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차례 걸쳐 대학생 40명 지원 8년간 총 3억원 누적…300명 수혜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천안 연암대학교 본관 총장실에서 2024년 1학기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달 13일 진행된 팜스코 장학금 전달식에는 육근열 연암대 총장과 배형준 팜스코 본부장이 함께했다. 팜스코는 매년 1학기와 2학기 2회에 걸쳐 총 4000만원을 대학생 40명에게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1학기 장학금 2000만원은 장학생 20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팜스코는 연암대와 활발한 산학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친환경 축산전문기업이다. 팜스코는 학교 재학생의 역량 강화와 차세대 농축산분야를 선도할 영농 기술인재 양성을 후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매 학기 2000만원씩 8년간 총 3억원의 장학금을 장학생 300명에게 전달했다. 배형준 본부장은 “스마트 농축산분야에 집중하는 연암대 재학생 여러분을 응원하고, 팜스코 장학금을 통해서 여러분 자신 안에 무한한 잠재력을 발견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축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예비 영농 인재를 위해서 팜스코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근열 총장은 “2017년부터 8년 동안 한해도 빠짐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지난달 27일 연암홀에서 개최된 ‘2024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출범식’에서 졸업생 4명이 서포터즈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관한 서포터즈 출범식은 스마트축산의 도입과 성과를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의 선도 청년농 서포터즈 51인을 위촉하고, 향후 활동과 계획을 선포하기 위해 개최됐다. 연암대는 스마트축산계열과 스마트축산학과를 졸업한 4명의 청년대표가 한우분야와 낙농분야에서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로 위촉됐다. △한우 분야 임지혁 대표(산들농장, 스마트축산계열 21학번)와 전봉준 대표(늘-화남농장, 스마트축산학과 13학번) △낙농분야 김요한 대표(마동농장, 스마트축산학과 14학번)와 김범정 대표(범정목장, 스마트축산계열 18학번) 등 선도 청년농 4명이 최종 서포터즈로 위촉되는 성과를 보여줬다. 한우분야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로 위촉된 임지혁 대표는 “모교에서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로서 위촉장을 받게 되어 더욱 보람되고 의미있게 생각한다. 연암대에서 습득한 스마트축산 전문 역량과 농장 운영 경험을 토대로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신규 청년농의 농장 운영의 조기 안착을 지원하겠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5월 27일 축산데이터의 대국민 환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2024년 공공데이터 활성화·데이터기반행정 문화 정착’을 위한 선포식을 개최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날 선포식을 통해 △공공데이터 개방·활용을 위한 민간 협력 △공공데이터 품질 강화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 관리 △데이터 칸막이 해소를 위한 기관 협업 강화 등 4대 중점 추진 전략을 마련하여 축산분야 데이터 선도기관으로 국민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기반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축산데이터를 활용하는 벤처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축산 스마트팜 빅데이터 플랫폼(가칭)’을 구축하여 수집 데이터의 표준화 규격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축산데이터의 체계적 관리와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활용성 높은 데이터를 국민에게 제공하겠다”라는 의지를 표명하고, “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 문화 확산 및 역량 강화를 통해 축산분야 데이터 총괄기관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우법’ 통과를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가 국회 앞에서 펼쳐졌다. 전국한우협회 민경천회장은 5월 24일 개최되는 ‘한우산업지원법 통과 및 농축산물 가격안정제 도입 결의대회’ 하루 전인 지난 23일 국회 정문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 이날 전국한우협회 1인 시위에는 민경천 회장을 비롯 한양수 부회장, 정윤섭 전북도지회장, 장성대 경북도지회장이 각각 참여했다. 전국한우협회는 1인 시위에서 ‘10만 한우농가의 염원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지원법」 제정’이라고 밝히고, “극회는 본회의(5.28)에서 한우산업지원법을 통과시켜라”고 촉구했다. 전국한우협회는 본회의 개최 전 5월 27일(경기, 충북, 전북, 경북, 울산지역 한우농가)과 28일(강원, 충남, 전남, 경남, 제주지역 한우농가)에도 국회 정문앞 1인시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전국한우협회는 1인 릴레이 시위와 병행해 국회의원들에게 한우농가 숙원인「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지원법안」통과 호소문을 전달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는 호소문을 통해 “지금 한우농가는 절체절명 벼량끝에 몰려 있다”며, “이러한 위기를 더 이상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지난해 여·야 양당에서 한우법이 발의되었다”고 밝혔다. 또
경남에서 한우사육두수 2위를 자랑하는 김해한우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는 축제가 처음으로 열린다. 김해축협은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테마파크 주차장에서 ‘제1회 김해한우축제’를 연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김해축협 한우 브랜드 ‘천하1품’은 2002년 출시 이후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7년 연속 소비자시민모임의 우수축산물 인증 브랜드로 선정될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축제 기간에는 현장에서 1000석 규모 한우구이 판매마당이 펼쳐지며 시중가보다 30% 할인한 가격에 즉석구이를 즐길 수 있다. 또 한우 챔피언 퀴즈, 전국가요제, 멀티미디어 불꽃쇼, 축하공연과 함께 가야문화 관련 체험부스와 전시홍보관 등도 운영한다.
전남 고흥군이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의 구체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설계용역을 본격화하는 등 발 빠르게 나섰다. 앞서 농식품부로부터 고흥만 간척지 20㏊ 관리처분계획 승인을 받아 대규모 스마트 축산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고, 지난해 1월 최종 정부 공모사업이 확정돼 연내 기반시설 조성에 따른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다. 지난 10일에는 고흥군청 흥양홀에서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 타당성 및 실시설계 구상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은 냄새·가축 질병을 유발하는 기존 축사를 이전해 깨끗하고 질병 없는 데이터 기반의 미래 첨단 축산업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고흥군은 578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고흥만 간척지 일원, 17필지 20㏊ 부지에 30농가 한우 3000두 규모의 축산단지를 지을 계획이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전남도, 고흥군, 순천대학교, 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 및 추진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 수행책임자인 ㈜에이스디이씨가 설계용역 착수단계에서의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8일 창립 9주년을 맞아 대전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해 대전 국립현충원 내 천안함 46용사묘역의 화병 정리를 포함한 줍킹 캠페인을 실시했다. 5월이 가정의 달인만큼 대단위 가족들이 많이 찾는 대전 국립현충원을 선정해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줍킹은 ‘줍다’와 영어 ‘Walking’의 합성어로, 걷기 활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행위를 뜻한다.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38조의 2에 의해 설립된 기타 공공기관이다. 2021년에는 축산환경개선 전담기관으로 지정돼 축산분야의 탄소중립 실현과 환경친화적인 축산업 발전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문홍길 원장은 “창립 9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이 의미 있는 일을 해 기쁘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 다양한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와 E-Waste Zero,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8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책임있는 가축위생방역으로 사람과 가축의 행복한 세상을 구현하기 위한 ESG경영목표에 따라 선정한 9대 전력과제 달성 및 자원순환 실천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협약 목적은 △폐전자제품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 △폐전자제품의 친환경 처리 지원 △ESG 성과 발급 및 사회공헌활동 지원 등이며, 폐전자제품의 적정 처리를 통해 폐기물 발생량 억제 및 자원순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위성환 본부장은 “국가 전략목표인 탄소중립?녹색성장 글로벌 중추국가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공공부문이 선도해야 한다”면서 “방역본부는 E-순환거버넌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환경과 경제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소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브라질 소가 경매에 나온다. 브라질 남부 홍수 피해자들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서다. 브라질 매체 G1은 유전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2100만헤알(약56억원)로 가치가 측정돼 ‘세계에서 가장 비싼 소’로 지난 3월 기네스북에 등재된 브라질 소 비아티나(Viatina)가 남부 히우그랑지두수주의 홍수 피해자들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최근 경매에 나올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농업연대 경매 행사에서 진행될 이번 경매의 수익금은 홍수 피해자들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비아티나의 담당 수의사에 따르면 비아티나의 이와 같은 가치는 첫째로 아름다운 외모, 둘째로는 고급 육류 대규모 생산 능력, 셋째로는 결함 없이 형성된 네 다리로 인해 결정됐다. 비아티나의 우수한 유전자를 보전하기 위해 담당 회사는 한 번에 약 80개의 난자를 연간 10회 추출하며, 다양한 기술을 통해 연간 약 70마리의 우수 인자를 가진 소가 생산된다고 담당 수의사는 설명했다. 비아티나의 품종은 인도에서 유래한 넬로르(Nelore)다.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의 넬로르 지역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고 현재 브라질에서 가장 중요한 품종으로 자리 잡았다. 강건하고 효율적인
“수의사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은 지난달 27일 ‘세계 수의사의 날’을 맞아 동물 건강과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수의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고잉 비욘드(Going Beyond)’ 캠페인을 진행했다. 매년 4월 마지막 주 토요일은 세계수의사회(WVA)가 동물과 사람, 그리고 환경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수의사들의 공헌을 기념해 지정한 세계 수의사의 날이다. ‘고잉 비욘드’ 캠페인은 베링거인겔하임 글로벌에서 동물 건강 증진을 실현하고자 헌신하는 수의사들의 노고를 조명하고, 이에 대한 대중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수의사의 책임과 가치를 되돌아보고 수의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어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고잉 비욘드’ 캠페인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수의사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에는 새벽부터 해질녘까지 동물과 함께 울고 웃으며, 동물 건강을 위해 최전선에서 애쓰고 있는 실제 수의사들의 모습이 담겨 의미를 더했다. 해당 영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