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는 지난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수안보 일원에서 김경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무이사, 생산본부장, 지사무소별 생산부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조품질 및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배합사료 생산 분야별 주요 현안을 탐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제조 품질 및 생산성 향상 노하우를 공유하여 공장별 생산품질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고 축산농가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해 온 그동안의 연구과제와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연구과제로는 ▲하절기 가루 및 곰팡이 발생 방지를 위한 설비 및 생산관리 방안, ▲효율적인 공장운영을 통한 제조경비 절감, ▲주요 민원사례 원인 분석 및 개선을 통한 생산품질 향상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이 논의되었다. 김경수 농협사료대표이사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농협사료 생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하절기 민원 제로를 달성하여 축산농가 발전에 기여하자”고 당부했다.
‘소 핫세일 여름 맞이 온라인 한우장터’가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www.온라인한우장터.com 에서 열려 한우를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운영하는 ‘온라인 한우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유통단계를 축소하여 고품질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한우 유통 온라인 플랫폼이다. 한우자조금의 ‘온라인 한우장터’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엄선된 품질의 한우 브랜드 업체들이 참여하여 ‘착한 가격의 고품질 한우’로 입소문이 나면서 꾸준히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소 핫세일 여름 맞이 온라인 한우장터’ 행사에서는 1++등급부터 1등급까지의 한우를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하며, 1등급 기준 100g당 등심 5,660원, 채끝 6,320원, 불고기·국거리·사태 2,250원, 양지 3,440원의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시중에서 만나기 어려운 한우 미경산 암소도 특별가에 준비했다. 이 밖에, 국민 보양식으로 사랑받는 한우 우족·사골·잡뼈부터 곱창·대창·염통 등 다양한 부산물 품목과 한우 육포, 곰탕 등 다양한 가정간편식 상품도 시중가 대비 저렴하게 판매한다.
'한우법' 재의요구권 제안 및 발동, 농협 도축수수료 인상에 항의 집회 일정, 참여 인원 등 집회 세부 추진방안 6월 18일 최종 결정 농식품부 “축산법 개정 ‘한우법’ 취지 반영하겠다” 설명에도 강행 ‘한우법’ 거부권 발동 및 농협중앙회 도축수수료 인상에 항의하는 전국 한우농가 1만여명이 참여하는 ‘한우반납투쟁’ 집회가 오는 7월 3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개최된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지난 6월 5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차 회장단회의를 개최해 ‘한우산업 안정화 촉구를 위한 한우 반납 투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퇴진 촉구’ 대규모 집회를 7월초 개최키로 결정하고, 도별 참여 인원 등 세부 추진 방안을 민경천 회장 등 집행부에 위임했었다. 이에 따라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6월18일 영상회의로 진행한 제4차 회장단회의에서 7월 3일 오후 1시 국회의사당 앞에서 ‘한우산업 안정화 촉구를 위한 한우 반납 투쟁’을 개최키로 최종 결정하고, 각 도지회별로 소차를 동원하는 등 정부를 적극적으로 압박해 나가기로 했다. ‘한우산업 안정화를 촉구를 위한 한우반납 투쟁’, ‘농식품부 장관 퇴진 촉구’ 결정은 제21대 국회 마지막날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한우법’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2024년 제22회 전국 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심사 기간을 전년도 9월∼당해 연도 8월’에서 ‘전년도 8월∼당해 연도 7월’로 변경하고, 한우 부문 기존 1차 평가 방식에 사육개월령별 배점을 추가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2024년 제22회 전국 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심사기준 변경 발표는 변화된 축산 여건을 반영하고 더욱 많은 농가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전국 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축산물 등급판정 결과를 바탕으로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기여한 축산농가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대회로, 한우·한돈·육우·계란 4개 축종의 사육 농가에 대해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 기간은 가축 전염병 발생 시기에 현장실사가 원활하지 못한 점을 고려하여 기존 ‘전년도 9월∼당해 연도 8월’에서, ‘전년도 8월∼당해 연도 7월’로 변경했다. 축종별로 한우 부문에서는 기존 1차 평가 방식에 사육개월령별 배점을 추가로 적용하여 사육 기간을 단축하면서도 고품질의 한우를 생산한 농가가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한돈 부문에서는 참여 농가 자격 중 등급판정 두수 기준을 기존 2,500두 이상에서 2,000두 이상으로 완화하여 농가 참여 기회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최근 한우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알려주는 시리즈인 ‘한우탐구소 2탄 채끝·안심편’ 영상을 공개했다. ‘한우탐구소 2탄 채끝·안심편’은 균일한 육질과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어 손질법에 따라 구이부터 전골, 반찬까지 다양한 요리에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채끝과 안심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했다. ◆ 고급 부위로 꼽히는 ‘채끝살’, 짜파구리·샤브샤브·육전 등 요리법 무궁무진 채끝살은 한우 허리의 끝부분에 위치한 부위로, 등심에서 분리하여 정형한 것을 채끝살이라고 부른다. 채끝살은 근내지방이 특히 알맞게 분포되어 있어 육질이 균일하고 부드러워 주로 스테이크로 즐기는 부위지만, 채끝살은 자르는 두께에 따라서 활용도도 무궁무진하다. 깍둑 썰어 찹스테이크로 먹거나 짜파구리 위에 올려 즐겨 먹기 좋고, 얇게 저미면 샤브샤브, 버섯말이, 스키야키, 육전 용도로 활용하기 좋다. 등심보다 마블링이 적기 때문에 스테이크로 즐길 때는 녹인 버터를 끼얹으며 구워주면 한층 고소하면서 풍부한 육즙을 살릴 수 있다. ◆ 부드럽고 담백한 ‘안심살’은 아이 이유식부터 육즙 가득한 통구이로 안심은 등심 안쪽에 위치한 부위로 육질이
한우고기 외식 1인당(1회) 지출 비용 5만6천원, 평균 섭취량 244.2g 외식시 1+등급 이상의 한우고기 취식 비중이 79.9%로 높게 나타나 소비자별 특성에 따른 차별화 전략과 채널별 판촉행사 다변화 필요 한우고기 외식의 1인당(1회) 지출 비용은 56,000원, 1인당 평균 섭취량은 244.2g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비자는 육류 구입 시 안전성과 신뢰성을 중요 시 하는 비중이 상승한 반면, 가격과 원산지를 고려하는 비중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의 ‘2023년 한우고기 소비동향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선호도가 가장 높은 소고기는 ’한우고기(74.5%)‘이었으며, 타 소고기들에 대한 선호도는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추세인 반면 한우는 지속적인 상승추세를 보였다. ‘2023년 한우고기 소비동향 모니터링’ 조사는 ㈜아테나컴퍼니에서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전국 25~69세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수행하였으며 ▲소비자 인식 조사 ▲소비 유통 Big Data 분석 ▲Trend Pick 분석 등 3개 영역으로 구분해 진행되었다. ‘2023년 한우고기 소비동향 모니터링’ 결과 ‘23년 쇠고기 경험 활동 비중은 ’가족과의
한우의 우수한 맛과 문화가 홍콩 지상파 방송 Viu TV를 통해 동남아 및 중동지역 15개국에 송출된다. 전국한우협회에 따르면 “Viu TV의 ‘주홍콩 고향의 맛’ 「The Familiar Taste」라는 프로그램에서 한식 대표 음식으로 한우를 선정하고 오는 9월 말 10부작에 걸쳐 한우의 맛과 문화를 조명한다”고 밝혔다. ‘한우의 맛’편에서는 최재원 주홍콩한국문화원장이 출연하여 한우 사육부터 소비까지 전과정에 걸친 안전성과 한우의 가치, 맛, 문화 등 한우 우수성을 알린다. 또한, 호스트와 함께 한우구이와 뭉티기, 차돌박이, 갈비탕 등 한우 요리를 시식하며 한식 반찬을 곁들인 상차림과 한국 식문화에 반영된 한우 스토리를 소개하고 홍콩식 훠궈에 한우고기를 접목하여 양국 문화를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방송촬영은 농림축산식품부(축산정책과)와 주홍콩문화원의 적극적인 한국문화 알리기 노력과 홍콩문화 교류활동의 일환으로 전국한우협회가 인증하는 해외 한우우수판매점 갈비타운에서 진행됐다. Viu TV의 ‘한우의 맛’ 방송은 홍콩 외에도 싱가포르, 카타르, 사우디아라비라, 태국 등 중동 및 동남아 국가 15개국으로 폭넓게 방송되기 때문에 한우 홍보 효과가 매우 클
한우암소 할인판매 10억7천만원, 유통사 판매지원(도·시군지부, 한우판매장) 10억4천만원, 한우 부산물 할인판매 3억6천만원, 민관학 방역대책위원회 6천만원 등 예산 신규 배정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지난 17일 본회 대회의실에서 (긴급) 제2차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 전국한우협회가 제안한 ‘한우암소연중 할인판매사업’ 등 4개 신규사업에 대한 한우자조금 사업계획 및 예산변경(안)을 원안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2024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 및 예산변경(안)’은 ▲민관학 방역대책위원회 운영 6,000만원 ▲한우암소 연중 할인판매 10억7,000만원 ▲유통사 판매지원(도·시군지부, 알뜰한우판매장) 10억4,000만원 ▲한우 부산물 할인판매지원 3억6,000만원 등 총 25억3,000만원의 예산을 4개 신규사업에 배정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실시된 특별감사(감사 강종덕, 이충식)에 따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국 P국장의 직장내괴롭힘 관련 중도 퇴사와 이동활 위원장의 업무추진 행태에 대한 감사보고 및 질의 응답이 진행됐다. 이날 특별감사 보고에서는 조사 및 발표 내용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위원들의 지적에 따라, P국장과의 직접적 면담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17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원과 실무자들이 대면과 화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올해 경영실적 및 경영관리 방향과 관련한 '긴급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5월말 경영실적과 향후 전망, 경영관리 방향, 사무소별 산재한 현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대내외 경영환경 변동성 심화, 한우 사육두수 감소 등 불안정한 사업 여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하반기 물량 확대를 위한 선제적인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대표이사와 실무자 간 신속한 일문일답이 진행되었다.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올 한해도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의 노고에 먼저 감사드린다”며 “남은 기간에도 축산농가와 회사의 동반 성장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고환율, 에너지 비용, 물류비용 등 주요 원가 상승으로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불구하고, 축산농가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4월에 사료가격을 추가 인하한 바 있다.
2023년 한우생산비조사, 번식우 -128만원 비육우 -143만원 2년 연속 큰 적자 … 한우농가 ‘죽겠다’ 하소연 수치로 입증 2025년 2026년 도축 90만두 수준 … 2027년에나 흑자 전환 사료자금 연장 등 생산비 절감 및 한우가격 회복 정책 시급 한우산업의 불황, 한우농가의 경제난은 아직 그 정점도 지나지 않았다. 통계청이 5월 30일 발표한 ‘2023년 축산물생산비조사’ 결과 한우 번식우 마리당 순수익은 2022년 -40만9000원 대비 적자 폭이 -86만7000원이 더 늘어난 -127만6000원이었다. 2021년 56만3000원 순수익을 기록했던 것에 비해서는 183만9000원이나 소득이 감소된 것이다. 그 원인은 사료비 및 자가노동비 등이 상승하고, 한우가격 하락으로 송아지 생산의향이 감소되었기 때문이었다. 한우 비육우 마리당 순수익은 2022년 -68만9000원 대비 적자 폭이 -73만6000원이 급증한 -142만6000원이었다. 2021년 29만2000원 순수익을 기록했던 것에 비해서는 171만8000원이나 소득이 감소된 것이다. 그 원인은 송아지 산지가격 하락에 따른 가축비 감소에도 불구하고, 사료비 및 자가노동비 등의 상승과 한우 경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