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상태인 정부양곡 재고 감축과 쌀값 안정을 위해 정부양곡 40만톤이 사료용으로 처분된다. 농식품부는 올 1월부터 총 40만톤의 정부양곡을 사료용으로 처분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현재 정부양곡 재고량은 169만톤으로 80~100만톤인 적정 수준을 초과해 보관비용 부담 등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지난해 하반기 7만톤을 사료용으로 처분한데 이어 올해에도 물량을 확대하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이를 통해 정부양곡 보관비용 연간 약 372억원 절감은 물론 사료용 수입원료(옥수수) 대체에 따른 외화 1억700만달러 절감, 정부 과잉재고 해소로 인한 쌀값 안정 효과를 기대했다. 40만톤의 사료용 처분은 사료 관련 협회 등 유관기관과 세부 사항에 대한 논의를 거쳐 올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시장 격리 물량 등 정부 재고 상황을 고려해 국산곡을 중심으로 처분을 추진하되 용도외 사용 등 부정유출 방지를 위해 파쇄해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올해 사료용 등 정부양곡 처분물량을 120만톤 수준으로 확대하면 정부양곡 재고량도 적정 수준에 가까워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자체, 농산물품질관리원 및 유관기관과
전국적인 대형 세미나통해 팜스코 가치 전달 다가오는 50년 맞아 사료 170만톤 달성 도전나서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지난달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경기 화성 라비돌호텔에서 ‘New Wave to Next 50’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4년 사업전진대회를 개최했다. 대리점과 함께한 오프라인 전진대회는 2019년 이후 5년 만으로, 대리점 대표 및 사료사업본부 임직원과 가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전진대회는 지난 50년의 영광을 바탕으로 새로운 50년을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 2024년의 시작을 축하하고 목표를 다지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최훈아 사료사업총괄본부장의 환영사와 슬로건의 의미에 대한 소개로 행사가 시작됐다. 1일차에는 2023년 성적우수자 시상, 성공사례 발표, 각 본부 및 축종별 사업전략 발표, 2024년 시상프로그램 소개, 쿼터수여식, 목표달성 출정식 등 다양한 일정을 진행했다. 2일차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양재진 원장의 초청 강연을 진행하며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시간도 제공했다. 최훈아 사료사업총괄본부장은 “2023년은 팜스코가 50주년을 맞이하며 고객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 해였다”고 전하며 “전국적인 대형 세미
농협사료가 올 한해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사상 최대의 판매량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농협사료 전남지사와 농협사료 전북지사가 각각 연간 70만톤, 60만톤의 역대 최다 판매량을 달성했다. 농협사료 전남지사(지사장 전형욱)는 12월 25일 농협사료 단일공장 최초로 연간 70만톤의 역대 최다 판매량을 달성하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올렸다. 또한 농협사료 전북지사(지사장 홍의주)는 12월 20일 전북지사 개장 이래 최초로 사료판매 60만톤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농협사료 전남지사는 12월 26일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70만톤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 유공직원 표창, 협력업체 공로패 증정, 기념식수 식재 등 다양한 축하행사를 진행하였다. 농협사료 전북지사의 사료판매 60만톤 위업 달성은 2008년 50만톤 달성 후 근 15년 만에 10만톤 순증을 이뤄낸 것으로 전북 지역 축산사업의 성장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평가받았다. 농협사료 전남지사의 70만톤 달성 기념행사에 참석한 김경수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전남지사는 농협사료 지사 중에서도 계통거래 이용률이 가장 높으며 해마다 최대 판매량을 경신하는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24시간
농협사료 '올 한해 1,400억원 이상 사료비 절감 효과' 추정 12월20일부터 배합사료 포당 700원, 평균 5.1% 인하 판매 농협사료가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12월 20일 출고분부터 배합사료 가격을 한 포대(25kg 기준)당 700원(28원/kg)씩 평균 5.1% 인하한다. 농협사료의 이번 사료가격 인하 조치는 최근의 국제 곡물가격 하락과 환율 안정세를 신속히 반영한 것으로, 럼피스킨 발생 및 소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경제적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농협사료 가격 인하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 8월에 이어 네 번째로 실시됨으로써, 총 2,125원/포의 가격 인하를 통해 2023년 한 해 동안 1,400억원 이상의 농가 사료비 절감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월평균 판매량(24만8,625톤)을 기준으로 산정했을 때, 앞으로 매월 약 211억원의 농가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사료가격의 추가 인하 요인이 있을 경우 적극 반영하겠다고 공언한 약속을 이번에도 이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협사료는 협동조합으로서의 책임을 다해 축산농가와 상생할 수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11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자체적으로 진행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12개의 농협사료 지사무소가 제품(원료) 수송차량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현수막을 게첨하여 실시하였다. 또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부왕을 선정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농협사료는 봉사활동, 후원금 기부, 농가 지원서비스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달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범농협 사회공헌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경수 농협사료대표이사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소멸위기에 처한 고향도 보호하고, 지역 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며, “농협사료 임직원들이 앞장서 우리 축산물 답례품을 선택한다면 우리의 고객인 축산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적립된 기부금은 지자체의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활용되고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혜택과 기부금액의 30%상당의 지역 농축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6일 개최된 제2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농협사료 이용농가가 국무총리상을 포함한 8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된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가 주최하는 축산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이다. 전국의 282개 농가와 12개 단체에서 총 294마리를 출품하여 치열한 경쟁을 거쳤고,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13마리가 입상하였다. 이 중 8마리는(61.5%) 농협사료를 이용한 농가의 출품우로 확인되었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삼포목장 이진영 대표는 “이번 수상은 농협사료와 홍천축협의 우수한 사료품질과 전문적인 컨설팅 덕분”이라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농협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발전하여, 대통령상도 수상할 수 있도록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이사는 “축산분야에서 역사가 깊은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포함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농협사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주신 농가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농협사료는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동반자로서 축산농가들이 전적으로 믿고 이용 할 수 있도록 품질과 서비스
전남도가 농식품부의 내년 조사료 생산.가공분야 공모사업을 통해 30억원의 국비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체 공모사업비 중 42%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난 1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 전남도는 조사료 가공.유통시설 2곳과 전문단지 3곳 등 총 5곳이 최종 선정됐다. 조사료 가공시설은 영암축협, 조사료 유통센터는 장흥 고성영농법인, 조사료 전문단지는 나주 공산증포영농법인, 보성 선한영농법인, 신안 시골아재영농법인이다. 농식품부는 조사료 공급능력, 국내산 조사료 사용 비율, 유통체계 구축.운영, 사업 적정성 등 사업계획서를 외부 전문가 서면 심사와 현지 실사 등 종합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조사료 가공시설은 시설건축비, 기계.장비.설비, 계근.방역.사무시설비 등에 한 곳당 9억원(보조 5억4000만원)을 지원한다. 조사료 유통시설은 조사료 저장시설, 소포장 등 신규 설치비용 12억원(보조 7억원)을 보조한다. 조사료 전문단지는 조사료 재배면적 100㏊ 이상을 확보하고, 5년간 조사료 제조비.기계장비.종자 등 세부 사업별로 국비 20%를 추가로 지원하고 퇴액비, 입모중 파종비, 품질등급제 등을 신규로 지원받게 된다. 여기에
경기 이천시는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조사료를 공급하기 위해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수요자 맞춤형 트리티케일 품종개발(SPP)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월동조사료인 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을 교잡해 태어난 사료작물로 호밀보다 생산량 및 영양가치가 높고 가축의 기호성이 우수한 특성을 가진 사료작물이다. 또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보다 비료를 적게 소모해 토양관리 및 경영비 절감에 효과적인 사료작물로 평가받고 있다. 업무협약 내용으로는 3년간 7개의 개발된 품종의 이천시 기후 재배적응시험과 생산량 및 영양소 실험평가, 재배 편이성, 농업인 현장평가 등으로 이천시 맞춤형 품종을 선발하기 위해 두 기관의 전문성을 협력하기로 했다. 김경희 시장은 “축산농가가 겪고 있는 사료작물의 수급불안과 가격안전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고 겨울철 빈 들판이 푸른 트리티케일로 심겨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사료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수입 사료원료의 안정적 확보로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태고자 손을 맞잡았다. 농협사료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달 2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글로벌사업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입 사료원료의 안정적 조달 및 협력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한 수입 사료원료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국내 사료시장의 31%(농협 가공조합 포함)를 차지하고 있는 농협사료와 수입원료 해외 생산.유통시설을 직접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다시 한번 손을 맞잡은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지난해 11월 최초로 체결한 이후 1년 만에 다시 체결하는 협약으로, 수입 사료원료의 안정적인 확보를 통해 물가안정과 식량안보에 기여하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농협사료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접 조달한 수입 사료원료의 장기공급계약뿐 아니라 해외 가공.유통시설에 대한 공동개발 및 투자 검토, 글로벌 네트워크 공유 등을 적극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농협사료는 매년 450만톤 이상의 사료용 원료를 해외에서 조달하고 있다. 포스
올해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에서 하계 조사료를 출품한 전북 부안군의 백산미래축산영농조합법인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30일 경기 안성시 소재 안성팜랜드에서 ‘2023년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는 우수 경영체와 조사료를 홍보해 국내산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독려하고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올해는 신규로 도입된 전략작물직불제를 통해 논 하계조사료 재배면적 7413ha를 확보한 데 힘입어 동계 사료작물과 함께 하계 사료작물도 출품됐다. 1차 성분평가, 2차 외관평가를 통해 하계 사료작물 5점, 동계 사료작물 4점 등 총 9점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전북 부안군의 백산미래축산영농조합법인(대표 유화연)이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전남 영광의 늘푸른영농조합법인(대표 박종화)이, 장려상은 전남 장흥의 한일영농조합법인(대표 백계현)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백산미래축산영농조합법인이 출품한 옥수수 사일리지는 유기산과 조단백질 함량이 많고 냄새, 색깔, 촉감이 모두 우수해 높은 점수를 받아 총점 97.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을 포함한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