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럼피스킨이 올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최근 밝혔다. 럼피스킨은 2023년 10월 서산 한우농가에서 처음 발생해 2024년 12월까지 전국 농가 곳곳에 큰 피해를 입힌바 있다. 그간 협회는 한우농가의 경제적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백신접종을 위한 농가 홍보활동을 벌여 왔다. 이와 함께 럼피스킨 전파의 매개체인 침파리·모기 등 방제를 위해 방역 물품을 지원하는 등 정부와 적극 협업해 조기 안정화에 기여했다. 또 농식품부에서 실시한 위험도 평가 결과, 농가의 방역역량이 행상돼 2026년도부터는 럼피스킨 백신 자율접종 시행이 가능하다는 평가도 나왔다. 협회는 올해 ‘민관학 합동 소 방역대책위원회’를 주관해 △럼피스킨 위험도 기반 백신접종 방법 개선 △살처분 보상 체계 개편 △브루셀라 예찰 체계 개편 등 제도 개선 성과도 이끌어 냈다. 민경천 회장은 “한우농가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정부·학계 등과 민관학 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성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팜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2025년 ESG 평가에서 ‘종합등급 A(우수)’를 획득했다. 이는 지속가능 경영 강화, 공급망 관리 고도화, 동물복지 확대 등 ESG 전 영역에서의 체계적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팜스코는 ESG 경영을 그룹 차원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별로 중장기 로드맵을 구축해 실행력을 높여왔다. 특히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환경친화적 생산체계 개선, 폐기물 감축 프로젝트 운영, 공급망 ESG 리스크 관리 제도 도입 등 굵직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왔다. 또한 동물복지 기준 강화, 협력사 상생 프로그램 확대, 임직원 윤리경영 교육 의무화, 내부 통제·감사 프로세스 고도화 등 사회·지배구조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개선이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팜스코 관계자는 “이번 ESG 종합등급 A는 단순한 평가 결과를 넘어, 지속가능한 축산·식품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앞으로도 환경보전, 동물복지, 투명한 경영, 공급망 책임 강화 등 ESG 핵심 영역에서 더욱 체계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팜스코는 앞으로도 사업 전 영역에 ESG 기준을 적용해 지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는 지난달 11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세종홀에서 열린 ‘제23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농협사료를 이용한 농가가 국무총리상을 포함한 4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최·주관하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한우·돼지·육우·계란 등 국내산 주요 축산물을 생산하는 선도 농가에게 상을 시상하는 행사로 선정된 농가의 노하우를 축산농가에게 전파해 국산 축산물의 품질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농협사료 이용 농가들은 한우(사육기간단축)부문에서 △국무총리상=신승일(전북 익산)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어윤원(충북 충주) △전국한우협회장상=이지학(전남 영광)씨가, 계란부문에서 △대한산란계협회장상=이용희(강원 횡성)씨가 수상했다. 정종대 대표이사는 “1년간 꾸준히 우수한 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느라 고생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신 농가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 드린다”며 “농협사료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축산업 발전을 위해 고생하는 축산농가가 전적으로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사료를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영동군에서 집단 폐사한 한우가 보툴리즘(botulism)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8일 영동군에 따르면 최근 두 달 새 한우 21마리가 폐사하고, 6마리는 기립불능 증세를 보였다. 보툴리즘을 의심한 군이 의뢰했던 검역기관 정밀검사에서 확진 판정이 나왔다. 지난 10월 3일 매곡면 A씨 농장에서 키우던 소 한 마리가 기립불능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처음 들어왔다. 이후 10월 11일 이 농가에서 소 한 마리가 폐사했는데 충북동물위생시험소 병성감정에선 보튤리즘으로 볼 수 없는, 대장균(클로스트리듐 퍼프리젠스균) 감염이란 결과가 나왔었다. 하지만, 그 후로도 보툴리즘 유사 증세를 보이는 소들이 이웃 농가에서 속속 발견됐다. 이날 오전에도 매곡면 5농가에서 21마리가 폐사하고 6마리에서 기립불능 증세가 나타나자 군은 주변 지역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보툴리즘 백신 긴급 접종에 착수했다. 보툴리즘은 클로스트리듐 보툴리눔(Clostridium botulinum)이 생산하는 신경독소에 의해 발생하는 신경 마비성 질환이다. 오염 사료를 먹은 소가 식중독 증세를 보이다 2~3일 안에 죽게 된다. 전염병은 아니지만 부패한 사료나 오염수 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경북 경주시는 지역 대표 축산축제로 자리 잡은 ‘2025년 제4회 경주 한우축제’가 최근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 일원에서 3일간 열려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농가 판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한우협회 경주시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에 올랐던 ‘천년한우’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여 많은 방문객의 관심을 끌었다. 축제 기간에는 한우 구이식당, 피크닉존, 불고기 무료 시식, 프리마켓, 이벤트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경주 한우를 형상화한 드론 아트쇼가 펼쳐져 황성공원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이영철 한우협회 경주시지부장은 “경주 축산물의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충남 홍성군이 한우 품질 개량을 통한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성군은 ‘제6회 홍성한우 능력평가대회’가 지난 3일 홍성축산물공판장 ㈜관성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 홍성군지부와 홍성축협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관내 한우 사육농가 30곳이 참여했다. 참가 농가들은 2일 홍성한우 30두를 출하했으며, 출하된 한우는 한우 고급육 품질평가 심사기준에 따라 엄격한 평가를 받았다. 대상은 구항면 이용연씨가 출하한 소가 차지했다. 이 소는 경매에서 2729만원에 낙찰되며 홍성한우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최우수상은 서부면 문신영씨(경매가 2312만원), 우수상은 홍성읍 우중제씨(경매가 1559만원)가 수상했다. 장려상은 은하면 최광길씨(경매가 1455만원)와 금마면 이회영씨(경매가 1361만원)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200만원, 100만원, 70만원, 5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이번 대회의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출품축의 등급 분포다. 심사 결과 최고 등급인 1++등급이 17두로 전체의 57%를 차지했다. 1+등급도 9두가 나와 출품된 30두 중 26두가 1+등급 이상으로 판정되는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특히 고급
전남 해남군이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을 운영해 축산 농가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남군은 종이 인쇄물이나 현장 게시물에 의존한 정보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LED 전광판을 활용하고 스마트폰을 연동하는 가축 경매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축산 농가와 거래 상인의 경매 참여시 편의가 크게 향상된 것은 물론 원격으로도 참여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해남군은 설명했다. 특히 전통적인 수기 방식 경매에서 전자 경매 시스템으로 전환해 개인 스마트폰을 통해 출하 등록, 응찰 참여, 정산내역 확인이 모두 가능해졌다. 실시간 거래 현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어 투명성과 효율성도 높아졌다. 해남군은 재난형 질병 발생 시 가축시장 이용이 어려워지는 농가의 경영을 돕기 위해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가축 경매 시스템을 구축했다. 해남군 관계자는 “스마트 가축시장 구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농가 등 만족도가 크게 올라갔다”며 “구제역이나 코로나19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비대면 한우 거래가 가능해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해남진도축협 가축시장에서는 매주 목요일 300두 규모의 경매를 진행한다.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지정민)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첫 수출 물량 시장 평가를 진행했다. 강원한우 방문단은 11월 18~23일 두바이 현지 파트너사 ‘인도구나 두바이(INDOGUNA DUBAI)’ 본사와 육가공공장, 물류창고 등을 방문해 제품 품질과 유통 환경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첫 수출 물량을 현장에서 함께 확인하며 신선도·마블링·포장 상태 등 품질 기준을 점검하고 향후 수출 물량 확대 가능성을 논의했다. 강원한우는 두바이를 거점으로 한 중동 시장에서의 확장 전략도 논의했다. 강원한우 측과 인도구나사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 정기 수출 계획, 중동 맞춤형 제품 구성, 유통망 확대 전략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검토했다. 강원한우 방문단 관계자는 “첫 수출 물량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현지에서도 강원한우 품질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이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달 25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꾸준히 진행한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경영, 투명경영 분야에 대해 평가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 활성화와 사회적 책임 이행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관을 발굴해 인정하는 제도다. 관리원은 깨끗한 축산농장에서 생산한 계란 2만5000개를 관내 사회복지시설 80개소에 전달하고, 복날을 맞아 닭고기 320인분 등을 후원하고 배식 활동을 했다. 관리원은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기관장이 정기적인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지역의 수해복구 활동, 농번기 일손 부족 농가 지원 활동, 환경정화 활동과 폐자원 기부 등 다양한 공헌활동을 지역사회와 함께 진행했다.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는 지난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11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상은 국가 전략산업의 각 분야에서 혁신적인 노력을 실천하며 중견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기관 또는 인물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우성사료는 축산·사료산업 전반에서 지속적인 기술혁신, 생산성 향상, 공급망 고도화 추진을 통해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조직문화 혁신을 기반으로 여성인재 채용 비중확대, 직무 다양성 강화 등 인재경영 측면에서의 우수성과 역시 금번 수상 선정의 중요한 요인으로 꼽혔다. 한재규 대표이사는 “우성사료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기술력과 현장 중심의 경영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과 투자를 지속해 국내 축산·식품산업 발전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