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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실시간 휴대폰 통해 ‘축산 스마트팜 통합 제어기술’ 큰 호응

 

경북 경주시농업기술센터가 보급하고 있는 ‘축산 스마트팜 통합 제어기술’이 축산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에 축산 농가들이 이용하던 스마트팜 기술은 온습도, 물, 사료, 가축관리를 각각 따로 개별 관리해야 해 불편이 많았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보급된 축산 스마트팜 통합제어 기술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기술로, 축사에서 수집된 데이터(온습도, 물, 사료, 가축관리 등)를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실시간 휴대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통합관리할 수 있다.


경주시의 축산 스마트팜 통합제어기술 보급 사업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지난 6월 축산 신기술 보급 평가회에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타 지자체에 소개되기도 했다.


한우협회 경주시지부 김영일 지부장은 “축산 농가들이 사료작물 재배 등 농장 밖에서 일하는 시간이 점점 늘고 있는 형편이라, 스마트팜 통합 제어 기술을 통해 농장 밖에서도 실시간으로 관리가 가능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축산기술팀은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산 스마트팜 통합 제어기술을 확대보급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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