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100점을 달성하여 준정부기관 유형 공공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공공기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총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축평원은 12개 평가지표 중 12개 모두 만점(100점)을 얻는 쾌거를 달성했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투명한 정보공개를 통해 기관 보유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국민 알권리를 보장하여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평원은 2022년도 평가에서‘보통(85.0점)’수준에 머물렀지만, 투명한 정보공개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와 신뢰성 확보를 위한 노력으로 전년 대비 향상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정보공개 청구처리 분야의 공개 결정 건에 대하여 부분공개·비공개·정보 부존재와 같이 구체적인 사유와 법적 근거를 명확히 제시한 점과, 정보공개 수요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누리집 사전정보 공표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기관의 투명경영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사전정보 공개, △문서 원문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및 운영 총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유전체분석사업의 고도화를 위해 지난 9일 miDNA유전체연구소(대표 심용택)와 TNT RESEARCH(대표 박명흠) 2곳과 「유전체분석 기술교류 및 상생 협력을 위한 MOU 협약」을 체결했다.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은 이날 “국내 유수의 유전체분석기관들과의 긴밀한 유대관계 구축으로 유전체분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개량정보를 다각화 시킬 수 있게 됐다”며, “유전체 개량정보에 대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축산농가들의 가축개량 속도 가속화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종축개량협회와 miDNA, 티엔티리서치에서 보유하고 있는 유전체분석 기술의 교류와 한우 생산성 향상 정보연계 체계 구축을 통해 보다 신속 정확하고 다양한 유전체분석을 통한 대농가 서비스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되었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유전체분석기관들과의 협약목적 달성을 위해 유전체분석에 관한 정보 및 기술,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유전체 정보 공유 등을 통해 국내 축산농가의 개량속도 극대화를 위한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해나갈 예정이다.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8일 본사 회의실에서 임원과 사무소장, 자회사 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업무보고회를 개최, 올해 경영목표 달성 및 미래사료사업 도약 등 사업추진 방향에 관한 사무소별 핵심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신년업무보고회와 함께 ‘ 2024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진행, “사육두수 감소, 사료시장 경쟁심화, 국제정세 불안정 등 경영여건 위기 속에서 임직원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잠재력을 발휘하여 축산농가 소득안정에 기여하는 한 해를 만들자”고 결의를 다졌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이날 사업소장 및 직원과의 일문일답에서 “축산농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서는 물량 확대를 위한 마케팅 차별화, 미래를 위한 R&D투자 중장기 계획,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품질·생산 교육개발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모든 사업장에서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주문하며 다시 한 번 '절대 안전'을 당부하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정부의 주요정책인 축산의 디지털‧스마트화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업본부별 기능을 강화하고 스마트축산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핵심사업 추진 역량 강화와 △신규정책사업 추진을 위한 동력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조직 간 기능 연계성을 제고하기 위해 3개 본부에 분산되어 있던 축산유통정보 관리 기능을 분리‧통합하여 유통정보본부를 신설하였다. 유통정보본부는 △빅데이터분석, △유통정보, △정보통합 기능을 한데로 모아 축산유통정보 총괄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유통혁신본부의 축산유통 디지털화 및 수급·시장 안정화 기능을 강화하고, 스마트축산지원 사업 전담 부서인 스마트축산지원단을 신설하여 축산유통산업의 혁신‧효율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스마트축산지원단은 농가 맞춤형 스마트축산 장비 및 솔루션 보급, 축산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축산 모델 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스마트축산 생태계 구축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 환경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병홍 원장은 “축산유통의 디지털‧스마트화는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제공과 지속 가능한 축산을 책임질 미래 핵심 정책”이라며, “이번 조직개편을
'김경수 대표의 탁월한 리더십이 성장 뒷받침' 평가 현장중심 경영, 디지털 혁신, 원가절감 노력의 결실 네차례 선제적 가격인하로 한우농가 실익제고 기여 농협사료가 지난해 392만톤의 역대 최다 판매량을 달성했다. 이같은 농협사료 최다 판매량 기록은 전남지사(71만톤)를 비롯, 경북지사(68만톤), 전북지사(62만톤), 강원지사(51만톤) 4개 지사가 각각 최다 판매량을 달성하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올린데 따른 것이다. 특히 김경수 대표가 지난해 1월 취임 이후 이어온 현장 중심의 경영행보 등 탁월한 리더십이 농협사료의 성장을 주도해 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경수 대표는 지난해 취임 즉시 12개 지사무소를 지속적으로 순회하며 고객, 직원, 협력업체 등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으며, 현장 중심의 경영을 바탕으로 농협사료의 품질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축산농가에게 양질의 사료를 제공하기 위해 R&D 강화, 개발 분석장비 투자, 품질교육 강화 등 품질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였으며, 하절기에는 가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품질 보강사료를 공급하는 등 축산농가의 실익증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김경수 대표가 중점을
농협 축산경제와 농식품부는 올 6월까지 ‘소 사육방식 개선 시범사업’을 위해 사육기간별 순차적 출하를 시작했다고 지난달 22일 밝혔다. 소 사육방식 개선 시범사업은 한우의 유전형질에 따른 최적 출하 월령을 구하고 한우 사육기간 단축 등 한우 사육에 관한 경제성을 분석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 사업은 시험우 600마리를 4가지 조건(유전능력, 사육기간, 영양수준, 사료종류)에 따라 사육하는 실증시험과 △유전능력 맞춤형 사양관리 프로그램 개발 △탄소배출량 조사 및 연구 △송아지 유전능력 평가시스템 고도화 △단기비육 한우육의 품질 및 맛 관련 특성 규명 △축산주요국 및 국내 사육기간 단축 사육 방식조사 △마케팅 전략, 상품성 및 시장성 확대 방안 등 여섯 개의 연구과제를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시험우 출하는 지난해 12월에 24개월령이 되는 158마리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모든 출하가 종료된 후에는 시범사업의 최종 목표인 유전형질에 따른 최적 사육기간과 단기 사육프로그램이 담긴 최종결과를 한우농가에 홍보·보급할 계획이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소 사육방식 개선 시범사업이 생산비 증가를 불러오는 사육기간 장기화 구조를 개선하고 한우사육 중 배출되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한우농가 경제적 어려움 정점 찍는다 2년사이 지육㎏ 평균 4천원 하락…농가 수취가격 2백만원씩 증발 도축두수 증가로 지육㎏ 평균 1천원 이상 더 하락할 것으로 전망 한우가격의 폭락, 그리고 한우가격 안정화를 위한 지속적인 ‘소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 추진. 5월의 구제역 재발생과 10월의 럼피스킨 국내 첫 발생, 그리고 이에 대응하는 한우농가의 처절한 긴급 방역 활동. 2023년 계묘년, 한우산업을 표현할 수 있는 두가지 대표적 사례이다. 2021년 거세우 지육 ㎏당 평균가격 2만2,662원의 최고시세를 기록했던 한우가격은 2022년 2만976원, 2023년 1만8,614원으로 2년새 4천원이나 급락해, 한우 마리당 2백만원씩의 한우농가 수취가격 폭락을 가져왔다. 여기에 사료가격 인상까지 겹쳐 한우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었다. 구제역과 럼피스킨 발생은 한우 수출 기회를 축소시키고, 한우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우려를 낳기도 했다. 다행히 한달 내외의 방역활동으로 각각 잘 마무리되었지만 5천5백여두의 한우를 살처분하는 등 그 충격은 매우 컸다. 한우산업은 이같은 역경을 딛고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새
2023년도 ‘저탄소 축산물 인증’에 한우농장 71개소가 선정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최근 2023년도 하반기 저탄소 인증 한우농장 44호를 지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총 71개소의 인증 농가 수를 확보하여 인증사업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하반기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가 지정은 한우농가의 관심이 커져 상반기 대비 2배 더 많은 농가가 지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은 축산분야 산업 구조를 환경친화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현재 한우(거세우) 사육 농장 중 탄소배출 저감 기술(△ 30개월 미만 조기출하, △ 가축분뇨 관리, △ 에너지 절감)을 보유하면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평균보다 적은 곳을 인증하고 있다. 하반기 저탄소 축산물 인증 한우농장은 지난 8월 말부터 모집을 시작하여 약 4개월에 걸쳐 제출된 서류와 기초자료를 토대로 각 농장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한 뒤 현장심사를 진행했다. 최종 농장 선정 단계에서는 축산·악취저감·분뇨처리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심의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인증에 대한 적부 판정 여부를 검토하는 등 공정성을 강화했다. 저탄소
농협사료가 올 한해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사상 최대의 판매량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농협사료 전남지사와 농협사료 전북지사가 각각 연간 70만톤, 60만톤의 역대 최다 판매량을 달성했다. 농협사료 전남지사(지사장 전형욱)는 12월 25일 농협사료 단일공장 최초로 연간 70만톤의 역대 최다 판매량을 달성하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올렸다. 또한 농협사료 전북지사(지사장 홍의주)는 12월 20일 전북지사 개장 이래 최초로 사료판매 60만톤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농협사료 전남지사는 12월 26일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70만톤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 유공직원 표창, 협력업체 공로패 증정, 기념식수 식재 등 다양한 축하행사를 진행하였다. 농협사료 전북지사의 사료판매 60만톤 위업 달성은 2008년 50만톤 달성 후 근 15년 만에 10만톤 순증을 이뤄낸 것으로 전북 지역 축산사업의 성장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평가받았다. 농협사료 전남지사의 70만톤 달성 기념행사에 참석한 김경수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전남지사는 농협사료 지사 중에서도 계통거래 이용률이 가장 높으며 해마다 최대 판매량을 경신하는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24시간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회원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빅데이터연구센터'를 신설했다. 또한 협회 전략기획실은 기존의 미래전략팀, 고객홍보팀 체계에서 미래전략팀, 기획조정팀으로, 유전육종사업부 육종팀은 유전평가팀으로, 경영관리부 정보전산실을 '전산정보지원센터'로 각각 개편하는 등 대규모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이같은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조직 개편(안)은 12월 21일 개최된 제5차 이사회에서 원안 가결로 통과되었다. 빅데이터연구센터는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 개량기술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대적 환경변화에 맞춰, 회원농가들의 다양한 요구를 신속하게 파악하여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딥러닝 기반의 학습 알고리즘 데이터 활용 지원과 맞춤형 컨설팅 및 계획교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전산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신규서버 도입, 경력직 직원 채용 등을 통해 한층 강화된 전산처리 업무역량을 바탕으로 대농가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경영관리부 정보전산실을 “전산정보지원센터”로 확대 개편하였다. 전산정보지원센터는 전산업무 개선작업과 시스템 접근제어 및 최적의 보안솔루션 적용으로 협회 가축개량 빅데이터를 안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