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최근 충남 서산에서 경북대 산학협력단, 현대서산농장과 간척지 재배 적합 사료용 작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 연구기관과 대학, 산업체가 상호 협력해 간척지와 같이 소금기가 많은 토양에서 잘 자랄 수 있는 내염성 사료용 작물 개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식량과학원은 내염성 옥수수 관련 연구, 경북대학교는 옥수수와 섞어짓기(혼작)가 가능한 내염성 콩 계통 개발, 현대서산농장은 시험 재배지 제공 및 관리로 내염성 작물 개발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현장평가회에서는 간척지 재배에 적합한 사료용 옥수수와 콩의 특성을 평가하고, 우수한 조합 및 계통을 선발했다. 옥수수는 국립식량과학원이 연구 중인 자원 가운데 생산량이 일반 밭 재배지보다 80% 수준 이상이고, 내염성·내습성·내건성을 동시에 갖춘 F1 4조합이 선발됐다. 콩은 경북대가 연구한 3계통 가운데 내염성이 가장 우수한 1계통이 최종 선발됐다. 옥수수 F1 4조합은 사료용 옥수수 돌연변이 고정 계통으로, 신속 정확하며 비용이 적게 드는 선발 방법과 내염성 옥수수 모본·부본에 대한 산업재산권이 적용됐다.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온·오프라인 프레시 스토어 선진팜(대표이사 김기영)이 선진의 공식 브랜드 굿즈 ‘선진농장’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선진팜 매장에서 제품 구매 시 구매금액 1만원 당 스탬프 1개씩 받을 수 있고, 스탬프 15개를 모으면 ‘선진농장’ 블록세트를 증정한다. 선진팜 제품은 오프라인 매장인 방이점, 쌍문점, 둔촌점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이 해당된다. 1인당 경품 참여의 제한은 없으며 9월 한달 기간 내 완성하면 공식 브랜드 굿즈 ‘선진농장’을 받을 수 있다. ‘선진농장’ 증정 이벤트는 선진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도 진행 중이다. 선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댓글 참여로 간단하게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기간은 9월 8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 중 14일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명에게 ‘선진농장’ 블록세트를 증정한다. 선진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도 ‘선진농장’을 증정한다. 추석 선물세트 이벤트는 8월 31일부터 9월 12일까지 선착순 100명, 특정 상품을 3~5개 이상 구매 시 무상 증정한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선진팜 네이버 스마
코로나19 장기화로 온택트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주력 주요소식 카드뉴스로 정리…내용전달 편리성 UP “고객과의 가치있는 정보 전달로 시대 변화 선도” 천하제일사료(사장 권천년)가 코로나19 장기화와 위드 코로나(With Corona)에 따른 온택트(ontact)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통해 고객과의 섬세한 소통 진행을 이끌고 있다. 천하제일사료가 자랑하는 커뮤니케이션 채널이자 다양한 소통 창구들은 바로 천하제일사료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 그리고 인스타그램이다. 먼저 공식 홈페이지는 천하제일사료의 핵심 소통 창구로, 제품 리플렛은 물론, 하림중앙연구소가 선보이는 과학적인 서비스 활동들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 그리고 고객 우수 실증 사례 공유 등을 통해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또한 천하제일사료는 유튜브 본격 시작을 알리며, 자사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 및 하림중앙연구소 속 다양한 이야기들을 영상을 통해 적극 선보이고 있다. 아직 활성화 초기 단계이나, 앞으로 천하제일사료만의 정확한 색상을 자리 잡아가며, 다양한 시청각 자료들을 적극 기획 및 제작해 고객들의 즐거움을 든든하게 책임질 예정이
ICT기술 융합한 스마트농장 모습 생동감있게 구현 사료푸셔 로봇 ‘유노’ 미니어처 제작돼 귀여움 더해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국내 대표 블록 완구업체 옥스포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공식 브랜드 굿즈 ‘선진농장’을 제작했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선진의 공식 브랜드 굿즈 ‘선진농장’은 일반인들이 쉽게 현장을 접할 수 없는 축산농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흥미를 높이기 위해 제작했다. 선진농장은 로봇 등 ICT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농장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구현했다. 자동으로 사료가 제공되는 시스템과 동물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장치 등의 요소가 눈에 띈다. 특히, 소들의 꾸준한 사료 섭취를 돕는 애그리로보텍의 사료푸셔 로봇 ‘유노’(Juno)가 미니어처로 제작돼 귀여움을 더한다. 실제로 국내에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는 축산ICT의 모습을 사실감 있게 표현해 발전된 축산업 환경을 느껴볼 수 있다. 선진은 과거 노동집약적이고 경험에 의존해왔던 기존 축산업이 ICT 기술 융합을 통해 미래형 스마트팜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선진의 브랜드 굿즈 ‘선진농장’은 선진의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SNS 채널에서 다양한 소통 이벤트로 고객들과 만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9월부터 11월까지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2021 팜스코 2차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앞서 코로나19로 인해 줌(Zoom: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해 지난달 24일 온라인으로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 회의에서 노경탁 사료사업본부장은 “지속적으로 생산비가 증가하는 농가 상황에서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한 키가 될 것”이라며 “팜스코는 이를 위해 전문성을 가지고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캠페인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축우캠페인 전략은 다음과 같다. ◆축우=손민기 축우PM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도축 두수의 증가세가 시작되며, 수입산 냉장육의 시장이 확대되는 것은 한우 시세에 부정적인 요인”이라고 설명하면서 “다만, 한우 고급육 위주의 소비는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 급격하게 증가한 생산비 영향과 함께 농장 수익성의 양극화를 야기해서, 앞으로 생산성의 중요성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출하 체중 900kg, No.9 출현율 30%를 목표로 하는 맥스나인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손 축우PM은 “이미 많은 고객이 맥스나인
추운지역 재배 적합한 품종 제시 1ha당 40kg 줄뿌림하면 월동 가능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달 30일 우리나라에서 가장 추운 강원지역에서도 겨울 사료작물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를 재배할 수 있는 기술을 제시했다. 국립축산과학원에 따르면 겨울철 사료작물인 IRG는 영양가가 높아 축산농가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지만, 추위에 약한 특성 때문에 그동안 중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돼 왔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추위에 강한(내한성) 국산 품종과 재배법을 개발하며, 꾸준하게 IRG 재배 가능 지역을 넓혀왔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추운 지역으로 알려진 강원지역에서 재배에 적합한 품종과 재배법을 확립해 실증사업을 마쳤다. 추운 강원도 평창군에서 재배하기 위해서는 내한성이 강한 IRG 품종 ‘코윈어리’를 9월 하순(9월 20일~25일), 늦어도 9월 30일 이전에 파종해야 한다. 파종량은 따뜻한 지역에 비해 다소 많은 1헥타르당 40kg을 줄뿌림하면 월동이 가능하다. 파종 시와 월동 후 진압을 통해 발아를 촉진하고 서릿발 피해를 방지해야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 강원도 평창군에서 실증 재배한 결과, 생산량은 남부지역과 비슷한 1헥타르당 약 10톤(건물기준) 이었다. 국립축산
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은 ‘제11회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에서 건국대가 단체부문, 전남대 송정민씨가 개인부분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대회는 축산분야 대학생들에게 직무체험을 통해 축산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대학생 축산·식육 분야 대회다. 단체와 개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에서 29개팀 145명, 개인 73명 등 총 218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규모 대회로 진행됐다. 단체부문에서는 건국대, 개인부문에서는 전남대 송정민씨가 각각 대상을 차지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단체부문 충남대, 개인부문 부산대 박승준씨가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단체부문 강원대·중앙대, 개인부문 전남대 김지윤씨·전북대 양한수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대회 전 과정을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메타버스 기술을 적용한 온라인 가상현실(VR) 평가장을 구축하고 교육과 시험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장승진 축평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실력이 더 발전하고 있어 대회를 주관하는 기관장으로서 보람이 크다”며 “축산물
“농가 있어야 사료업계도 존재” 가격인상 깊은 유감 사료안정기금 형성 등 농가 경영부담 완화대책 요구 “농가와의 상생차원에서 사료가격 인하요인이 발생하면 즉각 반영돼야 한다.” 축단협 이승호 회장과 한우협회 김삼주 회장(축단협 부회장)은 축산생산자단체를 대표해 최근 한국사료협회에서 조충훈 한국사료협회장과 면담을 갖고, 올해 단행된 배합사료 가격인상과 관련해 축산농가의 입장을 전달했다. 축산생산자단체장들은 우선 지난 2~3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친 배합사료 가격인상과 관련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국제곡물가격 및 해상운임비, 환율상승 등 사료업계의 어려움은 어느 정도 예상한다면서도 농가가 있어야 사료업계도 존재하는 것이라며, 향후 인하요인 발생 시 시장흐름에 맞게 사료가격에 즉각 반영해 줄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추후 가격인상요인 발생 시 현장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헤아려 이윤폭 축소차원의 사료가격 인상 자제, 사료안정기금 형성 등 농가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 마련도 요구했다. 또한 사료업계의 한우 위탁사육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면서 진출자제를 위한 사료협회 차원의 적극 대응도 촉구했다. 조충훈 사료협회장은 “오늘 생산자단체의 의견을 진지하게 받아들인다”
다음달 개최 예정이었던 ‘2021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가 내년으로 연기됐다. KISTOCK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송석찬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장)는 지난 10일 개최한 공동주최 단체장 회의에서 긴 논의 끝에 내년으로 박람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KISTOCK 조직위에 따르면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정부의 전시회·박람회 적용 방역 수칙 강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조치 등으로 참가업체와 참관객 안전을 고려해 개최를 연기했다. KISTOCK 조직위는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비롯해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등 연이은 악재로 연기 결정을 한 바 있으며, 올해 대회 개최를 위해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최상의 방역대책을 마련해 왔지만 끝내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 송석찬 조직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신 KISTOCK의 개최 연기 소식을 다시 한번 전하게 돼 유감이다”며 “조직위에서는 박람회 개최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해 왔지만 코로나19 상황이 거세지고 장소 대관 등의 문제로 인해 불가피하게 내년으로 개최 일정을 미뤘으니 축산기자재산업 관계자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너무 일찍 수확하면 양분함량 낮고 늦게 수확하면 잎 말라 양분손실 많아 품질저하 우려시 젖산균 등 첨가제 사용 국립축산과학원은 대표적인 여름 사료작물 옥수수의 수확 시기를 앞두고 수확 적기 판단 기준과 담근 먹이 만드는 방법을 최근 소개했다. 국립축산과학원에 따르면 사료용 옥수수는 사료가치가 높고 가축 기호에 맞아 축산농가에서 선호하는 사료작물이다. 옥수수는 알곡이 누렇게 익은 황숙기에 수확해야 품질 좋은 담근 먹이를 만들 수 있다. 황숙기는 옥수수 수염이 나오고 35~42일 정도 지난 시기로, 옥수수 숙대가 암적갈색을 띈다. 알곡을 싸고 있는 잎(포엽)을 벗겨내면 보조개처럼 알곡의 윗부분이 오목하게 들어가 있다. 옥수수를 너무 일찍 수확하면 양분 함량이 낮고, 늦게 수확하면 이삭이 떨어지거나 줄기, 잎이 말라서 양분 손실이 많다. 수확한 옥수수를 잘게 잘라 직사각형(장방형) 트렌치사일로(지하 수평식 사료저장)나 원형 곤포(압축포장) 형태로 만들어 밀봉하고 혐기(산소가 거의 없는) 상태를 유지해 주면 45일 정도 지난 후 가축에게 먹일 수 있는 담근 먹이가 된다. ◆트렌치사일로=잘라진 옥수수는 가능한 빨리 트랙터나 포크레인으로 사일로에 넣은 후 진압(눌러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