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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이크코리아·서울대, 대동물 임상연구 고도화 산학연구 협력 MOU 체결

 

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는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내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과 국내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도모 및 대동물 임상 연구 고도화를 위한 산학연구 협력을 위한 MOU를 지난 1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첨단 ICT를 접목한 스마트 축산 전문기업 유라이크코리아는 그동안 축적한 5억건 이상의 가축 질병 생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축 질병과 법정 전염병을 전문적으로 연구할 ‘라이브케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국내 최초로 오픈했다.


가축 생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체별 생체패턴을 딥러닝(Deep Learning)으로 분석하면 소 코로나바이러스 설사병·구제역·식체·패혈증·케토시스 등 질병에 대한 조기감지 및 번식 관리가 가능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대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 이인형 원장, 서울대 수의과대학 김단일 교수,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 등 연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 연구원들은 공동연구 상세 논의를 위한 킥오프(Kick-off) 미팅도 함께 진행했다.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은 산업동물 전문수의사의 양성과 국제공인 수준의 교육실시를 목적으로 2015년 8월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수의사회의 지원을 받아 설립됐다.


연수원은 미국수의사회(AVMA) 인증을 받는 등 세계적 수준의 교육, 연구 및 진료 인프라를 통해 산업동물 임상현장의 발전 및 국내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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