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가 올 한해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사상 최대의 판매량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농협사료 전남지사와 농협사료 전북지사가 각각 연간 70만톤, 60만톤의 역대 최다 판매량을 달성했다.

농협사료 전남지사(지사장 전형욱)는 12월 25일 농협사료 단일공장 최초로 연간 70만톤의 역대 최다 판매량을 달성하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올렸다. 
또한 농협사료 전북지사(지사장 홍의주)는 12월 20일 전북지사 개장 이래 최초로 사료판매 60만톤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농협사료 전남지사는 12월 26일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70만톤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 유공직원 표창, 협력업체 공로패 증정, 기념식수 식재 등 다양한 축하행사를 진행하였다. 농협사료 전북지사의 사료판매 60만톤 위업 달성은 2008년 50만톤 달성 후 근 15년 만에 10만톤 순증을 이뤄낸 것으로 전북 지역 축산사업의 성장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평가받았다.

농협사료 전남지사의 70만톤 달성 기념행사에 참석한 김경수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전남지사는 농협사료 지사 중에서도 계통거래 이용률이 가장 높으며 해마다 최대 판매량을 경신하는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24시간 3교대 근무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영업현장에서 축산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열심히 일해주고 있다”고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농협사료 전북지사의 60만톤 달성 자축행사에서, 홍의주 전북지사장은 “농협사료를 믿어주고 전이용하고 있는 축산농가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전했으며, 이에 대해 김경태 농협사료 전무이사는 “앞으로 전북지사가 전북축산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면서, 조합 및 축산농가와 상생(相生)하는 지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농협사료는 지난 해 12월부터 올해 2월, 8월에 이어 12월 20일자로 사료가격을 5.1% 인하하면서 축산농가의 경영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