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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으뜸한우 송아지브랜드사업 확대

‘으뜸한우 송아지브랜드’ 곡성군 출범식 개최

 

전남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전남 으뜸한우 송아지브랜드’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곡성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전남 한우의 차별화와 수출기반 구축을 위해 ‘으뜸한우 송아지브랜드’ 곡성군 출범식을 열었다.


‘전남 으뜸한우 송아지브랜드 육성사업’은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한우 개량을 통해 우량 송아지를 생산·선발, 전남 한우의 차별화와 수출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전남도내 7개 군(고흥, 강진, 곡성, 화순, 영암, 무안, 장성) 3383호 농가에 총 45억원이 지원됐으며, 내년에 10개 시군으로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남도 브랜드인 ‘전남 으뜸한우송아지’는 한국종축개량협회에 등록된 고등 등록우와 유전능력 상위 30%이상, 후대도축 성적이 우수한 개체 중 선형심사 79점 이상인 암소에서 생산된 송아지를 대상으로 한다.
이중 친자확인, 질병 유무 등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선발된 송아지에게 브랜드명이 부여된다.

 

이번 곡성군 출범식에선 전남 으뜸한우송아지 33마리가 출품돼 일반 수송아지 가격보다 41만원 높은 평균 461만원에 거래됐으며, 최대 600만원까지 거래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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