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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차세대 항생제 ‘작트란’ 출시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축우 호흡기질병 치료 효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은 축우 호흡기질병 치료에 사용되는 차세대 항생제인 ‘작트란’을 출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작트란’의 주 성분인 가미스로마이신은 새로운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로써 더욱 넓은 스펙트럼의 방어력과 향상된 약리학적 특성을 나타내며, 그로 인해 항생제 내성도 개선된 새로운 원료 물질이다. 또한 기존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의 정균 효과를 넘어서 호흡기질병을 유발하는 다양한 세균에 대해 강력한 살균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작트란’을 축우 체중 25kg당 1ml을 투여하면 30분 이내 폐조직으로 이동해 살균 농도에 도달하고 ‘1회 접종(원샷)’으로 6일 이상 살균 효과가 지속돼 호흡기질병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서승원 사장은 “국내 축우 농가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호흡기질병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이번에 출시하는 ‘작트란’이 많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 축산농가의 여러 질병 문제 해결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혁신을 통한 신제품 개발과 공급에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작트란’의 특장점과 작용기전에 대해 설명하는 신제품 런칭 심포지엄을 오는 4월 21일 대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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