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달 30일 ‘2021년 사업전진대회’를 온택트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성원과 파트너 4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New Start for Vision 2025’(2025년 비전을 향해 새롭게 출발하는 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온라인 화상시스템으로 진행됐다. 온택트(Ontact)는 비대면을 일컫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개념으로 온라인을 통해 대면하는 방식을 가리킨다. 이번 사업전진대회는 코로나19로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전국의 각 사업장에서 개별로 화상 시스템에 접속해 진행됐다. 새로운 5개년 비전 목표를 발표하고 2021년 경영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하림타워, 안성, 칠곡, 정읍, 인도네시아 등 각 사업장 관계자들이 호응했다. 특히 140여개 단위별로 화상회의 시스템에 접속해 2020년 실적발표 및 각 본부의 2021년 사업전략 발표, 온라인 쿼터 수여식, 우수사원 시상 등 소통을 통해 진행됐다. 그리고 기존 참석자 외에도 전사 임직원들이 누구나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참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이뤄졌다. 팜스코에 따르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 사명 실현위한 봉사활동 “올바른 식문화 전파로 축산식품기업 소명 다할 것”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2020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 사회공헌·사회봉사 부문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5회 2020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은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과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최했다. 특히 ‘아름다운 행복 나눔’의 봉사 정신의 뜻을 알린 개인 및 기업을 선정해 시상했다. 선진은 노동과 인권, 환경, 윤리, 안전보건, 지역사회, 상생, 소비자 등 다수 항목을 평가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선진은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이라는 사명을 실현하기 위해 국내외 빈민층과 소외계층 대상의 물품 기부 활동, 농어민 장학사업을 위한 기부금 출연, 1사 1촌 운영 등의 지역사회 공헌활동, 소비자의 올바른 식문화 전파를 위한 선진포크한돈 포크리에 운영 등 폭넓은 지역과 연령에 걸친 사회공헌 활동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선진은 본사 소재지인 경기도 이천과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안성, 군산 및 진천 등에서 지역 중심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신뢰가 두텁다. 또
‘빅워크(Bigwalk)’ 앱이용 ‘함께 걷는 나눔 챌린지’ 캠페인 모금된 1000만원 강남복지재단에 기부 마크스키트·에코백 등 전달도 이어져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코로나19 시대에 ‘빅워크(Bigwalk)’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인 ‘함께 걷는 나눔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지난달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특히 전사 구성원이 참여해 더욱 뜻깊은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걸음기부 캠페인은 ‘빅워크’ 모바일 앱을 통해 이뤄졌으며 어플을 설치하고, 걷고, 기부하는, 구성원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팜스코는 지난해 11월 한 달 동안 총 1억 걸음을 목표로 구성원과 함께 도전했으며, 총 670여명의 구성원이 참여해 약 1억500만 걸음을 달성해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마쳤다.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기금은 지난달 23일 강남복지재단을 통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우리주변의 저소득층·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팜스코는 마스크 키트, 에코백 등을 제작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 연말 기부금 전달활동도 꾸준히 이어갔다. 팜스코 사회공헌 담당자는 “사회적
새롭게 도입된 그룹웨어통해 전사적 자원 효율 운영 시장에 적합한 최적 제품 개발로 농장맞춤형 서비스 ‘사회적 거리두기’속 지역사회와 나눔 실천도 이어가 ◆3년 연속 성장, 올해도 강세 이어갈 것=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는 지난달 18일 대전에 있는 본사 대회의실에서 올해 사업을 위한 ‘2021 경영전략회의’를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준 이상의 대인 방역 시스템을 가동한 가운데 최소 인원만 참석했으며 해외를 비롯한 공장 조직은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이용해 비대면 회의로 진행했다. 한재규 대표이사는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며 “모든 상황이 녹록지 않았다. 특히, 코로나19로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미증유의 비상시국을 보내고 있으며 축산업은 ASF(아프리카돼지열병)와 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따른 특별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는 탓에 활발한 영업과 서비스 활동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우성사료는 어려운 시장 여건에서도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을 했으며 2021년에도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조직 강화·온라인 마케팅으로 시장 상황 돌파=우성은 지난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료회사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
농협사료(대표이사 안병우)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최한 ‘제18회 전국 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경북 의성군의 김사영 한우농가가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인 전국 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축산농가의 고품질 생산의욕 고취를 위해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그해에 가장 좋은 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한 농가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대상의 영예를 얻은 김사영 농가는 400여두 규모의 일관사육 농가로 농협사료와 함께 30년 이상 한우사육을 해오고 있다. 특히, 농협현장 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는 농가로서 지역브랜드 사료인 의성마늘 소시리즈를 이용해 올해 축산물품질평가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김사영 농가는 올해 평가기간중 31두를 출하해 1++ 29두(90.6%), 1+ 3두(9.4%)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사영 농가는 “그간 많은 도움을 주신 의성축협 관계자와 농협사료 관계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 아들과 함께 의성지역의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축하해준 분들께 고마움을 전했다. 농협사료 안병우 대표이사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농협사료 우수성을 입증해준 김사
천하제일사료 상상드림 한우명장은 1++ 출현율 83.3%, 1+이상 출현율 100%의 성적을 보인 소원목장 원종만 대표에게 돌아갔다.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는 최근 한우 고급육의 내일을 만들어 가는 자리를 마련했다. 천하제일은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제35회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연구모임’을 개최했다. 매해마다 개최되는 이 자리는 한우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이자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접목하는 전문 교육의 장이다. 그동안은 천하제일사료의 대표 행사로 큰 규모를 자랑하며 한우인들이 모이는 화합의 장으로써 그 기능을 해왔으나, 올해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수상자들로만 모아진 소수 정예 모임으로 안전하게 진행하는 데에 주력했다. 축우팀 이덕영 PM은 한육우 시황 및 제안 발표를 통해 미경산우 비육과 고급육 생산을 위한 근내 지방도 9번 만들기, 그리고 조기이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한우 사업에 대한 가치에 대한 논의를 이끌었다. 이어 축우팀 이주환 박사는 근내 지방도 9번 만들기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방안들을 설명하며 한우의 고급화 및 명품화 전략에 대해 공유하며 상상드림 한우고급육
‘제13회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영대회’가 지난 10일 온라인으로 열렸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국산 조사료의 품질 우수성을 홍보하고 우수 재배기술을 보급해 국내산 조사료 생산과 이용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최우수상에는 충북 보은의 대운조사료영농조합법인이 선정됐다. 대운조사료영농조합법인이 출품한 발효사료 ‘사일리지’는 청보리와 이탈리안라이그라스를 혼합해 파종한 혼파로 조단백질 함량이 높고 유기산이 풍부해 사료가치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과 장려상은 사천축산농협의 조봉래 조합원과 구미칠곡축협이 각각 받았다.<표> 농식품부 관계자는 “국산 조사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해당 산업의 활성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이 대회를 전국한우경진대회, 한국홀스타인품평회 등과 같이 축산농가가 함께 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고 국산 조사료 자급률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박용순)는 최근 연암대학교에서 ‘카길애그리퓨리나 장학금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장학금 1000만원은 축산계열 1학년 김천욱씨 외 9명의 학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지난 1993년부터 지금까지 28년간 총 663명의 연암대 재학생들에게 4억74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하병찬 카길애그리퓨리나 사업본부장은 “지난 2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차세대 농업기술 선도대학인 연암대와 함께 농축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 양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육근열 연암대 총장은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주고 있는 카길애그리퓨리나에 학교를 대표해서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한국 농축산업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과수원과 다랭이 논밭 매입…15년간 정성과 땀으로 농장 일궈 “한우농가 수익향상통해 소 키우는 사람도 워라밸 실현해야죠” “최종 목표는 한우 수정란 이식농장 만드는것” “30년 공직생활을 접고 소를 키우겠다고 했을 때 아내는 별로 달갑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구암농장 이동명 사장의 회고다. 대한민국의 여느 평범한 공직자의 가정이라면 당연히 안정적인 노후가 보장되는 공무원의 길을 선택했을 것이다. 하지만, 구암농장의 이동명·이상순 사장 부부는 평범한 길을 거부하고 과감하게 한우 사업의 길을 선택했다. 몰론 부부에게는 다 계획이 있었다. 현재 성공적으로 270두 규모의 한우 농장을 이루기까지 부부가 함께한 구암농장의 성공스토리 속으로 들어가 보자. 과수원과 다랭이 논밭 매입…3단계에 걸쳐 확장하고 가꿨어요 이동명 사장의 어려서 꿈은 목장을 운영하는 것이었다. 학생 이동명은 목장주의 꿈을 품고 축산전문대학에 입학해 착실하게 공부를 마쳤다. 하지만, 부모님의 뜻에 따라 공직을 선택하게 되었다. 다행스러운 것은 그가 전공한 축산에 맞게 경북 영주시청 축산과에 근무하며 한우농장 운영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하게 하는 예비된 시간이 되었다. 처음 농장을 임대해 한우 사육을
곡물자동입고 컨베이어 적용…사료생산 안전성 확보 업계 최초 저장·출고과정 자동화로 서비스 수준 높여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위해 최신설비 지속 투자 약속 카길애그리퓨리나 평택공장이 준공 5년만에 누적 생산량 420만톤을 돌파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박용순)는 평택공장 준공 5주년을 맞아 지난달 11일 기념식을 개최하고 고객 동반 성장과 미래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했다. 2012년 착공된 평택공장은 전세계 카길 사료공장 중 최대 규모의 설비로 2015년 완공됐다. 국내 최초로 곡물자동입고 컨베이어를 적용해 원료 공급에서부터 사료 생산까지 안전성을 확보했다. 축종별로 전 공정을 완전 분리하고 7개의 컨트롤타워로 제어해 품질 관리를 제고했으며, 업계 최초로 저장과 출고 과정을 자동화해 고객 서비스 수준을 높였다. 최첨단의 스마트 시설로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갖춘 평택공장은 지난 5년간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통해 준공 원년 87만톤의 생산량을 2020년 102만톤으로 끌어올리며 누적 420만톤의 생산량을 기록했다. 연간 사료 생산량은 전 세계 카길 공장 최대 규모로 단일공장 생산량 중 최다 생산량이다. 축산농가들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최신 설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