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을 현장에서 진단할 수 있는 분자진단 시스템이 개발됐다. 최대 하루가 걸리던 진단 시간이 약 1.7시간으로 줄어들어 방역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바이오 융합 체외진단 기업 ㈜옵토레인과 공동으로 ‘차세대 이동형 구제역 현장분자진단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검역본부와 옵토레인이 약 2년간 국가공동연구개발을 통해 개발한 ‘특이 신속 정량 PCR(Polymerase Chain Reaction.중합효소연쇄반응)’은 차세대 반도체 플랫폼을 적용해 현장 간이진단키트의 검출 민감성 한계를 극복하고, 실험실 표준 분자진단검사법과 동등한 결과를 현장에서 신속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검역본부는 설명했다. 기존 구제역 진단 제품은 현장에서 확보한 시료를 실험실로 운반해 유전자 추출 후 표준 분자진단검사법을 통해 결과 확인까지 적게는 8시간에서 많게는 24시간이 걸렸다. 반면 이번 공동개발 제품은 유전자 추출 없이 현장에서 즉시 유전자 진단이 가능해 약 1.7시간 이내에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 광학 및 열 제어 등 주요 핵심기능을 반도체 칩에 집약해 유전자 진단기기를 소형화하면서 차량 이동 중에도 안정적인 분자진
영하 날씨에도 10℃ 유지…강력한 소독효과 사이즈 1,000×600mm, 600×500mm 2가지 공급 지정산업(주)(대표이사 윤원택)이 영하 50℃에서도 얼지 않고 10℃를 유지하는 ‘보온발판소독기’를 절찬리에 보급하고 있다.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각종 질병은 전염 경로를 잘 파악해 차단할 경우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무턱대고 소독약을 뿌려만 놓는다고 해서 차단이 되는 것은 아니다. 소독약은 산화되는 시간과 온도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액체 소독약을 바닥 주변에 분사할 경우 대부분 몇 시간 경과 후에 거의 효력이 없어지는 경우가 많아 바이러스나 세균의 재감염을 막을 수 없다. 바이러스는 신발이나 차량의 바퀴에 의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경우 등산객이 발생 지역의 농장을 무심코 지나갈 경우 질병 전파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살아 있는 멧돼지나 고라니, 들고양이, 기타 짐승들의 이동동선을 농장주 또는 직원들이 지나칠 경우에도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다. 신발 소독의 경우 소독약 온도는 10℃ 전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5℃ 이하나 영하의 날씨로 인해 소독약이 얼어 있을 경우 소독의 효과가 떨어질 수
사료급여 시간·횟수 등 등록하면 정해진 시간에 자동이송 공급 자동급이 5~7회까지 확대 가능 “이번 달 전북 익산의 한우농가에 ‘뉴텍 자동 급이시스템’이 처음으로 설치되어 운영됩니다. 이 시범농장에서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한 현장 시연회를 개최해, 저희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입니다.” ㈜뉴텍 유영우 대표이사는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하면서 2024년도부터 한우농가에 대한 뉴텍 자동 급이시스템 설치가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또한 ‘축산업계 급이 패러다임을 바꾼다’, ‘한우농가에도 주말이 있는 삶’이라는 목표가 ‘뉴텍 자동급이 시스템’의 무인 자동 사료 공급을 통해 현실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텍 자동 급이시스템’의 첫 제품인 NFS(Newtech Feeding System)-200(F)은 배합사료, TMR·TMF사료, 조사료 등을 하나의 급이기로 자동 공급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ICT(정보통신기술) 장비를 바탕으로 한우농장의 빅데이터를 구축해 체계적인 사양관리가 가능하도록 설치 운영된다. ㈜뉴텍은 이같은 제품 기능을 기반으로, 정부 및 지자체의 축산 ICT 융복합 지원사업에의 참여를 위해서 KC인증을 완료하고 ICT 정보연계확인서
한우작목반 등 협업 TMR생산 방식으로 부산물 수월하게 확보 생균제 활용 발효사료 형태로 보관기관 연장과 체내이용 효율 개선 미래 농축산업을 선도하는 기업 대동테크(대표 오헌식)는 지난 2000년 5월 설립 이래 국내외 축산 농가들의 경쟁력 제고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NET신기술인증과 특허 및 각종 인증을 통해 인정받은 기술력과 기업부설R&D연구소의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TMR사료배합기, 미생물 발효배합기, 다목적배합기 등 축산기계와 축산용 생균제, 사료첨가제, 퇴비부숙촉진제 등 축산용 제품을 개발해 제조, 판매하는 기업이다. 나아가 TMR사료 및 생균제 생산시설, 고형 유용 미생물 생산시설, 축산 사료배합기(TMR) ICT·IOT 스마트팜 시공 전문기업이다. 대동테크의 세계 최초 측창 부착식 TMR사료배합기는 알루미늄 측창을 적용해 칼날 교체의 편이성과 안전성이 높다. NET 신기술 인증과 다수의 관련 특허 인증으로 입증된 우수한 기술력으로 축산농가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제품이다. 업계 최초로 감속기 3년 무상 A/S를 통해 믿을 수 있는 사후관리를 제공하며 TMR 중력감지 안전시스템, 안전키 등으로
농협사료가 배합사료 가격을 한 포대(25kg 기준)당 300원(12원/kg) 할인판매 한다. 농협사료의 이같은 한시적 할인판매 추진은 여전히 높은 국제곡물가격과 최근 환율 급등으로 사료가격 조정의 어려움이 있지만, 수해 등으로 힘들어하는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1개월 이상 앞당겨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농협사료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에 이어 세 번째로 사료 가격을 조정(총 1,425원/포)하였으며, 이번 추가 할인으로 연간 1,337억원 이상의 농가 사료비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앞서 두 차례에 걸친 선제적 가격인하로 농협사료의 경영여건이 녹록치 않지만,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가격 할인을 결정하였다”며, “앞으로도 사료가격의 추가 인하 요인 발생 시 가장 먼저 사료가격을 인하하여 협동조합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9월 6일~8일까지 대구 EXCO 개최 10개국 28개 업체 참가…중국 참여도 눈길 “축산 가치 재조명통해 내일의 축산 준비” ‘2023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15일 앞으로 다가왔다. 2023한국국제축산박람회 조직워원회(KISTOCK 2023)는 오는 9월 6일~8일까지 대구 EXCO 서관 1층 전관과 야외전시장에서 ‘대한민국 축산의 가치와 연속성’이라는 주제 아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KISTOCK 2023’은 명실공이 국내 최대의 축산 전문 전시회로서 축산농가와 관련 기업이 함께 위기 극복은 물론 소비자 신뢰에 부응하는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경쟁력 확보에 목적을 두고 축산기자재, 사료, 동물약품, 농장경영 등 축산업 전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개최되는 KISTOCK 2023에 기대와 관심이 몰리고 있다. 금년 코로나 방역이 모두 해제되고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오면서 업체들의 참여열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그동안 위축됐던 축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7일 기준 208개 업체 660개 업체가 참가가 확정된 상태이다. 품목별로는 △설비기자재 58.7%
볏짚은 암모니아 처리하거나 화식(물과 함께 끓이는 형태)으로 기호성과 소화 흡수율을 높이는 장점이 있으나 많은 비용과 노동력이 필요한 단점이 있다. 하지만 볏짚을 고온 스팀 처리함으로써 기호성과 소화 흡수율은 높이면서도 간편한 방법으로 비용과 노동력을 훨씬 줄일 수 있게 된 것이 특징이다. 농업회사법인 두일TMR㈜(대표이사 최두식)은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 작물을 100% 이용해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필요한 혼합사료(TMR) 및 차별화된 발효 혼합사료(TMF)를 생산해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쌀 수입개방 및 쌀값 하락에 따른 대체 작물 전환에 대한 정부 시책에도 부합하고 있으며, 수급 불균형의 수입 조사료 대체효과와 함께 국내 축산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국내 최초 고온·고압 스팀 이용 TMF제조 신기술 개발 두일TMR은 지난 2009년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충남 부여군 석성면 증산리 부지 2만3,100㎡에 정부보조 17억원과 자부담 12억원, 추가투자 13억원 등 총 42억원을 투입해 착공했다. 2011년 5월 공장 4,950㎡, 창고 660㎡, 사무실 및 근린생활시설 485㎡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준공함으로써 1일 최대 200
‘JS-2000’은? 1차 발효 2차 후숙 3차 완숙조로 양질퇴비 생산 고형화된 우분과 깔짚 우분처리에 적합 수직교반으로 장기간 처리…기계 내구성도 우수 한우 산업에 있어 탄소중립의 과제는 현실이 되고 있다. 또한 무허가 축사 적법화 3단계 소규모 한우농가(축사면적 100~400㎡)의 이행기간이 내년 2024년 3월 24일로 다가옴에 따라, 양질 퇴비 생산을 위한 이들 농가의 가축분뇨 처리 및 이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정부에서도 한우농가 등 축산농가의 축산환경개선에 지속적인 정책 지원을 해오고 있다. 축산 환경개선은 가축분뇨처리 및 이용을 다각화하여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하는 다양한 실천 방법을 찾아내고, 가축분뇨처리와 이용에 대한 혁신적인 방법을 제시해 친환경 경축순환농업을 이루는데 그 목표가 있다. ㈜지성이엔지(대표이사 정지현)는 이와 같은 정부 정책과 축산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친환경 농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해온 환경플랜트 전문기업이다. 지난 20여년간 쌓아온 가축분뇨 자원화 기술력을 기반으로, 가축분뇨와 음식물쓰레기의 퇴비화 및 액비화 설비, 악취저감 설비를 생산하는 기술 지향적 환경 엔지니어링 업체로 발전해나가고 있다. 지성이엔지는
축산기계 전문업체 대동테크(대표 오헌식)는 품질·환경·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대동테크가 이번에 취득한 인증은 ISO 9001, ISO 14001, ISO 45001 시스템이며, 국제적 명성과 신뢰를 갖춘 글로벌 인증기관인 지써티 인증원(G-CERTi System Service)의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대동테크는 취득 이후 업무 프로세스를 표준화해 더 큰 시너지를 내고, ESG 경영활동을 전 사업장으로 빠르게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ISO 9001은 품질경영시스템 국제 규격으로 제품 및 서비스가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 전 과정이 규격 요구사항에 적합한지 평가하는 것인데, 대동테크는 이미 2014년 최초 인증을 받고 지속적으로 갱신해오고 있다. ISO 14001은 환경경영 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적인 환경 개선과 체제 정비를 이루는 조직에 주어지는 인증이다. 또한 ISO 45001은 근로자 상해와 질병 예방, 안전한 업무환경 제공 등을 위해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구축한 기업과 기관에 부여한다. 특히, ISO 14001·45001 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한 대동테크는 회사 주력제품인 TMR사료배합기와 친환경 미생물 발효배합기를 통해
안전사고 등 위험요소 원천적 예방위해 TMR사료배합기 외부에서 안전하게 스크류 오거 회전날 교체 할수있는 ‘측창’ 장착 사료배합기 사용 강력 추천 사용상 주의사항화 주기적 점검 잊지 말아야 <426호 10면에 이어서> 한편, 스크류 오거의 회전칼을 교체하기 위해서는 작업자가 직접 TMR 사료배합기 내부로 들어가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안전 부주의로 크게 다치거나 심할 경우 사망하는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어 농장주 또는 작업자의 주의를 꼭 당부드린다. TMR 사료배합기 스크류 오거의 회전칼 위치 변경이나 교체 전 필수적인 체크사항은 ①TMR 사료배합기의 메인 전원 차단(차단기 확인), ②안전장치 부분의 안전키 OFF로 돌려 뽑기(유사한 안전장치의 작동 확인), ③작동 리모컨 소지 금지 등이다. 아울러, 이러한 농장주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 등 위험요소를 원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TMR 사료배합기 외부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스크류 오거의 회전칼을 교체할 수 있는 ‘측창’이 장착된 TMR 사료배합기를 사용하기를 강력히 추천한다. 이는 한우 농장주 또는 작업자의 안전사고와 직결되는 문제로, 앞으로 축산농가에서 TMR 사료배합기 구입 시 우선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