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암소 새로운 기준으로 진짜 1년 1산 실현 6개월령 200kg에서 230kg 목표까지 상향 퓨리나사료(대표이사 박용순)가 한우사업의 성공 방정식을 3년에 걸쳐 시장에 안착시킨데 이어 미래의 3년을 위한 더 나은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신제품 ‘초유 더 시그니처’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송아지본 230+’를 출시했다. 의욕적으로 선보인 두 제품의 출시배경을 따라가 본다. ◆한우농가의 올바른 선택지=외부 요인으로 인한 한우 사업의 수익 변화가 요동치고 있다. 끊임없이 고민해도 선택지는 두가지이다. 생산비를 절감시켜 지금의 외부 변화를 버티는 방법과 반대로 높은 생산성으로 매출액을 늘려 중/장기적인 경쟁력을 키우는 방법이다. 물론 누구나 높은 생산성으로 매출액을 늘려 농장의 안정된 수익성을 확보하고 싶겠지만 말처럼 쉬운 일도 아니다. 높은 생산성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의 결실은 2년 뒤에나 증명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농장주가 농장의 미래를 감각과 운에 맡긴다는 건 논리적으로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는 범위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불확실한 미래의 내 농장을 타인에 의해 방향이 결정되는 결과를 가져와서는 안된다. 보다 예측 가능한 환경에서 성장단계
악취저감 시스템 소개하며 친환경 축산 방향 제시 “동물복지 등 미래축산 선도하는 기업 발전” 약속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2022년 제19회 아시아태평양축산학회(AAAP) 국제학술대회에서 ‘스마트팜과 친환경 축산’을 주제로 홍보 부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국 AAAP조직위원회와 (사)한국축산학회 주관으로 제주도 서귀포 소재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됐다. 이번 국제 학술대회에는 ‘인간과 자연을 위한 축산’을 주제로 학술대회 프로그램과 특별 기업 심포지엄 등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동물자원 분야의 세계적 석학을 초빙하고, 그들의 최신 연구성과와 동향-이슈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학술대회에 기간동안 선진은 ‘선진이 보여주는 지속가능한 스마트 축산’을 주제로 미래 양돈과 낙농 관련 스마트 키워드에 맞게 부스를 꾸몄다. 양돈 부스에서는 스마트 축산에 대한 모습을 담았다. 돈사 내 온습도 관리 뿐만 아니라 암모니아, 이산화탄소 등 공기 관리까지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선진의 축산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LEMS(Livestock Environment Monitoring System)와 양돈농장 사양관리앱 피그온(Pig
업계 최초 청년 혁신기술 아이디어 발굴 총 6개분야 아이디어 접수…최종 10팀 선정 CJ Feed&Care(대표이사 김선강)는 ‘제1회 CJ Feed&Care CUBE 아이디어 공모전’(이하 CUBE 아이디어공모전) 시상식을 지난달 28일 을지로 본사에서 개최했다. CUBE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속가능한 한국축산을 위한 혁신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대학생, 대학원생, 기업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업계 최초’ 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CJ Feed&Care의 미래 혁신성장 추진전략인 B.W.S.D인 바이오 시큐리티(Biosecurity), 웰니스(Wellness),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과 연계했다. 이를 토대로 △바이오시큐리티 △애니멀헬스케어 △ESG △기타 자유주제 등 총 6개의 분야에서 혁신기술 아이디어를 접수받았으며, 축산업계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총 123건이 응모했다. 아이디어의 창의성, 현실성,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해 심사 평가한 결과, 최종 10팀이 선정됐다. 수상자 면면을 살펴보면 △대상에는 신재범/김수혁(제주대)의 ‘식물성 원
올해 4월 30마리 출하 도체중 523kg, 1++출현율 63% 성과 “개량 못지않게 영양관리 중요”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최근 땅끝마을 해남에서 150여명의 고객이 참석한 가운데 ‘목표가 아닌 필수 Standard 500kg’이라는 주제로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우수농장의 주인공은 달마축산(대표 김흥용, 한우 일괄 250두)으로 1994년도에 부업으로 암송아지 10마리를 구매해 축산에 입문했다. 20년간 한우 개량에 힘써왔으나 “개량 못지않게 중요한 부분이 영양 관리”라는 지론으로 5년 전부터 팜스코와 동반관계를 맺고 있다. 2017년도부터 현재까지 팜스코의 배합사료 프로그램을 준수해 해마다 우수한 성적을 갱신해오고 있다. 달마축산은 올해 4월 30마리를 출하해 무려 평균 도체중 523kg, 1++출현율 63%라는 성과를 보여줘 해남지역을 포함한 많은 농가의 우수사례 농장이 됐다. 무엇보다 팜스코에서 자랑하는 비육 마무리 특수기능성 사료인 ‘맥스나인’의 접목으로 전년 대비 도체중 +30kg의 효과를 보여줬다. 정창민 축우팀장은 “요즘 같은 초 고곡물가, 고환율, 고유가 시대가 우리 축산산업을 어둡게 하고는 있으나 생산비는 절대 생산성을 이길
농가 필요에 따라 건초 수분함량 조절 가능 10~15㎏ 단위 압축 포장으로 가축급여 편리 국립축산과학원이 국내 건초 제조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열풍이용 건초생산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인공 건조로 날씨 구애 없이 건초 생산이 가능하고, 수입 건초 대비 54% 싼 가격과 균일한 수분함량으로 축산농가에서 선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풀사료는 소 등 반추가축에 꼭 필요한 먹이이고, 그중 건초는 저장과 유통, 가축 급여가 편리해 축산농가에서 선호한다. 건초는 수분 함량이 20% 미만인 풀사료로 자연조건에서 4일 이상 말려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한국은 겨울 사료작물을 주로 논에 재배하고 있는데 풀사료 수확 이후 곧바로 모내기가 이어진다. 또한 5월 전국 평균 강우 일수는 16일로 비가 자주 내린다. 이러한 이유로 풀사료 생산량의 약 79%를 수분함량 20% 이상인 담근 먹이(사일리지)로 이용하고 있다. 국산 풀사료의 불균일한 수분 함량은 축산농가의 주요 불편사항으로 작용해 수입 건초의 수요를 증가시켰다. 국내에서 소비되는 풀사료의 약 17.3%(90만톤)를 미국, 호주 등에서 건초로 수입하고 있다. 최근 건초 생산국의 잦은 기상 이변과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9일 천안시 풍세면 사료작물 재배지에서 사료용 옥수수 수확 및 원형 곤포 사일리지 제조 연시회를 열었다. 축산 신기술 보급사업인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양질조사료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과 연계한 이날 연시회에는 축산농가와 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연시회는 배환희 국립식량과학원 연구사의 ‘사료용 옥수수 국내 육성 품종 특징’ 설명에 이어 최보람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사의 ‘사료용 옥수수 재배 및 이용기술’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 이후에는 사료용 옥수수인 ‘다청옥’ 재배지에서 자주식 베일러를 이용해 사료작물을 예취·세절하고, 고밀도 베일(뭉치) 성형까지 작업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시범사업 농가 관계자는 “하나의 장비로 수확과 베일 성형이 가능하고 궤도형 바퀴가 습기 있는 땅에서도 작업을 원활하게 해 만족한다”며 “적기 수확을 통해 고품질 사일리지를 안정적으로 제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최근 국제 곡물 가격 상승세가 지속할 것으로 예측돼 국산 조사료 생산기반 확대와 안정적 공급망 구축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사료작물 재배 활용기술 확산을 통한 고품질 조사
“퓨리나사료와 함께 최고의 한우를 생산해 주시고, 한우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놀라운 성적을 만들어 주신 한우농가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달 21일 대전 ICC호텔에서 열린 ‘2022 퓨리나 한우사랑 그랜드 어워드’에서 퓨리나사료 박용순 대표이사는 참석자들에게 이같이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올해로 다섯 번째 맞이한 퓨리나 한우사랑 그랜드 어워드는 ‘900클럽’과 ‘870클럽’으로 나뉘어 총 55명에게 돌아갔다. 올해 900클럽에는 18명의 한우농가가 새로 가입했는데 이들의 평균 성적은 1++ 59.7%, 1+이상 87.3%, 도체중 474.8㎏을 나타냈다. 870클럽에는 37명이 새로 가입했으며 1++ 50.7%, 1+이상 81.6%, 도체중 464.9㎏의 놀라운 성적을 나타냈다. 퓨리나사료에 의하면 한우사랑 그랜드 어워드는 수익성과 사료효율이 높은, 차별화된 가치의 한우를 생산한 농가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펼치는 자리다. 평가기준은 입식부터 출하까지 전 비육기간 동안 퓨리나사료를 급여하고,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출하된 한우를 축산물품질평가원의 한우사랑품평회 평가 기준과 같은 지표로 계산한다. 등급출현율 뿐만아니라,
최고영업지구부장 대상 ‘와일드캣’ 전상훈씨 수상 최우수컨설팅센터에 팜스텍컨설팅센터 최권엽 대표 CJ Feed&Care(대표이사 김선강)는 지난달 13일 서울 페어몬트호텔에서 지난한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임직원과 컨설팅센터를 대상으로 ‘2022 세일즈 어워즈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CJ Feed&Care 김선강 대표이사, 이재호 한국사업담당, 이오형 R&T담당 및 국내 영업조직을 비롯해 해외경영진들, 그리고 국내외 임직원들과 우수컨설팅센터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상규 동남아1사업본부장과 남기돈 동남아2사업본부장의 해외사업현황에 대한 소개와, 이재호 한국사업담당의 환영사 및 한국 하반기 전략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 목표수여식, 우수임직원과 우수 컨선팅센터 시상 등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영업 일선에서 판매량과 손익에 대한 우수한 목표를 달성한 임직원을 시상하는 ‘와일드캣’과 ‘골든클럽상’,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한 직원을 시상하는 ‘그랜드세일즈마스터’, 고객지향의 마인드로 업무개선에 적극 지원해준 직원에게 주는 ‘프레드상’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날 △프레드상은 오혜연, 문진 △브론즈마스터상에는 이
국내 농업 혁신기업 그린랩스(Green Labs)는 세계 다자간 협의체인 ‘글로벌 지속가능한 소고기 협의체(GRSB)’에 가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아시아 기업이 GRSB에 가입한 것은 처음이라고 이 회사는 강조했다. GRSB는 글로벌 소고기 가치 사슬의 지속가능성 개선을 위해 2012년 출범한 협의체다. 소고기 생산의 탄소배출 측정 기준을 마련하고, 2030년까지 전 세계 소고기로부터 발생하는 탄소량 30% 감축을 목표로 삼는 등 이 분야에서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을 논의하는 단체라고 그린랩스는 소개했다. GRSB에는 월마트, 카길, 맥도날드 등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각국의 다양한 연구 기관과 협회 등 24개국 500개 이상의 이해당사자가 참여하고 있다. 전 세계 소고기 거래량에서 GRSB 회원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3분의 2에 달한다. 그린랩스는 GRSB 가입을 통해 국내와 아시아 협의체 설립에 앞장서고, 국내외 축산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ESG 소고기’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상훈 그린랩스 대표는 “국내외 지속가능한 소고기 도입과 확산을 위한 리더로서 역사적인 첫걸음이 시작됐다”며 “전방위적인 ESG 소고기 공
전국 17개농가 한우 2130마리 시범적용 저렴한 농식품부산물로 사료비 절감효과 사육기간 줄어도 육질·육량 별 차이없어 # 전남 함평에서 한우를 키우는 한종민 씨는 높은 사료비와 낮은 출하 성적으로 고민하다가 ‘농식품 부산물활용 자가TMR 제조기술’과 ‘비육기간 단축기술’을 배워 농가에 적용했다. 그 결과 2021년 87마리를 평균 27개월에 출하했으며, 육질 1++등급 출현율 52.9%, 육량 에이(A)등급 출현율 48.3%라는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한우 마리당 소득은 454만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약 3배 높았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해 농가에서 직접 만든 배합사료를 한우에게 먹이고, 비육 기간을 줄이면 사료비가 절감돼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다고 최근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시범사업을 통해 ‘농식품 부산물활용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 제조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17개 농가, 한우 2130마리를 대상으로 ‘한우 비육기간 단축기술’을 새로 적용했다. 그 결과, 시범사업 적용 한우 농가의 사료비는 일반 농가보다 9.2% 낮아졌고, 출하 월령은 2.6개월 짧은 28.2개월로 나타났다. 대상 농가의 평균 소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