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6일~8일까지 대구 EXCO 개최 10개국 28개 업체 참가…중국 참여도 눈길 “축산 가치 재조명통해 내일의 축산 준비” ‘2023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15일 앞으로 다가왔다. 2023한국국제축산박람회 조직워원회(KISTOCK 2023)는 오는 9월 6일~8일까지 대구 EXCO 서관 1층 전관과 야외전시장에서 ‘대한민국 축산의 가치와 연속성’이라는 주제 아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KISTOCK 2023’은 명실공이 국내 최대의 축산 전문 전시회로서 축산농가와 관련 기업이 함께 위기 극복은 물론 소비자 신뢰에 부응하는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경쟁력 확보에 목적을 두고 축산기자재, 사료, 동물약품, 농장경영 등 축산업 전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개최되는 KISTOCK 2023에 기대와 관심이 몰리고 있다. 금년 코로나 방역이 모두 해제되고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오면서 업체들의 참여열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그동안 위축됐던 축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7일 기준 208개 업체 660개 업체가 참가가 확정된 상태이다. 품목별로는 △설비기자재 58.7%
경북 경주시는 지난달 21일 천북면 오야리에서 월 2500톤 규모 사료 생산 능력을 갖춘 ‘경주축협 TMR사료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농협사료 대표이사를 비롯한 지역 조합장, 조합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경주축협 TMR사료공장은 2만6320㎡ 부지에 1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6982㎡ 공장규모 등 총 3개 동으로 건립됐다. 이번 TMR사료공장 건립 시 친환경 미생물 발효센터도 추가 건립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사료 공급이 가능해졌다. 향후 경주축협은 월 5500톤 규모로 시설을 증설해 양질의 사료를 대량으로 생산·보급하는 등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에 더욱 기여할 예정이다. 하상욱 경주축협 조합장은 “조합원과 지역 축산인들의 오랜 염원인 TMR사료공장을 준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오랜 시간 체계적으로 준비한 만큼 차별화된 사료를 공급해 농가 사료비 절감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본격적으로 더위 시작되는 7~10월 섭취량 증체보강 하절기 잃어버린 생산성 회복·수익성 향상에 주력 기후 온난화에 따라 여름이 더욱 무더워지고 습해지는 하절기 기후 속에서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하절기 보강 전략으로 ‘쿨팁! COOL TIP!’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더욱이 올 여름 많은 비와 이로 인한 높은 습도로 가축들은 더욱 심한 더위스트레스를 겪을 예정이다. 여름철 더위스트레스로 인해 가축들이 섭취량 저하, 증체 저하, 스트레스 증가를 겪고, 이는 곧 농가에게 생산성과 수익성 악화의 결과를 가져다 준다. 우성사료는 이러한 농가들의 필요에 하절기 사료 보강으로 ‘쿨팁! COOL TIP!’을 진행한다. ‘쿨팁! COOL TIP!’은 이미 5월부터 시작된 하절기 보강에 이어, 본격적으로 더위가 진행될 7~10월에 걸쳐 더욱 강력한 사료 보강을 통해, 무더위에 지친 우리 농가들에게 경쟁력 있는 하절기 극복과 함께 Cool Tip만큼 시원한 아이디어로 다가갈 예정이다. 하절기 월별 보강될 주요 내용은 △5~6월 증체 보강 △7~8월 섭취량 보강 △9~10월 섭취 및 증체 보강(아미노산, 에너지, 기호성 제제 등)으로 특별히 이 3가지 컨셉으로 사료가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20일 최근 한반도를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축산경제지주의 임직원 등 총 50여명을 동원해 수해복구 지원 작업에 나섰다. 또한 농협사료는 전국 호우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들이 다시 일어 설 수 있도록 △긴급 사료 지원, △생필품, 장갑 등 물품 지원 △전기시설 점검, 피해복구를 위한 인력 지원 등 전사적인 지원에 온 힘을 모으고 있다. 농협사료 수해복구 지원단은 청양, 영주, 문경 등 피해가 가장 심각한 지역으로 파견되었다. 이 세 지역은 모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으며, 축사침수와 가축폐사 등으로 축산농가의 피해 규모가 상당하다고 알려졌다.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이사는 “침수 피해로 인해 축사 시설과 자식처럼 키운 가축들이 큰 피해를 입어 마음이 무겁다”며, “축산농가가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농협사료가 ‘축산농가 실익제고’와 ‘사료시장 경쟁력 확보’란 두 마리 토끼 잡기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상반기 선제적 가격인하, 디지털 전환, R&D 강화 등을 통해 양축농가 실익 제고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해왔다. 농협사료는 우선 불확실한 경영여건에서도 지난 해 12월과 올해 2월에 두 차례에 걸친 선제적 가격인하를 통해 6월까지 축산농가에게 총 596억원의 실익을 제공하였다. 또한 사업 기반 확대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상반기 판매량은 전년대비 2.6% 성장해 197만 톤에 이르렀고 시장점유율 또한 0.4% 상승하여 17.7%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농협사료는 특히 디지털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디지털 플랫폼(축산솔루션, 영업모바일), 지능형 공장 등 디지털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저메탄사료 개발 등 현장중심의 선도적 연구사업을 통해 차별화된 친환경 제품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 나아가, 농협사료는 원가 절감을 위한 다양한 전략도 실행하고 있다. 외환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선물 거래 등을 통해 원가 절감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생산성 향상을 위해 생산관리 강화와 시스템 개발에도 힘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최근 강원 홍천군 비발디파크 소노펠리체에서 180여명의 업계·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동물약사업무 워크숍’을 개최했다. ‘화합과 소통을 통한 도약’을 주제로 진행된 워크숍에서 정봉재 농식품부 농산업수출진흥과 주무관은 ‘2023년 동물용의약품 수출지원사업 안내’를 통해 현재 동물약품 수출 실적이 저조하다고 밝혔다. 정 주무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5월 누계 동물약품 수출액은 1억235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31.1% 감소했다. 동물약품 수출국이 동남아와 북남미,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으로 한정된 데다, 이들 나라에서 수입 규제가 강화돼 수출에 장애요인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정 주무관은 “선진국 등으로의 수출 확대를 위한 국내 제조시설과 GMP 수준 선진화 및 제품 다변화, 신약 개발 등의 수출 경쟁력 향상이 요구된다”며 “정부에선 올해 동물용의약품산업 수출 종합지원을 추진하고 내년엔 지원 예산을 더 확대해 나가는 등 동물약품 수출을 늘리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정병곤 회장은 “국제적으로 국가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져 수출은 날로 어려워지고 있다”며 “국내적으론 인체 제약사들
볏짚은 암모니아 처리하거나 화식(물과 함께 끓이는 형태)으로 기호성과 소화 흡수율을 높이는 장점이 있으나 많은 비용과 노동력이 필요한 단점이 있다. 하지만 볏짚을 고온 스팀 처리함으로써 기호성과 소화 흡수율은 높이면서도 간편한 방법으로 비용과 노동력을 훨씬 줄일 수 있게 된 것이 특징이다. 농업회사법인 두일TMR㈜(대표이사 최두식)은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 작물을 100% 이용해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필요한 혼합사료(TMR) 및 차별화된 발효 혼합사료(TMF)를 생산해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쌀 수입개방 및 쌀값 하락에 따른 대체 작물 전환에 대한 정부 시책에도 부합하고 있으며, 수급 불균형의 수입 조사료 대체효과와 함께 국내 축산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국내 최초 고온·고압 스팀 이용 TMF제조 신기술 개발 두일TMR은 지난 2009년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충남 부여군 석성면 증산리 부지 2만3,100㎡에 정부보조 17억원과 자부담 12억원, 추가투자 13억원 등 총 42억원을 투입해 착공했다. 2011년 5월 공장 4,950㎡, 창고 660㎡, 사무실 및 근린생활시설 485㎡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준공함으로써 1일 최대 200
‘JS-2000’은? 1차 발효 2차 후숙 3차 완숙조로 양질퇴비 생산 고형화된 우분과 깔짚 우분처리에 적합 수직교반으로 장기간 처리…기계 내구성도 우수 한우 산업에 있어 탄소중립의 과제는 현실이 되고 있다. 또한 무허가 축사 적법화 3단계 소규모 한우농가(축사면적 100~400㎡)의 이행기간이 내년 2024년 3월 24일로 다가옴에 따라, 양질 퇴비 생산을 위한 이들 농가의 가축분뇨 처리 및 이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정부에서도 한우농가 등 축산농가의 축산환경개선에 지속적인 정책 지원을 해오고 있다. 축산 환경개선은 가축분뇨처리 및 이용을 다각화하여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하는 다양한 실천 방법을 찾아내고, 가축분뇨처리와 이용에 대한 혁신적인 방법을 제시해 친환경 경축순환농업을 이루는데 그 목표가 있다. ㈜지성이엔지(대표이사 정지현)는 이와 같은 정부 정책과 축산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친환경 농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해온 환경플랜트 전문기업이다. 지난 20여년간 쌓아온 가축분뇨 자원화 기술력을 기반으로, 가축분뇨와 음식물쓰레기의 퇴비화 및 액비화 설비, 악취저감 설비를 생산하는 기술 지향적 환경 엔지니어링 업체로 발전해나가고 있다. 지성이엔지는
농촌진흥청이 그동안 전량 수입해온 풀사료인 ‘알팔파’ 국산품종 2종을 처음으로 개발하고, 재배 및 건초생산 기술 등 국내 자급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이번에 개발한 ‘알파원’과 ‘알파킹’ 종자의 품종보호출원을 완료하고, 종자 생산 전문업체에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가을 종자 보급을 위한 10ha 규모의 채종포 조성에 이어 내년부터 농가에 종자를 보급해 생산에 나설 방침으로, 풀사료 국산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농진청에 따르면 알팔파 수입량은 2013년 16만4000톤에서 2021년 19만1000톤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최근에는 국외 상황에 따라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가격도 급등해 축산농가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2015년부터 ‘알팔파’ 국내외 유전자원 44품종을 수집하고 인공교배와 우수형질 선발을 통한 품종 개발에 나섰다. 2018년 우수 계통을 최종 선발해 2021년부터 생산성 검정과 지역 적응성 시험을 실시했고, 올해 국내 환경에 적합한 ‘알파원’과 ‘알파킹’ 2품종을 개발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국산 신품종과 세계 대표 품종으로 알려진 ‘버널’의 사료가치와 생산성 등을 비교한 결과 우수성을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11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전환 상반기 사업 보고회’를 개최해 디지털 전환 추진 목표 달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디지털부 상반기 사업에 대한 보고가 진행되었으며, 디지털 플랫폼, 지능형공장, 사무혁신, 농협사료 시스템 등 주요 업무에 대한 추진 실적과 계획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적극적인 IT 기술도입, 최신 디지털 환경 활용, 데이터 분석 등 디지털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농협사료 경쟁력을 높이는 디지털 전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전환 상반기 사업 보고회’의 디지털 플랫폼 부문에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장의 사육현황을 분석하여 사양 및 경영관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축산솔루션과 올해 3월 영업직원의 현장업무 지원을 위해 개발한 농협사료의 첫 모바일 업무시스템인 영업모바일의 운영현황과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이 소개되었다. 지능형공장 부문에서는 13개 디지털 전환과제 발굴과 지능형 사료공장으로의 도약을 위한 단계적 도입 계획을 발표하였다. 고품질 사료 생산과 적기 공급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생산정보 투명성 제공과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