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수출 확대의 일환으로 홍콩 리테일 시장 재공략을 위한 공격적 마케팅 활동이 펼쳐졌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2023 홍콩푸드엑스포’에 참가, 홍콩 리테일 시장 확대에 발 벗고 나섰다.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홍콩컨벤션센터 5층 파빌리온관에 5개부스 규모로 한우 공동 홍보관을 구성해 운영했다. 강원, 충남, 전북 3개 지자체와 브라이트존, 오레올, SHHK, 한인홍 등 4개 현지 수입 바이어사가 한우 공동 홍보관 운영을 지원해 한우 수출 상담과 시식회 등 현지 리테일 시장 재공략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동참했다. 특히 18일, 19일 양일간 메인 무대에서 한우구이와 스테이크, 한우밀푀유나베, 육회 등 구이류와 정육 등 다양한 한우 요리를 시연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한우의 차별화된 맛과 다양한 요리법을 홍보했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은 ‘2023 홍콩푸드엑스포 프로(Food Expo PRO)’는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매년 8월 개최하는 홍콩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로 올해는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됐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홍콩은 다양한 문화가 교류하는 지역으로 한우의 세계화를 위해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오는 24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여야 공동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한우법 제정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함께 한우법 제정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 한우산업의 지속가능성을 국가차원의 중요한 문제로 인식해 당파를 초월한 협치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자리다. 한우법 제정을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힘을 보태고 있는 만큼, 토론회에 앞서 한우법 제정에 미온적인 정부의 전향적 태도를 촉구하는 한우농가 기자회견이 국회 본관 계단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는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충남 홍성예산)과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전북 김제부안)이 개최하며, △한우농가는 왜 한우법을 원하는가(팜인사이트 김재민 실장) △한우법 도입을 위한 제언(사동천 홍익대 법학과 교수)의 주제발표 이후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김삼주 회장은 “대한민국 문화유산인 한우의 특별법 제정은 후손과 한우산업의 미래를 위한 국가의 책무다”며 “법 테두리 안에서 걱정없이 한우사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한우산업을 만들기 위한 국회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등심·안심·채끝 등 6개부위 대상 조사 모든 유통체널에서 도매가격 상승률 높아 식육식당 가격 편차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나 한우고기의 유통채널별 각 부위 최고·최저 가격이 적게는 1.7배부터 많게는 4.8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지난달 1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경기 지역 총 120개 매장(40개 대형유통업체, 40개 식육판매장, 40개 식육식당)에서 한우 등심, 안심, 채끝, 국거리, 불고기, 찜갈비 이상 6개 부위를 대상으로 등급별 소비자가격을 조사했다고 최근 밝혔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에 따르면 이번 자료는 소비자 선호가 높은 주요 부위·등급별 가격에 대한 내용으로 정리됐으며, 당일 할인가격을 포함해 조사됐다. 지난 4월과 7월 등심(1등급, 100g) 평균가격을 비교한 결과 ▶도매가격의 경우 4월에는 5083원, 7월에는 5293원으로 210원(↑4.13%) 상승에 불과했으나 ▶대형유통업체 소비자가격의 경우 4월에는 9429원, 7월에는 1만87원으로 658원(↑6.98%) 상승했고 ▶식육판매장 소비자가격 조사 결과 4월에는 9165원, 7월에는 9645원으로 480원(↑5.24%) 상승했다. ▶식육식당 소비자가격
‘수급안정 예산비율 50%’ 요구… 한우자조금 예산수립 진통 농식품부 검토의견에 대해 ‘지나친 간섭과 통제’ 비난 봇물 한우자조금의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수립에 비상이 걸렸다. 내년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 및 예산(안) 예상 규모는 327억원으로, 올해 예산 규모 625억원에 비해 300억원이나 축소됐다. 더욱이 농식품부가 제시한 한우자조금 사업계획 수립 방안을 적용하면, 올해까지 추진되어 온 사업들이 대폭 축소 또는 폐지될 수 밖에 없다. 한우자조금은 2023년도 예산(안) 수립과정에서 한우가격 폭락에 대응할 한우 수급안정 목적으로 정부 보조금 230억원을 추가로 받아내는 놀라운 성과(?)를 얻어냈다. 그러나 정부의 추가 보조금 지원이 2∼3년 지속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올해 단발성 지원으로 마무리될 전망이어서, 내년도 예산(안) 수입 부문에서 막대한 차질을 초래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이같은 정부 보조금 230억원 추가 지원 중단 위기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수립시 지출부문에서의 올해와 같은 편성 방침 유지를 요구해 더 큰 문제가 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수급안정 예산비율 50% 초과 지출 ▲보조금 매칭비율 5
김삼주회장, “한우법 제정은 후손과 한우산업 미래 위한 국가의 책무” 강조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오는 2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여야 공동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한우법 제정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회 토론회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여야 공동으로 한우법 제정에 나서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전국한우협회는 이번 국회토론회를 한우산업의 지속가능성을 국가차원의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여 당파를 초월한 협치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자리라고 밝혔다. ‘한우법 제정 국회 토론회’는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충남 홍성군예산군)과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전북 김제시부안군)이 개최하며, ▲한우농가는 왜 한우법을 원하는가(팜인사이트 김재민 실장) ▲한우법 도입을 위한 제언(사동천 홍익대 법학과 교수)의 주제발표 이후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대한민국 문화유산인 한우의 특별법 제정은 후손과 한우산업의 미래를 위한 국가의 책무다”며 “법 테두리 안에서 걱정없이 한우사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한우산업을 만들기 위한 국회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는 한우법 제정을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힘을 보태
업무·구조·인사·절차 등 4개 부문 혁신으로 조직역량 극대화 ‘평가·이력·정보제공’ 업무 영역, ‘가치소비·환경중시’로 확대 “지난 1년간은 일 잘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축산유통전문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한 첫 단계인 ‘혁신기’였습니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이 취임 1년을 맞아 개최한 전문지기자간담회에서 밝힌 지난 1년의 소회이면서, 축산물품질평가원의 향후 미래 전망에 대한 첫 설명이었다. 그리고 박병홍 원장이 취임과 함께 시작한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미래를 담을 업무추진 시스템 구축」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자심감의 표현이었다. 박병홍 원장은 그 무엇보다도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업무에서 ‘공공기관으로서 정부 정책에 대한 효율적인 뒷받침 역할’을 강조했다. 이를위해 축평원 내부혁신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업무·구조·인사·절차 등 4개부문에서 조직역량을 극대화해 나가는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구조혁신을 통해 본부조직을 사업중심에서 정책과 지원기능이 조화를 이루도록 개편하고, 축산유통 정책의 수요 증가에 맞춰 28개 현안과제를 선정하고 부서별 중장기 사업계획을 재배치하는 업무혁신을 추진했다고 한다. 또한 직원의 기획 능력향상과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내부소통
전국한우협회와 축산관련단체협의회(협의회장 김삼주)는 지난 14일 「정부는 내수 진작 차원의 청탁금지법 가액을 상향하라」는 성명서를 통해 ‘비합리적이고 내수시장을 위축하는 청탁금지법 가액을 정부에서 상향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성명서에서 ‘최근 민생경제 위기 속에 농축산인들과 외식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 모두가 고통에 신음하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정부는 추석 전 대승적인 차원에서 하루빨리 시행령을 개정해 식사가액 상한을 10만원까지 상향하고 선물가액에서 농축산물을 제외하길 요구한다’도 촉구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현재의 상황에 대해 ‘축산농가는 사료값 등 생산비 대폭 상승에도 불구하고 금리인상과 소비침체로 축산물 가격은 대폭 하락해 적자에 허덕이고 있으며, 외식 자영업자 및 전통시장 상인 또한 각종 비용 상승에도 불구하고 물가를 반영하지 못하는 식사가액과 선물가액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하고, ‘청탁금지법 식사가액 3만원은 2016년 이후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변동이 없어 법 적용 실효성과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이제라도 법 시행과정에서 가액 한정으로 인한 소비 심
여름방학, 자녀들의 끼니와 간식 등 먹거리를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간단한 간식이라도 한창 성장기인 아이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충족할 수 있는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여름방학을 맞아 영양가가 풍부해 성장기에 도움이 되는 한우 간식을 소개한다. ◆ 간식으로도 식사 대용으로도 으뜸! 겉바속촉 ‘한우 미트파이’ 부드럽고 고소한 한우고기가 듬뿍 들어있는 ‘한우 미트파이’는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매력으로 아이들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간식이다. 또, 양질의 단백질과 9가지 필수 아미노산, 철분이 풍부한 한우고기로 만들어져 영양소는 물론 높은 포만감으로 간식 및 식사 대용으로 먹기도 탁월하다. 먼저 양파, 당근, 샐러리, 양송이버섯을 작게 자르고 마늘을 다진다. 기름을 두른 팬에 한우 등심 다짐육도 볶는다. 볶은 채소와 한우 다짐육, 버터를 넣고 함께 볶은 후 토마토소스, 허브 솔트, 파프리카 가루를 넣고 볶는다. 이후 물 2/3컵을 넣고 뚜껑을 덮은 다음 15분간 약불에 끓인다. 고기가 부드럽게 익으면 설탕, 소금, 밀가루를 넣는다. 페이스트리 생지를 오븐용 틀에 얹고 만들어 놓은 한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티몬과 협업, ‘한우파티’ 캠페인을 연말까지 진행하고, 매주 화요일 ‘한우 잡는 날’ 특가 행사를 통해 1등급 이상 한우고기를 최대 38%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처음으로 선보인 '한우 잡는 날' 대표 상품으로 ▲1등급 한우 암소 꽃등심 300g+300g을 최대 38% 할인한 2만6,900원에 특가 판매했다. 이는 100g당 4,483원 수준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의 지난 6일 기준 1등급 한우 등심의 전국 소비자 평균가(8,467원)보다 47%까지 저렴한 가격이다. 또한 티몬 라이브커머스 '티몬플레이'에서 특집 라이브방송을 열고 한우 특가 판매와 함께 구매 인증 고객에게 한우 떡갈비세트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했다. 티몬은 8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마다 한우 특집 방송을 이어갈 계획이며, 추후 농축협 및 영농조합법인 브랜드의 한우 제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티몬의 김관태 대외협력본부장은 "한우 농가에 힘을 더하고 고객들의 물가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개최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매주 화요일 '한우 잡는 날'은 티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가격과 혜
조직활성화비 6,200만원은 도지회서 시군지부에 배분 지급키로 정회원 50명 조건 충족 어려운 강원도 동해시지부 설립도 인가 회원 「암소 자율감축 실태 파악 개인정보 이용동의서」 수령키로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오는 24일 개최 예정인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한우법 제정 국회토론회’에 총력을 경주키로 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제4차 이사회를 개최,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홍문표의원(국민의 힘)의 ‘한우산업기본법’과 이원택의원(더불어민주당)의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전환을 위한 지원법안’ 등 ‘한우법’ 제정을 위한 국회토론회에 전국 6백명 이상의 한우농가 참여를 추진키로 했다. 또한 전국한우협회내 「한우법 제정 전담반」을 구성 운영해 국회 농해수위 법안심사 소위 위원 및 국회 법사위 의원 등을 대상으로 설득 및 협조, 지역구의원실 간담회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전국한우협회의 이같은 결정은 축산법 개정 대체 추진으로 나타난 정부의 ‘한우법’ 제정 반대 움직임으로 인해 ‘한우법’ 제정 관련 입장이 모호해진 국회의원들을 적극적으로 설득함으로써 올해 안 ‘한우법’ 제정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강력한 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