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농가들은 한우가격이 크게 내렸는데도 식당에서는 가격을 내리지 않는 것을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화까지 치밀어 올라온다. 이런 이유에서 한우농가들이 아무런 경험도 없이 오직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된 한우고기를 제값 받고 판매하겠다는 마음으로 한우직판장을 개설하여 성공적한 판매장이 있다. 소비자와 한우농가 모두 만족스러워 한우 고급육 소비층이 별로 없었던 전남 고흥지역에서 한우농가 모임인 전국한우협회 고흥군지부 회원농가들이 2008년 개업하여 8년째 운영하고 있는 고흥한우 직판장이 바로 그 판매장이다. 고흥한우 직판장은 유통마진을 최대한 줄여서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한우고기를 착한가격(품질대비 저렴한)에 판매하고 한우농가들에게도 한우를 제값 받도록 해주고 있기에 성공했다고 스스로 평가하고 있다. 한우고기 등 품질 대비 가장 저렴한 가격 고흥지역은 전국에서 한우 고급육 출현율이 높은 곳으로 유명하다. 그 만큼 소를 잘 키운다는 의미로 당연히 한우고기 맛도 일품이다. 예전에 비해 가격이 올랐지만 설명절 이후인 현재 한우 꽃등심 1등급 판매가격이 100g 당 8,000원으로 아주 저렴하다. 1+등급이나 1++등급도 마찬가지로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하다
청와대 초청 받은 “한우 채끝살이 올라간 짜파구리를 아시나요?” 최근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관왕을 차지하며, 영화에서 등장한 ‘짜파구리’가 재조명받고 있다. 영화 ‘기생충’에서 배우 조여정(연교 분)이 ‘짜파구리’에 한우 채끝살을 올려먹는 장면이 등장하며, 빈부격차를 실감나게 보여주는 소재로 나오며 국내는 물론 외국인들에게 까지 눈길을 끌었다. 이렇듯 K-푸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 요리가 청와대 오찬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영화 ‘기생충’ 봉준호 영화감독과 제작진·출연진을 청와대로 초청해 ‘짜파구리’가 포함된 오찬을 함께하기도 했다. 농심은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수상으로 ‘짜파구리’에 대한 세계 각국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자사 유튜브를 통해 11개의 다양한 세계 언어로 조리법 영상을 게재했다. ‘한우 채끝살 짜파구리’는 인스턴트 라면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섞어 만든 후 토핑으로 한우 채끝살을 올리는 음식으로 누구나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다. 한편 ‘짜파구리’는 농심에서 판매되는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섞어 조리해 먹는 라면으로, 원래 군 장병 사이에서 개발
농협하나로유통(대표 김병수)은 100% 국내산 농축산물로 만든 한우·한돈 밀키트를 출시를 기념해 6일부터 19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밀키트는 손질된 식재료와 그에 맞는 소스를 세트로 구성하여 누구나 손쉽게 조리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간편 조리식품 수요가 늘면서 개발되었다. 이번에 출시하는 한우·한돈 밀키트는 한우 버섯밀푀유나베와 불고기전골 등 총 5종이며, 행사기간동안 소비자들은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밀키트를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농협하나로유통은 국내산 농축산물을 활용한 한돈 마파두부, 한돈 안심스테이크, 토종 국산 순대국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농협하나로유통 김병수 대표이사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간편 조리식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품질의 국내산 농축산물을 활용한 간편 조리식품을 개발하여 밀키트 시장을 선도하고 나아가 우리 농축산물의 소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3개 사업권역 나눠 특성따라 관리 권역별 사업구조따라 핵심분야 집중투자 추가 창출된 수익 재투자해 지속 사업 확대 CJ Feed&Care(대표이사 신영수)는 최근 각 국가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가고 있는 임직원들과 함께 지난해를 성찰하고 2020년 한 해 목표를 설정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미팅에는 지난해 CJ제일제당으로부터 분리 독립해 본격적인 활동을 하는 2020년을 ‘RE-START 元年’으로 삼아, Asia No.1 사료/축산회사가 되기 위한 전략 발표를 시작으로 각 국가별 전략 논의를 진행했다. CJ Feed&Care는 전체 매출의 67% 이상을 해외에서 벌어들이고 있는 글로벌 회사로서의 기반을 이미 갖추고 있다. 국내에서는 해외 국가로 확장하기 위한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제품 품질 개발/축산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최고의 인력과 기술을 기반으로 점점 더 많은 해외 국가로 진출해, 궁극적으로 Asia No.1을 넘어서 글로벌 TOP 수준의 사료/축산회사로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2020년 주요 전략을 살펴보면 ‘수익 성장을 기반으로 진화 발전’을 기본 전략으로 삼고 있다. 이미 국내의 사료/축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설 명절을 맞이해 설 선물을 미리 결정하려는 소비자가 많은 상황이다. 올 설 선물세트의 키워드를 살펴보면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모두 갖춘 ‘편리미엄’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주)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편리미엄 가득한 ‘2020년 설 선물세트 18종’을 출시하며 고객 공략에 나섰다. 선진의 설 선물세트의 주력제품군인 선진팜 2호와 3호는 육가공품과 다양한 식재료로 구성돼 한 세트만으로도 멋진 한 끼 요리를 만들 수 있는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겸비한 선물세트다. 특히 합리적인 단가의 선진팜 3호는 선진포크햄 3개입, 올리브오일 2개 등이 포함된 구성으로 건강을 생각한 샐러드 수요가 많은 최신 식문화 트렌드에 적합한 세트다. 선진팜 2호는 선진포크캔햄 3개, 한우곰탕 2개, 로스팅국물팩 3개, 오색국수 2개 등으로 구성돼 선물세트만으로도 떡국과 같은 음식을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통적인 프리미엄 선물인 한우선물세트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되는 것이 돋보인다. 현재 한우 가격 상승으로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1+등급 한우 선물세트를 예년 수준의 합리적으로 만날 수 있다. 선진에서 직접 생산하는 시스템 돼지고
충남 공주시가 정책적으로 육성중인 브랜드가 알밤한우다. 한우에 율피(밤 껍질)를 급여해 탄생한 브랜드다. 그런데 한우에 사료로 급여중인 율피가 쇠고기의 풍부한 맛을 증진시켜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율피 성분은 항염 기능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김동현 호서대 식품제약학부 교수가 지난달 26일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공주알밤한우 브랜드 사업 가입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에서 밝혀졌다. 공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공주시 강북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펼쳐진 1차 교육에 이어 이날 이인면과 탄천면, 계룡면 등 강남지역의 브랜드 가입농가 100여명을 상대로 브랜드 관리 및 사양관리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김동현 교수는 율피사료 급여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 율피성분의 우수성과 쇠고기의 육질 및 풍미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창원 축산과장은 “공주시는 현재 ‘건강육, 공주알밤한우’와 ‘율피성분의 항염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출원 중에 있다”며 “국비 4000만원을 지원받아 공주대학교와 브랜드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차세대 리더십 워크숍을 실시하며 새로운 10년 도약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달 15일부터 16일까지 대리, 과장 중심으로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개최했다. 15일 오전엔 사료산업이 맞이할 미래의 다양한 변화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는데, 실제 제일사료 임원 강사진들이 미래의 사료사업 전망, 미래사료공장(스마트 팩토리), 미래영업활동(스마트 팜), 일하는 방식의 혁신(스마트 워크)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전문 외부강사의 긍정 리더십, 버크만 진단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한 리더십 함양의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워크숍 참가자들은 사전에 준비한 자료를 바탕으로 조별 토론을 통해 바람직한 기업문화, 천하제일의 새로운 10년 도약, 일하는 방식 혁신 등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모으며, 분임조 토의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다음 날은 덕유산 산행을 통한 자연과의 교감 및 협동의 시간을 가지며 1박 2일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호남영업본부 박용일 지역부장은 “단순히 리더십 교육만 하는 것이 아니라 버크만 검사라는 새로운 유형의 검사를 통해 나 자신과 동료들의 성향을 알게 되는 귀한 경험을 했다”고 밝히며
횡성축협은 횡성축협한우가 마카오 최대 리조트인 베네치안 리조트-호텔에 입점했다고 최근 밝혔다. 횡성축협은 호텔 내 유명 한식 레스토랑인 Bistro Seoul의 신메뉴로 출시돼 10월부터 지속적인 공급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횡성축협은 현재 한우 수출이 가능한 4개국(홍콩, 마카오, 캄보디아, 아랍에미리트) 중 3개국(홍콩, 마카오, 캄보디아)에 수출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태국과 EU지역도 협상이 완료되면 바로 수출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끝내놓은 상황이다. 횡성축협한우는 수출을 시작한 이래 올해 말 매출 200만달러 돌파가 예상되는 등 전 세계에 한우를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엄경익 조합장은 최근 현지 사업장을 방문해 “한국 최고 한우와 최고 리조트가 만나 최고의 음식을 제공하게 됐다”며 “횡성축협한우의 세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직접 운영하는 직영 프리미엄 정육점 ‘선진팜’ 방이점이 개점 6년만에 매장 리모델링을 새롭게 단장하고 재오픈했다. 선진팜은 농장 생산에서 공급까지 선진이 검증하는 직영 프리미엄 정육점이다. 특히 선진팜의 신선육 제품은 농장에서 생산된 축산물을 직접 공급받아, 식품이 신선도와 위생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까지 보장한다. 선진팜에서는 신선육 제품뿐 아니라 선진과 하림그룹에서 생산한 믿을 수 있는 계란과 육가공품 등 브랜드 축산식품은 물론 요리에 어울리는 양념, 채소까지도 매장에서 한 번에 구매 가능하다. 농축산업기반 최초의 대기업인 하림그룹의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직영 매장이다. 그 외에 즉석 수제 돈까스, 멘츠카츠 등 다양한 즉석요리식품도 판매하고 있어, 다양한 저녁 찬거리를 매장에서 ‘원스탑 쇼핑’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매장의 청결과 분위기, 소비자의 동선을 고려한 매대 배치를 개편해 편의성도 더욱 높였다. 이번 리모델링 오픈을 맞아 선진팜은 지난 10일까지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선진팜 김기영 BU장은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매장을 정비한 만큼, 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최고의
베트남 호치민에서 뜻깊은 상생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주)선진의 베트남사업본부(본부장 이익모) 는 지난달 16일 베트남현지 농가와 든든한 파트너십을 조성하고, 최신 축산 솔루션을 공유하는 ‘제2회 Rebound Together’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선진 ‘Rebound Together’ 컨퍼런스는 ASF로 인한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적극적인 도움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이후 두 번째 진행되는 행사로, 선진 김대현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현지 축산 대리점주 등 총 200명이 참석해 지난 행사보다 두 배가 넘는 인원이 몰리는 성황을 이뤘다. 박항서 베트남 국가대표팀 감독과 함께 하며 농가 격려에 집중한 지난 대회와 달리, 이번 행사는 선진이 보유한 최신 방역 전략을 공유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차단 방역 기술에서 농장설계 디자인까지 이르는 실질적인 질병 방역 솔루션 컨설팅이 이어졌으며, 현지 고객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다시금 강조하며 참석한 현지 축산 관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선진 베트남 사업본부 이익모 본부장은 “계속된 질병의 남하로 모든 현지 농가가 고생하고 있다. 최신예 방역 전략 도입도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