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언양·봉계 한우 불고기 특구 활성화를 위해 특구 내 업소에 우수 한우 암소를 공급하는 농가에 장려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장려금은 총 2000만원으로 울주군에서 6개월 이상 사육된 소를 지역 도축장을 이용해 언양·봉계 한우 불고기 특구 번영회 소속 업소에 공급하는 한우 암소 중 1+ 등급 이상의 고품질 한우에 지원한다.
지원은 1++등급 35만원, 1+등급 15만원으로 차등 지원한다.
장려금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축산기업중앙회 울주군 지부를 통해 청구서와 도축검사증명서, 축산물등급판정서를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고품질의 한우 암소 생산을 장려하고 언양·봉계 한우 불고기 특구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장려금 지원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