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축산 현장과 행정에 접목해 첨단기술 기반의 미래형 축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스마트 축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는 최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도는 조례 제정으로 인력 부족과 생산비 상승, 환경·질병 관리 부담 등 축산업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례에 따르면 도는 5년마다 스마트 축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축산 데이터 활용과 기술 보급, 전문인력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또 가축의 생체·행동 정보와 축사 환경, 질병 관리 등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정책 수립과 집행에 활용함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축산행정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축산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하는 ‘축산플랫폼’을 구축해 AI 기반 행정 체계를 갖춰나갈 방침이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조례 제정은 스마트 축산 확산을 넘어 축산 데이터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출발점”이라며 “축산 관련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현장에 도움이 되는 과학적인 축산행정을 단계적으로 실현하겠다”
대부분 1~2시간내로 교육 이수 완료 효율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받아 종합만족도 조사 5점 만점에 4.10점 농식품부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와 함께 축산농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신규 진입 축산농장주 등을 대상으로 ‘가상농장 가축방역 교육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정식 도입·운영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가상농장(Virtual Farm) 가축방역 교육프로그램’은 외국인 근로자와 신규 진입 축산농장주 등이 축산농장 내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방역 수칙을 교육하기 위해 개발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르면, 농장주는 축산농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가축전염병 예방 교육을 의무로 실시해야 한다. 그러나 그간 언어별 교육콘텐츠와 비대면 교육·관리 시스템이 부족한 탓에, 교육 이행과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식품부는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추가 마련한 것이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국내 농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7000여명을 대상으로 1~2차 시범운영을 진행한 바 있다. 외국인 근로자들 대부분 1~2시간 내로 교육 이수를 완료해 효율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종합만족도
송아지 초기성장단계 관리가 비육후기 최종 수익성 이어져 현장 적용 실질적 내용 도움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최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한 대구 매스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내 한우 농가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해 최근 한우 시장 동향과 함께 ‘황금송아지 생산의 비결’을 주제로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매스미팅은 팜스코가 제시하는 수익성 있는 한우 사업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송아지 가격 급등과 생산비 상승 속에서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해법이 제시됐다. ◆‘황금 송아지’ 생산 비결, 실제 데이터로 공유=행사는 정창환 축우팀장이 현재 한우 시장 상황 분석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발표에 따르면 가임암소 사육두수의 감소로 송아지 공급이 줄어들면서 시세가 급등한데다 경락단가 상승과 개체간 수익차 증가 등의 이유로 결국 농가들의 수익 양극화 현상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므로 송아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농가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이라고 제시했다. 이어 장지훈 지역부장이 ‘황금 송아지 생산의 비결’을 주제로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는 소고기 시장 상황을 분석하고, 번식 농가에 좋은 송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5일 여성농업인들을 만나 안정적 영농 활동 보장을 약속했다.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이날 전북 익산시 소재 원광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여성농업인 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원광대병원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의료기관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여성농업인 정책 전반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여성농업인 단체장들이 참석해 정책 개선 과제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송 장관은 간담회에서 “여성농업인은 농업·농촌의 중요한 주체로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이 보장돼야 한다”며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여성농업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은 스마트축산의 보급·확산과 농가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1월부로 ‘스마트축산본부’를 신설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축평원은 지난 2023년 9월부터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확산사업’ 전담 기관으로 지정돼 축산농가의 스마트팜 도입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 7월에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축산분야 ‘스마트농업 지원센터’로 선정돼 기술개발 지원, 축산데이터 수집·활용, 전문 인력 양성 등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스마트팜 확산의 중요성과 관련 사업의 지속적 증가로 올해부터는 조직개편을 통해 ‘스마트축산본부’를 출범시키고, 축산분야 스마트팜 확대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본부 신설을 통해 스마트축산 정책기획과 사업 운영, 데이터 및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구축, 현장 확산 기능이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된다. 농가에는 더욱 정밀한 장비들을 보급해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설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기술 및 장비에 대한 수요를 지속 발굴하고, 기술 고도화를 추진해 정보통신기술(ICT) 업체의 대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청년 서포터스 육성 및 현장
전북 장수군은 ‘저탄소 한우 산업지구’가 전북도가 추진한 ‘농생명산업지구 조성’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비 50억원을 우선 확보했다고 최근 밝혔다. ‘농생명산업지구’는 전북특별법을 근거로 지역에 특화된 농생명 자원을 중심으로 연관 산업의 집적화와 규제 완화 등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농생명산업의 핵심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선정은 군이 오랜 기간 쌓아온 ‘장수한우’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저탄소 한우 산업지구’ 관련 사업 추진에 유리한 여건이 조성돼 지역 농생명산업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번 지정으로 사업비 50억원과 앞으로 국·도비 등 추가 재원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해 사업 추진의 안정적인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저탄소 한우 산업지구’는 지역 단위로 저탄소 축산 산업화를 추진하는 전국 첫 사례로 올해부터 2029년까지 장수읍·장계면·계남면·천천면 일원에 총 90.6㏊ 규모로 약 288억원의 투자가 추진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저탄소 한우 산업지구’는 장수한우 산업의 구조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 행정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저탄소
강원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삼척, 홍천, 영월의 육종농가에서 생산한 한우 3마리를 보증씨수소로 신규 선발했다고 지난달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보증씨수소는 국가 단위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를 바탕으로 성장 형질과 도체·육질 형질 전반에서 우수한 능력이 확인된 개체다. 선발 이후에는 인공수정용 정액 생산을 통해 한우 개량에 활용된다. 석성균 강원도 농정국장은 “이번 보증씨수소 선발은 도내 육종 기반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올해부터 적용될 제도 변화에도 현장 혼선이 없도록 연구소와 육종 농가가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권 축산경제 규모 1위를 자랑하는 나주시가 가축시장 현대화를 통해 축산유통 환경개선과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나주시는 전남도가 추진하는 ‘2026년 가축 유통시설 현대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 18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나주축협이 운영하는 가축시장을 대상으로 증·개축을 비롯해 노후시설 개보수 등 전면적인 현대화를 추진한다. 노후화된 가축 유통시장의 구조·거래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유통 효율성과 위생 수준을 높이고 안정적인 축산물 유통 기반 구축이 기대된다. 나주 가축시장은 도내 최대 규모의 거래가 이뤄지는 핵심 유통 거점으로 우수한 방역 관리 체계를 유지해 왔으나 시설 노후화에 따른 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은 나주시가 역점 육성하는 한우 브랜드 ‘나주들애찬한우’ 경쟁력 강화와도 연계된다. 가축시장 현대화를 통해 들애찬한우 거래 기반을 강화하고 브랜드 신뢰도 향상을 통해 지역 축산업의 체질 개선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가축시장 현대화는 축산농가 소득 안정과 지역 축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핵심 사업”이라며 “체계적인 유통 인프라
경북 경주시는 지역 대표 한우 브랜드인 ‘경주천년한우’가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한 2025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경주천년한우는 안정적인 사육관리 체계와 우수한 육질, 브랜드 운영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경주천년한우는 지난해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만찬에 공급됐으며 경주천년한우 육포 선물 세트는 APEC 공식 협찬품으로 선정됐다. 하상욱 경주축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브랜드 관리 강화와 해외판로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경주천년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축순환·기술혁신통해 ESG 실천 생산·소비, 생태 순환구조 연결시 환경과 공존하는 미래산업 자리매김 지속가능한 먹거리와 생태 순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우 산업이 지닌 본래의 생태적 가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인류 역사와 함께해 온 한우의 역할과 지역 생태계 회복 가능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한우를 지구 환경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순환의 축’으로 재해석하려는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사회 변화에 발맞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우 명예홍보대사인 이학교 전북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 교수와 함께, 한우가 만들어 온 생태·사회·문화적 순환 구조를 조명하고, 경축순환을 기반으로 한 탄소저감과 지속가능한 한우 산업의 미래 전략을 제시한다. ◆오랜 공존의 역사, 지속가능한 가치로 확장 한우는 인류 역사 전반에 걸쳐 오랜 시간 인간과 생태환경을 함께해 온 존재다. 농경 사회 이후에는 경작을 돕는 노동력이자, 분뇨를 활용해 토양 비옥화로 농업 순환 구조의 핵심 요소로 기능해 왔다. 이러한 선순환 구조는 자연과 공존하는 농업 체계로 발전하며, 오늘날에는 ‘ESG의 원형’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환경과 지속가능성이 산업 전반의 핵심 과제로 부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