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비육우 사료 신제품 ‘포텐셜9’과 ‘에센셜K’를 출시, 한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선진의 사료 신제품 2종은 한우의 성장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시켜 고육질/고육량 출현율 향상을 목표로 정밀 설계됐다. ‘포텐셜9’은 근내지방도(BMS) 최고 등급인 No.9 달성을 이뤄내겠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에센셜K’는 한우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사료라는 의미를 담아 출시됐다. 한우의 크기는 개량을 통해 커져가고 있다. 2015년 전국 평균 생체중 710kg이었던 한우가 2022년에는 770kg까지 커졌다. 한우의 크기가 커진만큼 한우의 성장 잠재력도 높아졌다. 하지만 기존의 급여 시스템으로는 높아진 한우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시기키 어렵기 때문에 선진은 새로운 급이 패러다임을 고민했다. 이에 ‘포텐셜9’과 ‘에센셜K’가 탄생했다. 한우의 성장 잠재력이 발휘되려면 농장의 수익성 향상과 직결될 수 있는 4대 경제형질(도체중, 근내지방도, 등심단면적, 등지방)이 모두 잘나와야 한다. 이를 위해서 한우의 커진 몸집에 맞게 사료량을 올려야 한다. 하지만 이는 농가의 생산비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선진은
한우와 비슷한 산업구조 가진 화우 살펴봐야 화우 단기비육 통해 위기 극복하고 세계화 성공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박용순)는 국내 최대 축산전문 박람회인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23)’에 참여해 ‘VUCA 시대, 한우의 미래’란 주제로 한우 특별 세미나를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최근 밝혔다. ◆화우 모델로 본 한우의 향후 발전 과제=한우 특별 세미나의 첫 강의는 토호쿠대학 노상건 교수가 ‘화우 모델로 본 한우의 향후 발전 과제’란 주제로 첫 포문을 열었다. 노상건 교수는 “예측 불가능한 VUCA(Volatility, Uncertainty, Complexity, Ambiguity) 시대에는 한우 농가의 주도적인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 한우와 가장 비슷한 산업구조를 가진 화우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일본의 화우 사육 시스템은 세계 농업 유산으로 인정받고. 또한 화우 수출의 다각화로 화우의 세계화를 이뤄낸 과거가 있다. 하지만 일본 화우도 지금의 한우 시장과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어떻게 화우가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 내고 있을까. 바로 단기비육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어떻게 화우가 능력과 맛을 유지하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섬유질배합사료(TMF) 신제품 출시회’를 개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고 최근 밝혔다. 보은한우 TMR공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농협사료 충청지사와 보은한우영농조합법인, 축협 임직원과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출시회가 끝난 후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TMF사료 급여와 사양관리 기술교육도 열었다. TMF사료는 배합사료와 조사료를 동시에 공급해 반추위의 발효 안정화를 유도하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배합사료와 조사료 분리 급여에 따라 발생하는 소의 선택 채식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고급육 생산기술의 최고 권위자인 김점현 해피드 대표에게 자문해 축협 위탁사육장 급여테스트와 연구개발에 힘을 쏟았다. 구희선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사료 품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20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원과 사무소장, 자회사 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3분기 경영분석회의를 개최, 3분기 경영실적 분석을 비롯 연말 목표달성을 위한 대책과 '24년 중점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최근의 국제유가 상승, 환율 강세, 이·팔 전쟁 등으로 불안정한 경영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경영리스크 분산을 위한 강도 높은 자구책과 축산농가의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열띤 토의가 이루어졌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축산농가와 회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남은 기간 동안에도 최선을 다해 축산농가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최고의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경영분석회의에 이어 대표이사 주도로 사고근절, 대내외 조직 이미지 개선, 全 임직원 청렴의지 제고를 위한 3행 3무 실천 결의를 통해 청렴한 농협사료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19일 강원 횡성에 위치한 축산농가를 방문해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치며, 동시에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에서 농협사료 본사 임직원들은 직접 축사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축산 기자재를 정리하는 한편, 사양관리 컨설팅도 함께 실시했다. 이와 함께, 범농협 ESG활동의 일환으로 플로깅(plogging,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 캠페인도 실시하였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환경보호 활동의 일환이다. 농협사료 임직원들은 이날 마을 주변 환경정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이번 일손돕기 활동을 준비했다”며,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이한 만큼 전국에 있는 지사무소에서도 전사적인 노력에 나서 농가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파종을 드론으로 한 번에 해결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최근 이상기상의 영향으로 가을철 강수량이 증가함에 따라 IRG의 적기 파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드론(무인기) 활용 방법을 지난 5일 제시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IRG의 적기 파종을 통한 안정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드론 입모중 파종 조건을 정립했다. 아울러 드론 영상을 이용한 생육 관리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RG는 벼 입모중 파종에 최적인 사료작물로, 벼 높이를 기준으로 2m 위에서 50~60kg/헥타르의 종자 뿌리기를 권장한다. 이보다 더 많이 뿌릴 경우, 오히려 밀식으로 인한 생육 억제가 발생할 수 있다. ◆입모중 파종 적기=드론을 이용한 입모중 파종 적기는 벼의 마지막 물 떼기 후 2~3일 이내이며, 논 토양의 수분이 충분히 있어야 한다. 파종 후 벼 수확이 늦어지면 생육이 불량하고 수확량이 적어질 수 있어 벼 수확시기도 매우 중요하다. IRG 월동률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파종 후 10일 후에 벼를 수확하도록 권장한다. ◆작업 효율=드론을 활용할 때, 작업 효율성 면에서 인력이나 트랙터 대비 75~80% 작업시간이 단축된다. 1헥타르(ha)당 25분 이내로
국립축산과학원은 우리나라 기후 환경과 재배 여건에 알맞고 생산성이 우수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신품종인 ‘오아시스’를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IRG는 사료가치와 가축의 기호성이 높고 초기 생육이 빠른 사료작물이다. 현재 국내 겨울 사료작물 재배면적의 80%를 IRG가 차지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 ‘오아시스’는 수확시기가 빠른 조생종이다. 수입 품종 ‘플로리다80’과 비교해 환경 적응성이 뛰어나고, 풀사료 생산성과 사료가치가 우수해 국내 개발 품종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대체 품목으로 개발됐다. 지역 적응시험(천안, 평창, 진주, 정읍) 결과, ‘오아시스’는 수입 품종인 ‘플로리다80’과 비교해 수확 시기는 6일 정도 느리지만 쓰러짐에 잘 견디는 특성을 보였다. 수량성은 평창에서 재배했을 때, ‘오아시스’와 ‘플로리다80’이 비슷했다. 나머지 지역(천안, 정읍, 진주)에서는 ‘오아시스’가 더 높아 우리나라 풀사료 주요 생산지인 남부 지역에서 재배하기 적합한 품종인 것으로 확인됐다. 논 재배(정읍)에서도 ‘오아시스’ 수확량이 마른 사료 기준으로 평균 1헥타르당 800kg 더 많아 수입 품종보다 월등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농촌진흥청은 줄기 속이 꽉 찬 풀 사료용 밀 ‘당찬’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당찬은 기존 풀 사료용 밀 품종인 ‘청우’와 비교해 줄기 속이 알차고 이삭이 12.9㎝로 길어 중량이 무겁다. 이삭이 패고 30일 뒤 수확했을 때 말린 수량도 10아르(a·100㎡)당 1651㎏으로, 청우(1480㎏)보다 12% 많다. 또 줄기의 환원당(포도당, 과당, 글리세르알데하이드 등 당의 종류) 함량도 청우보다 높다. 일반적으로 당 함량이 높으면 사일리지를 만들 때 유익한 유기산인 젖산 발효가 잘 돼 해로운 잡균의 번식을 억제해 품질이 우수하다. 당찬은 사일리지로 만들었을 때 수소이온농도(pH)가 4.5 이하로 낮아 저장성이 좋으며 자체 실시한 품질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 사료용 밀은 말린 수량과 사료가치를 고려했을 때 이삭팬 후 30일에 수확하는 것이 적당한데 당찬은 이삭팬 후 20일에 수확해도 30일 때와 비교해 말린 수량이 13% 더 많으며 단백질 함량과 사료가치도 높다고 농진청은 전했다. 당찬을 종자용으로 생산하고자 하는 업체는 국립식량과학원과 기술 이전 계약을 맺고 종자를 분양받을 수 있다. 장기창 농진청 밀연구팀 과장은 “당찬은 수입 사료를 대체할 수 있는
농식품부,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 개정 축산농가 메탄배출 10% 이상 저감 기대 메탄 발생 저감사료 보급 확대를 위한 기준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저메탄사료 급여로 축산농가의 메탄 배출이 10% 이상 저감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메탄가스 발생 저감효과가 있는 저메탄사료의 보급 확대를 위해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사료공정서)을 개정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소 등과 같이 되새김질 하는 동물은 트림 등을 통해 메탄과 같은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저메탄사료는 메탄저감제를 배합사료에 첨가해 동물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하는 환경친화적 사료로 기존 사료와 구분해 저메탄사료로 표시·판매할 수 있다. 메탄저감제는 가축의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메탄 배출을 10% 이상 저감할 수 있다고 인정받은 물질을 말한다. 그간 농식품부는 2022년 3월부터 저메탄사료의 조기 보급을 위해 국립축산과학원과 해외 사례 분석, 학계와 업계 전문가 의견 등을 다양하게 거쳐 메탄저감제의 인정기준과 절차, 저메탄사료 표시 방법 등을 마련했다. 메탄저감제를 판매하려는 제조·수입·판매업체는 메탄저감 효과를 호흡대사챔버(Respiration Chambe
7단계 품질 관리 시스템 도입…시장 상황 반영 고객 피드백 토대로 제품 경쟁력 지속 개선나서 골드인 골드아웃, 즉, 좋은 원료는 좋은 제품으로 탄생되기 위한 시작이다.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박용순)는 안정된 품질을 유지하는 제품 생산 글로벌 전략과 카길의 차별화된 품질관리 노하우로 사료 사용자인 가축과 구매 결정자인 농장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카길애그리퓨리나에 따르면 글로벌 카길은 고객 농가에 적합한 영양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200만 가지 이상의 세계 최대 NIR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 있고, 글로벌 전 세계 9개국에 13개의 기술연구소를 통해 가장 객관적이고 정확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7단계 품질관리 시스템을 도입/운영하며, 고객의 니즈 및 시장 상황을 반영해 제품을 개발하고 이에 맞는 원료/제품/공정 품질규격을 설정한다. 배합비부터 원료/공정/제품에 대한 품질관리를 실시하고, 이후 공급된 제품에 대한 고객의 피드백을 토대로 제품의 경쟁력을 위한 지속적인 개선을 실시하고 있다. 카길애그리퓨리나가 어떻게 균일한 품질의 사료를 생산하고 공급하는지 자세한 내용은 퓨리나사료, 뉴트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