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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축산

강원, ‘소의 해’ 맞아 한우품질 고급화 추진

고품질 축산물 생산·유통 등에 618억원 투입

강원도가 ‘소의 해’를 맞아 한우 품질 고급화를 추진한다.


강원도는 고품질 축산물 생산·유통과 안정적인 축산경영 지원, 축산업의 환경 여건 개선 등 축산 관련 12개 분야, 54개 사업에 618억원을 투입한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먼저 한우 개량 등 품질 고급화, 접경지역 양돈 재 입식 지원 등 소비가 선도하는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한돈 산업의 신속한 경영 회복 지원을 위해 6개 사업 65억원을 투입한다.

 

강원도내 사료 생산을 늘려 축산 운영비를 절감하고 기후 변화 및 재해로부터 안전한 경영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가축재해보험 지원 등 14개 사업에 총 181억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아울러 빠르고 효율적인 분뇨 처리와 악취 저감으로 농촌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생산성 향상, 가축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스마트 축사 시설 개선 지원 등 15개 사업에 248억원을 투자한다.

 

이 밖에도 축산업 소득 다양화와 축산물 브랜드 개발 및 육성,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해 안정적인 소비기반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질병과 규제강화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 처한 축산업을 돕고자 악취 저감 등 주요 현안을 해결해 소비 확대로 이어 가겠다”며 “관계기관 및 축산단체, 농가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각종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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