우가격 안정 및 한우산업
올해 한우능력평가대회는 10월23일∼25일 출품두수 294두를 대상으로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된다. 또한 농협중앙회장상이 5번째 순위 시상으로 신설되어 수상자가 13위 순위까지 늘어났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와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협의회(협의회장 임관빈)는 지난 7월 20일 안성축협 회의실에서 제2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참여농가 총회를 개최해 이같이 보고했다. 또한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30주년을 맞아 국내 최대 한우 고급육 품질 평가대회인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의 위상에 걸맞게 로고를 제작해 엠블럼과 상장, 플랭카드 등에 사용키로 했다. 내년에 개최되는 27회 한우능력평가대회 신청 현황에 대해서는 지난 2월 285농가 모집이 조기 마감됐다며, 차기 대회(내년도 신청분)부터는 도별 3개년 평균 참여농가의 80%를 지역별로 우선 배정하고 나머지 두수는 선착순 모집하는 방식으로 참여농가 모집 방법을 변경하기로 했다. 한우능력평가대회의 '농협중앙회장상' 신설은 한국종축개량협회와 전국한우협회 등 주최기관이 시상 순번을 양보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저의 공약사항인 임기내 1억원 경매가격 달성을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지난 19일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저출산 극복 및 영양 취약계층을 위한 한우 이유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우 이유식 지원 사업은 전국한우협회가 추진하는 출산장려 정책사업이다. 평균 출산율이 제일 낮은 서울시에 시범사업 성격으로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울시는 한우이유식을 지원할 중위소득 80% 이하 6~12개월 영유아 3,200세대를 선정하고, 한우협회는 1등급 이상 이유식용 한우(우둔 다짐육)총 900g을 30일간 밀키트 형태로 지원한다. 예산은 9만 한우농가의 거출금인 한우자조금의 사회공헌사업으로 2억원이 투입된다. 서울시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지난해보다 사업규모가 커지고 더불어 양육시설 한우나눔까지 진행돼 뜻깊다"며 "사람을 생각하는 한우농가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영유아들이 젖 떼고 처음 먹는 음식이 한우다. 건강하게 성장해 훗날 한우농가의 따뜻한 마음을 기억하고 한우고기를 사랑해주길 바란다”며 “국가적 위기인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한우산업이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우 이유식을 지원받은 가구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휴가철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한우 암소 할인판매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행사품목은 1+등급에서 2등급 한우 암소이며, 100g당 1등급 기준 등심 6,010원, 안심 8,970원, 채끝 6,670원, 불고기·국거리 2,380원 등 최대 63%까지 할인판매한다. 할인판매에 참여하는 오프라인 유통사는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탑마트, 메가마트 등이며, 지마켓, 옥션, 위메프, 티몬, 롯데온 등 온라인몰과 전국한우협회 한우먹는날, 신선피엔에프, 여수 암소마을 정육점, 상록수영농조합법인 등 소매점에서 진행된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휴가철 수요가 많은 한우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행사에 동참해준 유통사에 감사하다"며 "국민 모두가 휴가지에서 한우로 맛있고 행복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할인행사는 물가안정 및 한우 소비촉진확대를 위한 '한우소프라이즈 2023 한우 세일'의 여름 이벤트다. 자세한 행사정보는 전국한우협회 및 한우자조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20일 최근 한반도를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축산경제지주의 임직원 등 총 50여명을 동원해 수해복구 지원 작업에 나섰다. 또한 농협사료는 전국 호우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들이 다시 일어 설 수 있도록 △긴급 사료 지원, △생필품, 장갑 등 물품 지원 △전기시설 점검, 피해복구를 위한 인력 지원 등 전사적인 지원에 온 힘을 모으고 있다. 농협사료 수해복구 지원단은 청양, 영주, 문경 등 피해가 가장 심각한 지역으로 파견되었다. 이 세 지역은 모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으며, 축사침수와 가축폐사 등으로 축산농가의 피해 규모가 상당하다고 알려졌다.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이사는 “침수 피해로 인해 축사 시설과 자식처럼 키운 가축들이 큰 피해를 입어 마음이 무겁다”며, “축산농가가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최근 개최한 ‘휴가철맞이 온라인 한우장터’가 총매출액 17억7천만원을 달성, 올해 진행된 온라인 한우장터 가운데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행된 ‘휴가철 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는 한우 정육량 기준 약 110두 분량에 해당하는 약 31.5톤이 판매되어, 총매출액 17억7천만원을 달성했다. 이는 올해 설에 진행된 ‘설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명절한우장터)’보다 많은 매출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번 매출 증가 원인으로 올해부터 시즌제로 진행되는 행사가 벌써 4회차에 접어들면서 인지도 및 신뢰도 상승, 기존 고객 대상 이벤트, 입소문 등을 통해 방문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각 지역의 인지도 있는 한우 브랜드 업체들이 행사에 참여한 점도 매출 상승의 원인으로 꼽았다. 아울러, 기존 구매 고객 대상 행사 안내문자 발송과 함께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늘리고자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섭외하여 이색적인 한우 요리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홍보도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이번 온라인 한우장터가 명절 한우장터의 기록을 넘어선 것은 소비자분
임성근 요리 연구가(한식문화교류협회장, 한우 명예홍보대사)는 “앞다리살, 목심, 우둔, 설도, 사태와 같은 한우 정육 부위는 시중에서 보통 1만원대(200g 기준)에 구매할 수 있다”라며, “실속 있는 가격과 영양가 풍부한 한우 정육 부위를 다양한 집밥 요리에 접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한우를 떠올리면 채끝, 등심, 안심 등 구이용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앞다리, 목심, 우둔, 설도, 사태와 같은 정육 부위도 요리로 활용하여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소개하는 한우 정육 부위를 활용한 여름철 가정에서 간편하고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는 한우요리를 알아본다. ◆ 앞다리살의 진한 풍미와 시원한 소스의 환상적인 조합, 여름철 별미 ‘한우 물회’ 앞다리는 한우의 어깨부터 상완골을 감싸고 있는 부위를 말한다. 이 부위는 꾸리살, 부채살, 부채덮개살, 갈비덧살, 앞다리살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어 다양한 조리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중 쫄깃한 식감의 한우 앞다리살을 활용해 후덥지근한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한우 물회’를 만들어보자.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육수 맛과 쫄깃한 육회의 식감, 입안 가득 퍼지는 한우 풍미가 환상의
농협사료가 ‘축산농가 실익제고’와 ‘사료시장 경쟁력 확보’란 두 마리 토끼 잡기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상반기 선제적 가격인하, 디지털 전환, R&D 강화 등을 통해 양축농가 실익 제고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해왔다. 농협사료는 우선 불확실한 경영여건에서도 지난 해 12월과 올해 2월에 두 차례에 걸친 선제적 가격인하를 통해 6월까지 축산농가에게 총 596억원의 실익을 제공하였다. 또한 사업 기반 확대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상반기 판매량은 전년대비 2.6% 성장해 197만 톤에 이르렀고 시장점유율 또한 0.4% 상승하여 17.7%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농협사료는 특히 디지털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디지털 플랫폼(축산솔루션, 영업모바일), 지능형 공장 등 디지털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저메탄사료 개발 등 현장중심의 선도적 연구사업을 통해 차별화된 친환경 제품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 나아가, 농협사료는 원가 절감을 위한 다양한 전략도 실행하고 있다. 외환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선물 거래 등을 통해 원가 절감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생산성 향상을 위해 생산관리 강화와 시스템 개발에도 힘
한국동물유전육종학회(회장 이준헌)는 7월 7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종료된 2023년 39회 세계동물유전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Animal Genetics Conference)에서 2025년 세계동물유전학회의 대한민국 대전 개최가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동물유전학회는 동물유전 분야 과학자 1,00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회의로 한국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학회이다.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학회는 39회의 역사를 지닌 학회임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에서는 2004년 일본 도쿄, 2014년 중국 시안, 단 2회밖에 개최되지 않았으며 아시아에서는 대한민국 대전에서 세 번째로 2025년 개최 유치에 성공하였다. 이준헌 한국동물유전육종학회장은 “세계동물유전학회의 대한민국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 동물유전학 분야의 발전된 모습과 잠재력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해외 과학자 및 학계와의 활발한 학술 교류를 통해 학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2025년 제40회 세계동물유전학회는 2025년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대전 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전 세계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11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전환 상반기 사업 보고회’를 개최해 디지털 전환 추진 목표 달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디지털부 상반기 사업에 대한 보고가 진행되었으며, 디지털 플랫폼, 지능형공장, 사무혁신, 농협사료 시스템 등 주요 업무에 대한 추진 실적과 계획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적극적인 IT 기술도입, 최신 디지털 환경 활용, 데이터 분석 등 디지털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농협사료 경쟁력을 높이는 디지털 전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전환 상반기 사업 보고회’의 디지털 플랫폼 부문에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장의 사육현황을 분석하여 사양 및 경영관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축산솔루션과 올해 3월 영업직원의 현장업무 지원을 위해 개발한 농협사료의 첫 모바일 업무시스템인 영업모바일의 운영현황과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이 소개되었다. 지능형공장 부문에서는 13개 디지털 전환과제 발굴과 지능형 사료공장으로의 도약을 위한 단계적 도입 계획을 발표하였다. 고품질 사료 생산과 적기 공급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생산정보 투명성 제공과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