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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280억원 들여 ‘축산ICT 융복합 확산사업’ 추진

사업 참여 희망 245개 농가 대상 심사…94개농가 선정

경기도는 올해 280억원을 들여 94개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농식품부 기금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모니터링·원격제어 등 자동화 시설·장비를 보급,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하고 축산 농가의 소득을 높이려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사업 참여를 희망한 245개 농가를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13개 시군 94개 농가를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축종별로는 한우 15개 농가, 낙농 51개 농가, 양돈 18개 농가, 양계 9개 농가, 양봉 1개 농가 등이다.
선정된 농가들은 축종별 사육두수를 고려해 농가 1곳당 최대 15억원까지 ICT 융복합 장비를 지원받아 ‘스마트축사’ 조성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항목은 생산경영관리 프로그램, 축사 내외부 환경 모니터링 및 조절 장비, 폐쇄회로(CC)TV, 원격 또는 자동제어가 가능한 자동화 장비 등이다.
사업비는 국비 30%, 지방비 20%, 융자 30%, 자부담 20% 비율로 구성된다.

 

김영수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환경관리, 사양관리, 경영관리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축사시설을 보급·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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