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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

제주, 한우농가 대부분 소바이러스성설사병 노출

제주대 손원근교수팀, 학술지 온라인판에 보고

제주도내 한우농가 대부분이 소바이러스성설사병(BVD)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대 손원근 교수팀이 제주도내에서 사육 중인 한우의 혈청시료에 대한 BVD 검사결과를 6월 대한수의학회 학술지 Korean Journal of Veterinary Research(KJVR) 온라인판에 보고했다.
BVD는 법정 가축전염병은 아니지만 한우의 생산성을 저해하는 주요 질병으로 꼽힌다. 감염된 소의 면역력을 약화시켜 소화기, 호흡기, 유산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킨다.

 

연구진은 2014년 1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에 소 브루셀라증 및 요네병 검사를 위해 접수된 302개 농장 1만5842마리의 혈청을 대상으로 한 ELISA검사로 BVD 바이러스 항원·항체를 검출했다.
그 결과 302개 농장의 항체양성률은 91%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농장이 BVD 바이러스에 노출된 셈이다. 개체별로는 1만5842마리 중 9678마리(61%)가 항체 양성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2년령 미만(45.6%)부터 8년령 이상(91.3%)까지 나이가 들수록 높은 항체양성률을 보였다. 사육기간이 길어질수록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는 기회가 증가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연구결과는 KJVR 온라인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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