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한우지방공사(사장 최진구)가 지역 한우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장수한우 전문교육’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제4기 장수한우 전문교육에는 30명 모집정원을 초과한 46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우 번식과 사양관리, 한우개량 등에 대한 이론 및 실기교육이 오는 8월 27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장수한우지방공사 관계자는 “모집공고 하루 만에 정원을 초과해 신청접수가 이뤄지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모집정원을 크게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진구 사장은 “한우농가에 진정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외부강사 초청 등 향후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중인 한 농가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한우 번식과 사양관리 기술은 한우를 기르고 있는 농가들에 매우 소중한 정보이자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술”이라며 “장수한우지방공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