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 '축산정보e음’에 통합농장정보 조회 서비스 추가 유관기관에 등록된 농장정보, 폭염피해 예방 등 확인 가능 축산 농가가 내 농장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농장정보 조회 서비스’가 이뤄진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는 지난 26일 기존 ‘축산정보e음(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 liis.go.kr)’ 서비스를 개편해 ‘통합농장정보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통합농장정보’ 는 각 유관기관에 등록된 내 농장의 사육지 주소, 방역 상태, 사육 방식 등의 정보를 통합하여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로 축산농가의 효율적인 농장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1년 처음 오픈한 ‘축산정보e음’은 축산 관련 허가·이력·방역 등 유관기관별로 분산된 정부의 각종 데이터를 통합하여 한데 모아 활용하는 시스템으로, 주로 정부의 정책지원 및 방역 관리를 위해 지자체 및 업무 담당자가 활용해 왔다. 이번에 개편된 서비스는 정보 제공 대상을 축산 농가로 확대해 통합농장조회 기능을 제공함과 더불어 내 농장의 사육밀도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과, 지자체·정부 합동점검반에서 축산법·축산물이력법·가축분뇨법·가축전염병예방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내 농장을 점
전국한우협회 제11대 회장 및 부회장 감사 선거가 오는 2월 28일 실시된다. 전국한우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5일 ‘전국한우협회 제11대 회장·부회장·감사 선거 공고’를 게시했다. ‘전국한우협회 제11대 회장·부회장·감사 선거 공고’에 따르면 회장 1인 및 부회장 2인(지명직 1인제외), 감사 2인을 선출하며, 임기는 2024년 3월 1일∼2027년 2월 28일까지 3년이다. 회장 및 부회장 후보는 선거인 280명의 5%인 14명 이상의 추천을 받고, 한우 사육 개체현황 등 소정의 서류를 갖춰 1월30일∼2월5일 17시까지 등록하여야 한다. 한편 전국한우협회 회장·부회장 후보에 등록하고자 하는 자는 후보 등록시 한우산업발전기금 회장 2천만원, 부회장 1백만원을 각각 납입하여야 한다.
2월20일까지 전후방산업 참여‘나부터 한우고기 더 소비하기’ 캠페인 농업업협력재단 통해 기업체 100여개소에 한우고기 할인 판매 추진 ‘소값 회복 위한 정부대책 촉구’ ‘축산물공판장 출하두수 조절요청’도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지난 24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차 이사회를 개최, 설 명절 특수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한우가격 안정화를 위해 ‘나부터 한우고기 더 소비하기’ 캠페인 등 한우가격 하락 저지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5일 한우 거세우의 지육 ㎏당 평균 경락가격이 1만 6.676원으로 전주 1만 8.186원에 비해 8.3%나 하락하는 등 한우산업이 백척간두의 위급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지난 22일 ‘소값 회복을 위한 정부 대책 촉구’ 성명서 발표와 ‘축산물 공판장 출하두수 한시적 조절 요청’ 등이 이뤄졌다고 보고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을 통한 한우 할인판매 활동과 한우 전후방산업 대상 ‘나부터 한우고기 더 소비하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앞으로 추진할 한우산업 안정화 대응 방안을 보고했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을 통해 100여개
한우자조금,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2024년 설맞이 온라인 한우장터’ 운영 전국 11개 한우 브랜드 참여 등심, 채끝, 불고기, 국거리, 양지 최대 58% 할인판매 각 브랜드의 한우 특수부위 및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우 가공품도 특별가 판매 한우자조금의 ‘2024년 설맞이 온라인 한우장터’가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열린다. ‘2024년 설맞이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소비자들이 한우를 더욱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1++등급부터 1등급까지의 한우 구이류 등심·채끝과 정육류 불고기, 국거리(양지)를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한우고기를 최대 5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한우(강원), 녹색한우(전남), 서경한우(경기), 안동봉화축협한우(경북), 우리한우365(경북), 울산축협한우(울산), 장수한우(전북), 지리산순한한우(전남), 토바우(충남), 한우왕(경북), 홍천한우(강원) 등 전국 각지의 총 11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1등급 100g 기준 등심 6,450원, 채끝 7,370원, 불고기·국거리 2,420원, 양지 4,190원 등 품질 좋은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판매가격은 '온라
가족관계증명서 구성원 중 1명 참가 가능 음성축산물공판장 출하두수 285두로 제한 2025년에 개최될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참가신청이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한 달간 이뤄진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부터 가족관계증명서 구성원 중 1명만 참가 가능하며, 음성축산물공판장 출하두수가 285두로 제한됨에 따라 전체 참여두수의 80%를 '최근 3년간 도별 평균 신청두수'로 우선 배정하고, 잔여 두수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서는 2월 1일 부터 종개협 및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지역별 배정을 통한 선착순 모집으로 마감일인 2월 29일 전 285농가 접수가 완료될 경우 조기 마감된다.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출품우는 대회규정에 따라 친자확인을 필한 ‘23년 4월~6월생 거세우(자가생산)만 출품이 가능하며, 출하시기는 2025년 10월~11월로 예정되어 있다.
전폭적인 소비지원, 정책자금 상환 유예, 정부 수매 등 정책 지원 시급 한우농가 출하 줄줄이 대기 중이지만 육가공업계 창고엔 재고 산더미 한우가격이 설 명절에도 불구하고 생산비를 밑도는 상황이 연일 지속됨에 따라 전국한우협회가 비상이 걸렸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23일「소값 회복을 위한 정부의 전폭적 지원 대책 촉구」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현재의 한우산업은 백척간두의 위급한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정책자금 상환 유예 ▲전폭적인 소비지원 ▲정부 수매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추석 이후 약세를 보이던 한우 도매가격이 지난 19일 지육 ㎏당 평균 1만 3,828원까지 내려앉았다”며, “한우농가의 출하가 줄줄이 대기 중이지만 육가공업계 창고는 미어터질 지경에 이른 비상 상황”이라고 현재의 한우산업을 분석했다. 특히 “고물가, 고금리 기조 속에 연중 한우할인행사를 열어도 소비가 받쳐주질 않고 있어 농가의 허탈감과 좌절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그럼에도 정부는 소고기 수급은 안정적이란 낙관적 오판을 여전히 반복하고 있어 개탄스럽기 짝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전국한우협회는 정부에 대해. 설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적체된 한우고기와 향후
'축산유통 디지털플랫폼 기반으로 국민 신뢰 높여나갈 것" 강조 저탄소 축산물 인증 및 스마트축산 전담기관 지정 등 업무 확대 “올해는 축산유통 ‘디지털화’의 구체적 실천이 성과로 이어지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새로운 도약기가 될 것입니다” “지난해 구축한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우리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이 1월 18일 축평원 경기지원에서 개최한 농축산분야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그간의 주요 성과와 올해 중점 추진 계획은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으로 집약되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은 산업계와 함께하는 축평원, 국민을 위한 축평원, 인공지능 데이터 기반 행정지원의 똑똑한 축평원으로 축평원 업무영역을 세분화해 축평원의 미래 모습을 그려놓았다. ‘산업계와 함께하는 축평원’은 스마트축산, 마이데이터서비스, e작업반장, 온라인거래플랫폼 등 생산 및 유통에 대한 축평원 업무의 디지털화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국민을 위한 축평원’은 축산유통 데이터 활용에 기반한 축산물원패스와 가격정보서비스(여기고기) 등 소비자들이 축산물을 믿고 찾을 수 있는데
시도 지자체 축산과장 워크샵 등 도단위 개량사업 활성화 추진 유전체 육종사업 활성화 등 미래 먹거리사업 기반 구축에 성공 한우능력평가대회 대통령 수상축 경매가 목표 1억원 달성 눈앞 “지난 2년간 한국종축개량협회의 공적 역할을 홍보하는데 총력을 경주해 왔습니다. 그 결과 농림축산부 산하 30여개 기관단체를 비롯해 지자체와 농협중앙회, 지역 축협, 축산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11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주요 업무성과를 밝힌 이재윤 회장은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수행하고 있는 가축개량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관계 기관단체에 알리고 지자체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재구축한 것을 우선으로 꼽았다. 지자체 도 축산과장과의 워크샵 추진 등을 통해 개량사업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농협경제지주,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축산관련 기관 및 경주축협 양평축협 대구축협 청주축협 등 지역 축협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종개협의 활동 영역을 확대해 나갔다고 한다. ‘새로운 100년, 지속가능한 축산발전 기반 강화’를 한국종축개량협회의 목표로 내세운 이재윤 회장은 종개협의 공적 역할을 새롭게 재정립하고 미래 먹거리사업 기반 구축에도 적극적이다.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10일 충남 당진에서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 제3차 설립준비위원회를 개최, 공장 건설을 비롯 법인 설립 등 사업 준비 계획 등을 점검했다.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은 농협중앙회와 조합 간 상생협력 모델 마련으로 사료 부문간 협력을 기하기 위하여 농협사료와 당진축협, 홍성축협, 보령축협 4개 법인이 공동출자하여 당진에 법인 설립 및 배합사료 공장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제3차 설립준비위원회에는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이사, 당진축협 김길만 조합장, 홍성축협 이대영 조합장, 보령축협 윤세중 조합장 등이 참석, 안건보고와 공사현장 시찰로 진행되었다. 안건보고에서는 공장건설이 35.6%의 공정률을 보이며 계획에 맞추어 진행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금년 7월 법인 설립, 11월 공장 준공 후 12월까지 영업 준비 등 사업 개시를 위한 제반 조치를 마무리 짓기로 했다. 이어진 공사현장 시찰은 기반시설 및 토목, 공장동 건축, 설비 및 기계 시찰 순으로 진행되었다.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은 설비 현대화로 고품질 사료 공급을 통한 축산농가 지원, 제조원가 절감을 통한 배합사료 시장가격 안정화, 그리고 참여 축협은 사업역량을 가축분뇨 자원순환
올해 한우자조금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의결 절차 차질 ‘서면의결과 대면회의 분리 추진이 왜 필요했나’ 명확히해야 한우농가 경영 올해가 최악…한우자조금 활성화가 우선돼야 ‘2024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의결 절차가 차질을 빚고 있다. 지난 1월 9일, ‘2024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 및 예산(안)’의결을 위해 소집된 ‘한우자조금 대의원회’는 그 절정(?)을 보여줬다. 재적 대의원수 243명 중 109명 참석으로 과반수 성원이 되지 않아 대의원회가 유회(流會, 의사정족수 미달로 회의가 성립되지 않음)되는 사상초유의 불상사가 발생했다. 한우자조금 대의원회 유회 사태는 왜 발생했을까. 이날 배포된 대의원회 의안‘2024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 및 예산(안)’의 ‘수립 경과’는 관리위원장과 대의원회 의장, 그리고 농림축산식품부 사이에 대의원회 개최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은 대의원회 의장에게 럼피스킨 방역조치에 따른 대의원회에서의 서면의결 협조를 요청(11월 16일)했으나, 대의원회 의장은 다음날(11월 1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11월 30일까지인 한우자조금 사업편성 일정을 12월 22일까지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