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가 연말을 맞아 12월 13일까지 한우 부산물을 최대 84% 할인 판매하는 한우 곰거리 특별할인판매를 진행한다. 전국한우협회 김삼주회장은 “따뜻한 한우 사골 등 한우 국물요리로 원기를 회복하고 면역력을 높여 겨울철 독감, 코로나19로부터 국민건강을 지켜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특별 할인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우 부산물 특별할인 판매기간은 11월 23일부터 12월 13일까지이며, 한우 한 마리분 기준 ▲한우사골 30,000원(81%할인) ▲ 한우사골+한우사태1Kg 53,000원(72%할인) ▲ 한우꼬리반골 55,000원(52%할인) ▲ 한우우족 40,000원(68%할인) ▲한우잡뼈 14,000원(84%할인)에 판매한다. 한우 부산물 할인판매행사 주문은 ▲전국한우협회 직영 한우먹는날 ▲농업회사법인 더조아 ▲영풍축산영농조합법인 중 선택하여 전화주문 이나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한우협회 누리집(https://www.ihanwoo.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우 소비촉진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2023 세계 한우 페스타’가 개최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11월 25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3 세계 한우 페스타’가 외국인 및 국내 참관객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우 시식, 한우 요리쇼, 한우 할인판매와 더불어 원어스, K-타이거즈 등이 출연하는 K-POP 공연을 포함한 무대 행사와 전통놀이 체험 등 한국과 한우를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로 진출하는 한우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한우 시식행사에서는 참관객을 대상으로 한우를 이용한 요리가 제공되며, 올해 할랄 인증을 받아 말레이시아로의 수출을 시작한 할랄 인증 한우도 맛볼 수 있다. ‘2023 세계 한우 페스타’ 행사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hanwooboard.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세계로 진출하는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2023 세계 한우 페스타 행사를 개최한다”며, “많은 외국인과 국내
한우농가 경영상황 올해보다 더 악화된다 … 한우자조금 역할 중요 자조금 재원만으론 어려움 타개 안돼, 정부지원 반드시 이끌어내야 한우농가가 한우자조금 운용에 기대하는것 무엇인지 되돌아보아야 2024년도 한우 도축두수는 올해 예상치 94만9천두보다 6.3% 증가한 100만8천두로 전망된다. 사상 최고 도축두수로 기록될 것이다. 이를 반영, 한우 가격은 지육 kg당 경락가격(도매가격)이 올해 평균 가격에 비해 1∼2천원 추가 하락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우농가의 경영 상황은 올해보다 더 악화될 수 밖에 없다. 올해 한우산업은 대대적인 한우 소비촉진 활동으로 한우가격 하락세를 최소화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일조한 것이 한우자조금에 추가 지원된 230억원 국비 지원이었다.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 세일’로 명명된 전국적인 한우 판매 행사가 8회나 개최되어 한우소비 활성화를 이끌어냈다. 100억원의 예산을 배정해 한우 급식 확대를 위한 한우원료육차액지원사업도 진행됐다. 한우 소비촉진을 통해 한우 공급량 증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최소한의 한우산업 안정화를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내년도에는 한우 소비촉진을 지원할 추가적 국비 지원이 없다고 한다. 한
11월 22일은 '김치의 날'이다. 다가 온 김장철을 맞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김장을 더욱 특별하게 해줄 식재료로 한우 뚝심(정육) 부위 활용법을 소개했다. ◆ 고소한 맛의 한우 양지가 김치소로? 이색 김치, ‘한우 전라반지’ 눈길 김장 김치에 한우고기가 들어간다니 다소 생소할 수 있는데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서 소개되며 주목받고 있는 김장 김치 레시피가 있다. 바로 ‘한우 전라반지’다. ‘전라반지’는 예로부터 전라도 양반가에서 즐겨 먹던 고급 김치로, 모양과 맛이 백김치와 일반 김치의 중간 형태로 볼 수 있다. 이 전라반지에 한우 양지가 김치소로 들어간 것이 ‘한우 전라반지’인데, 이번 김장에 더욱 특별한 김치를 담그고 싶다면 ‘한우 전라반지’를 만들어 보자. ‘한우 전라반지’는 한우 뚝심(정육) 부위인 양지를 활용한다. 한우 양지머리로 육수를 내어 김치 국물을 만들고, 양지는 2시간 정도 삶은 후 얇게 썰어 김치소에 넣어준다. 김치를 담근 후, 저온에서 2~3주 정도 천천히 숙성시키면 한우 양지 육수의 감칠맛과 김치의 갖은 양념이 섞여 발효되면서 천연 탄산감이 생겨 시원하고 담백하며 한우의 고소한 맛이 더해진 김치가 완성된다. 한우 명예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전국한우협회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의 청탁금지법 식사가액 한도상향 검토에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3일 「정부는 경제위기와 물가상승을 감안해 7년째 동결된 청탁금지법 식사가액을 상향하라」는 성명을 통해, ‘각종 빨간불인 경제위기를 이겨내기위한 대승적인 차원에서라도 식사가액 상향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내수시장 위축을 극복하기 위해선 비합리적인 규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최근 농축수산물의 선물가액 상향 후에도 공정과 청렴이라는 법의 취지가 훼손되지 않았다’면서, ‘식사가액 또한 상향된다면, 음식점의 외국산 농축산물 의존도를 낮추고 비상경제 시기에 소비진작이라는 고무적인 효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탁금지법의 식사가액의 상향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었으며, 범축산인 뿐만 아니라 자영업자·소상공인들 모두 현실성이 없는 식사가액에 대해 개선을 호소해 왔었다. 또한 대통령실에서 민생 현장 36곳을 찾아 국민의 목소리를 청취한 결과도 식사가액 상향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2023 대한민국 축산유통대전’을 12월 14일 축평원 본원 세종홀에서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이하 축평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산유통대전은 내년 축산의 주요 키워드를 전망하고, 축산유통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2023 대한민국 축산유통대전’은 축산유통 발전 공로자에 대한 시상부터 관련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축산유통포럼까지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므로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시상은 한우‧한돈‧육우‧계란 부문별 등급판정 결과를 바탕으로 최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한 농가 등을 대상으로 하며,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평가 시상의 경우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다. 한편 축산유통포럼은 올해로 세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정부기관‧학계‧업계 등 유통단계별 전문가가 ‘2024 축산전망! 축산유통의 미래 발전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는 축산물 생산의 스마트화, 온라인 유통 및 소비트렌드 변화 등 급변하는 축산유통 환경을 조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지난 11일 홍콩 침사추이에서 2023 홍콩 K-Beef 한우데이 행사를 개최, 홍콩 한우 수출량 확대 활동을 펼쳤다. 홍콩 현지 소비자 참여 확대를 위해 관광객들로 붐비는 쇼핑, 관광 명소 1881 헤리티지 야외 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우의 맛과 한우먹는 문화를 알리기 위해 행사장에 한우카페와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전국한우협회는 2023 홍콩 K-Beef 한우데이 행사 기념식을 통해, 홍콩 한우 수출 확대에 노력하고 있는 현지 수입업체 브라이트존(피플마켓), 엘리트(수퍼팜), 오레올(파이브그램), 풀럼(설하멱), SHHK 등 5개 홍콩 현지 바이어사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우수 한우판매점으로 시상했다. 이번 홍콩 한우데이 행사는 정부·공공기관과 함께 한우고기 우수성과 이력제 등 신뢰성 높은 유통체계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향후 수출 확대를 위한 청신호를 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우 생산부터 유통과정 및 등급정도 등 모든 이력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는 QR코드 이력제 시스템으로 다른 쇠고기 수출국과의 차별성이 부각됐다. 홍콩 현지 수입업체들은 QR코드 정보 확인에 관심을 보이며 한우고기에 큰 신뢰감을 내비쳤다. 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K푸드의 새로운 미래로 떠오르고 있는 우리 한우의 우수성과 환경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SBS 특집 다큐멘터리 ‘K푸드의 새로운 미래, 한우’ 2편을 제작, 방영했다.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K푸드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한우업계의 다양한 노력과 함께 외신의 극찬을 받으며 수출 국가를 확대하고 있는 한우 수출 현황과 외국인들의 한우에 대한 애정어린 반응들을 화면에 담아냈다. 먼저 10월 30일 방영된 다큐 1편에서는 5000년 이상 이어져 온 단일 품종의 한우는 이제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한우를 즐기는 외국인들을 통해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현장감 있게 보여준다. 엄격하게 관리되는 한우는 홍콩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캄보디아로 한우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며 K푸드의 선두에 서고 있다. 그러나, 축산업이 탄소 배출의 주범이라는 오해를 받고 있어 정확한 데이터를 통한 검증과 전문가들의 팩트 체크를 통해 한우산업의 환경 기여도 등 사실을 규명했다. 10월 31일 다큐 2편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처해 한우산업의 환경적 가치를 높여가는 업계의 새로운 도전을 담았
푸른 하늘과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고 지는 풍경이 아름다운 가을의 늦자락은 다소 쌀쌀한 날씨이긴 하지만 여행을 떠나기에는 좋은 계절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역사여행 전문가인 한우 명예홍보대사 박광일 작가(여행이야기 대표)와 함께 역사와 볼거리, 미식까지 삼박자를 두루 갖춘 늦가을 추천 여행지와 더불어 지역 한우 거리 2탄을 소개한다. ◆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경상북도 영주&영주한우숯불거리 백두대간의 남쪽, 죽령을 지나면 만나는 첫 번째 고을이 영주이다. 그런 영주의 첫 고을이 인삼으로 유명한 풍기다. 그리고 그 풍기에서 가장 유명한 것을 꼽으라면 특산물로는 사과와 인견, 한우를 꼽겠지만 문화유산으로는 부석사와 소수서원이 될 것이다. 부석사는 봄과 가을에 많은 사람이 찾는다. 특히 가을이 되면 노랗게 빛을 내는 은행나무 덕분에 부석사 가는 길도 특별한 코스처럼 느껴진다. 그런 부석사는 산지가람, 곧 산에 있는 사찰의 모범으로 꼽힌다. 절의 입구를 알려주는 일주문에서 시작해 천왕문을 지나면 범종각, 그리고 안양루에 이르게 되는 길은 놀라움의 연속이다. 뒤를 돌아보면 우리나라 자연의 경이로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이렇게 부석사로 부
이달 13~15일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2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출하·도축·경매행사가 12월 4~6일로 재연기됐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당초 지난달 23~25일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럼피스킨병 발생으로 이달 13~15일로 연기했다. 그러나 농식품부의 긴급 백신접종 명령과 항체형성 기간, 출품 농가의 이동제한 해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음달로 행사를 재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신재영 한국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장은 “정부 방역지침 준수와 원활한 대회 개최를 위해 불가피하게 행사를 재연기하게 됐다”며 “질병 발생으로 대회 일정에 차질이 있지만 출품농가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