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에 안심을 더하다, 국민에 진심을 다하다’가 슬로건 공모전에서 최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은 지난달 19일 ‘2022년 축산물품질평가원 슬로건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슬로건 공모전은 국민과 소통하며 ‘신뢰가는 축산물, 사랑받는 축산전문기관’의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개최됐다. 축평원이 지난 9월 13일~27일까지 실시한 국민 참여 공모전에서 총 464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축평원은 전문가 심사위원단과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총 8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에는 최우수상(50만원, 기관장상)을 포함해 총 8건(160만원 상당)의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축산에 안심을 더하다, 국민에 진심을 다하다’는 축산물등급제 등 축평원의 사업을 통해 축산물 신뢰의 가치를 지키겠다는 의지와 함께 국민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겠다는 축평원의 마음가짐을 표현한 것으로 평가됐다. 수상한 작품은 우리 축산물과 축평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SNS등 홍보자료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병홍 축평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목소리를 내었기에 더욱 의미가 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탄소중립 실천 생활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실천행동으로 ‘ESG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업해 이달 23일까지 진행한다. 자전거를 이용하는 임직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에코바이크’ 앱을 통해 자전거 주행거리 및 타고 포인트라고 불리는 마일리지, 자전거 이용 횟수 등의 실적을 적립할 수 있다. 우수참가자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자전거 챌린지에 적극 참여해 주행기록이 있는 참여자는 음료교환권과 무작위 추첨에 의한 행운상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위성환 본부장은 “탄소절감 확산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임직원들의 건강증진과 온실가스 감축 등에 동참하는 건강한 챌린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인 11월 1일부터 10만 명을 대상으로 한우 캐릭터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 한우 캐릭터 이모티콘은 한우자조금의 공식 캐릭터 ‘하누랑’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한 이모티콘으로, 지난 2019년부터 출시 때마다 빠른 시간 내에 전량이 소진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어온 바 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기존 배포한 이모티콘 중 소비자들에게 반응이 좋았던 모션과 신규 이모티콘을 추가해 총 16종으로 새롭게 제작했다. 이번에 배포하는 ‘하누랑의 우(牛)확행!’ 한우 이모티콘은 ‘우(牛)리들의 확실한 행복’이라는 줄임말로 ‘한우를 통해 행복감을 만끽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우와 소(牛)를 활용한 언어유희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할 수 있는 귀여운 이모티콘들로 구성했다. 다운받은 이모티콘은 등록일부터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11월 1일부터 카카오톡 채널에서 ‘한우자조금(한우유명한곳)’을 검색해 플러스 친구로 추가하면 선착순으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으며, 준비된 10만 개가 모두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기존 ‘한우자조금’을 플러스 친구로 등록해두었다면 추가 등록 없이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민경천 한우자
사태와 우둔에 가장 많은 단백질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근육량 증진엔 사태는 찜으로 우둔살은 생고기와 육회등으로 요리해 먹는게 좋아 한우속 단백질은 노화로 인한 근감소 예방에 도움 엔데믹 시대의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는 가운데, 우리 몸을 구성하고 면역 시스템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 이제는 운동족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건강을 위한 필수 영양소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국내 단백질 식품 시장 규모는 2018년 814억원에서 2021년 3364억원으로 약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단백질 식품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목적과 체질에 맞게 단백질 성분을 확인하여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로 나뉘는데, 식물성 단백질에 비해 동물성 단백질이 필수 아미노산 함유량과 소화 흡수율이 더 높은 완전 단백질로 여겨진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대표적인 동물성 단백질이자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한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 한우고기의 부위별 단백질 함량과 영양 효능, 200% 맛있게 즐기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 한우, 단백질
농협사료의 우수성이 다시한번 입증됐다. 농협사료는 최근 농협경제지주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제25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농협사료 이용농가가 대회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포함해 4개 부문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0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태어나 혈통등록 된 거세우를 대상으로 전국의 271개 농가 및 11개 단체에서 총 282마리를 출품한 가운데 최종 등급 판정과 심사를 통해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12마리를 입상축으로 선정했다. 영예의 대통령상을 차지한 출품축은 울산 울주 김태호 씨가 출하한 한우로 도체중 629kg, 등심단면적 145㎠ 등 육량과 육질에서 최고점수를 얻었으며, kg당 13만원 경락가격으로 지육가격이 8177만원에 달해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번 한우능력평가대회 결과에 따르면 전 구간 농협사료를 이용하는 2농가를 포함해 총 4개 농가가 수상해 대한민국 대표사료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정상태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뜻깊은 전국대회에서 대통령상을 포함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농협사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주신 농가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특히, 전 구간 농협사료를 급여하는 농가가 대
최훈식 전북 장수군수가 지난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관내 조사료 경영체 임원진들과 ‘조사료 활성화 방안 및 축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각 읍면별 조사료 경영체 임원진들과 축산과장이 참여해, 최근 날로 높아지고 있는 사룟값으로 인해 조사료 자급기반 구축 마련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사료비 절감 및 조사료 생산기반 확대 마련에 뜻을 같이했다. 임원진은 조사료 생산·수확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 및 작업비가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조사료 활성화를 위한 현실성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조사료 경영체 및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조사료 산업의 발전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남 김해시는 고품질 한우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한우 유전체 정보분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소 유전체 정보분석 지원사업은 김해축협에서 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한다. 소 유전체 정보를 분석해 우량 암소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소 유전체 정보분석 지원사업은 축산업 허가(등록)를 받은 관내 한우 사육농가 중 번식우 혈통등록우 10두 이상 보유 농가가 대상이다. 김해축협은 대상농가 한우의 모근을 채취해 유전체 유전능력을 분석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개량자료를 정리, 다시 한우농가에 제공하게 된다. 고품질 한우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고품질 한우육성지원(한우등록, 한우개량) △한우 우수유전자 육성지원(친자분석, 수정료·수정란 지원) 등 올해 총 5개 사업에 1억700만원을 지원한다. 김해지역은 704농가에서 3만4000마리 소를 사육하고 있다. 김해축협 ‘천하1품’ 브랜드 회원농가의 1+이상 우수등급 출현율은 72%로 높은 수준이다. 김해시 이병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 유전체 유전능력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개량 세대 간격 단축을 통한 조기 선발, 조기 도태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수량 많고 영양 가치가 우수한 국산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과 ‘다청옥’ 종자 신청 방법을 소개했다. 우선 공급 신청 기간은 10월 25일까지이며 전국 농축협으로 하면 된다. 이 기간 이후에는 내년 1월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광평옥’은 말린 수량(건물중)이 헥타르(ha)당 21.5톤으로 수입종(‘P3394’)보다 4% 많다. 쓰러짐에 강하고 가뭄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량을 얻을 수 있다. 종자 가격도 수입종보다 약 40% 저렴하다. ‘다청옥’은 말린 수량이 헥타르당 24톤으로 수입종(‘P3394’)보다 14% 많다. 수확기까지 푸른 잎을 유지해 재배 농가에서 선호한다. 특히 줄기와 잎에 조단백질 함량이 많아 수입종보다 영양 가치가 높다. 국내 사료용 옥수수 재배 면적은 2021년 기준 약 1만5000헥타르이며, 이 가운데 국내산 종자 비율은 22%에 불과하다. 농촌진흥청은 2021년 경주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실증시험을 진행해 우수한 사료용 옥수수로 ‘광평옥’을 선발하고 재배 면적을 늘리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2020년 경주 지역 내 12헥타르에 불과했던 ‘광평옥’ 재배 면적은 2022년 12배
‘2022 홍성한우바비큐페스티벌’이 오는 11월 5일~6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홍주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개최된다. 올해부터 첫 대면 행사로 개최되는 페스티벌은 ‘한우의 품격! 그 시작은 홍성한우!’라는 주제로 열린다. 홍성군은 전국 제일의 축산군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기존에 판매 위주의 한우축제와 차별화된 바비큐 콘텐츠를 접목한다. 11월 1일~6일까지 개최되는 홍성사랑국화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를 제공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3년 만에 첫 대면 행사로 개최되는 만큼 철저히 준비해 홍성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축제장을 찾은 모든 분들이 행복하게 축제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원도 횡성 황고개농장(대표 전민석)이 강원도내 첫 한우 동물복지축산농장으로 인증받았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최근 횡성군 우천면 하궁리 소재 황고개농장을 한우 동물복지축산농장으로 인증했다. 이번 인증은 도내 1호이자 전국 5번째이다.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제는 인도적으로 동물을 사육하는 소 돼지 닭 오리농장 등에 대해 인증을 하고 이곳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에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마크’를 표시하는 제도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가축의 건강 및 급이·급수관리, 사육환경, 사육시설, 사육밀도, 질병관리 등에 대해 엄격한 서류 및 현장심사를 실시, 최종 인증을 부여한다. 황고개농장은 지난 2015년 사육단계 HACCP 인증, 2017년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받아 현재까지 유지 중이다. 2020년 한우축사에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 관리하는 등 동물복지 사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전민석 대표는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한우를 사육하기 위해 지난 1년여간 전문 컨설팅을 받으며 체계적인 준비를 해 왔다”며 “횡성한우의 명성과 축산업 발전을 위해 동물복지축산 인증농장의 자부심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