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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소, 메탄저감제 실험기관 추가 지정

국립축산과학원은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으로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평창캠퍼스)을 추가 지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이 농식품부로부터 위임받아 운영하는 사료공정심의위원회는 신청기관인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의 검정인력, 검정시설, 검정수행 능력 등 요건이 메탄저감제 실험기관 지정 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이번 지정으로 국내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은 국립순천대에 이어 총 2곳으로 늘었다.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김경훈 교수 연구팀은 지난 10년간 반추 가축의 메탄 저감 연구를 수행했다. 또한 메탄 발생량뿐만 아니라 산소 소비량, 이산화탄소 발생량 등 가축·호흡대사 전반에 대한 정보(데이터) 측정이 가능한 호흡대사 챔버 4대를 보유하고 있어 한우의 메탄가스 측정 실험이 가능하다.

 

정현정 국립축산과학원 동물영양생리과장은 “국내 메탄저감제 연구 및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추가 지정이 필요한 만큼 관련 장비를 갖춘 대학, 연구기관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메탄저감제 실험기관 지정을 원하는 대학, 연구기관 등은 국립축산과학원 동물영양생리과(063-238-7453)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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