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세신산기로 창립, 1996년 현재 상호로 변경
내구성과 성능 우수한 TMR사료 설비 연구에 매진
기술특허 인증 12종·실용신안 5종 등 기술력 탄탄
“올해로 회사 창립 40년을 맞습니다. 1991년 TMR사료 생산을 접하고 국내산 배합기 개발 및 생산을 시작한 이후, 축산농가와 함께 TMR 생산설비를 고도화해 나가면서 한우산업과 낙농산업의 발전에 미력하나마 기여해 왔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낍니다.”
“세진분체기계의 기술력을 믿고 ‘공장형 TMR사료 생산설비 자동화 시스템’ 설치를 지속적으로 의뢰해 주시고, 우리 제품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시는 축협 및 양축농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공장형 TMR사료 생산설비 자동화 시스템’ 설치 업체 선두주자로 우뚝 선 세진분체기계 안태완 사장의 첫 인사말이다.
안태완 사장은 “이제 공격적 영업에 나서지 않더라도 대규모 TMR사료 생산설비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다”며 세진분체기계 기술력에 대한 자부심을 간접적으로 밝힌다.
세진분체기계는 1984년 세신산기로 창립하고 1996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한 이후, TMR 배합기와 TMR사료 저장기 및 공급기, TMR 소포장용 계량기 등 내구성과 성능이 우수한 TMR사료 설비에 관한 연구와 생산, 설치에 매진해 왔다.
그 결과 사료배합기와 조사료 세절기, 콘베어의 탈락 사료 되돌림 장치, 습식 혼합사료 계량공급 장치 등 기술특허 인증 12종과 사료자동 급이 시스템, 사료저장 공급기, 사료원료 계량과 이송장치 등 실용신안 인증 5종을 구비하는 등 TMR에 관한 신속·정확한 생산라인과 견고하면서도 안전성을 확보한 시스템 구성이 돋보인다. 이를 통해 세진분체기계가 최고의 공장형 TMR사료 생산설비 종합 플랜트 업체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한다.
세진분체기계는 지금까지 전국의 축협을 비롯 한우·낙농단체와 업체 120여개소에 TMR배합기와 공장형 설비를 설치하는 등 최상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황금로 110번길 30번지에 신공장(건평 900평 규모)을 설치하고, 신공장과 구공장 2곳에서 TMR사료 생산설비 관련 모든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세진분체기계는 2020년도 이후 축협 중심의 대규모 ‘공장형 TMR 사료 생산설비 자동화 시스템’ 설치에 주력하고 있다.
2021년초 1일 250톤 규모의 목포무안신안축협의 공장형 TMR(TMF)사료 생산설비 설치 이후, 2022년말 울산축협 2023년 고흥축협·경주축협에 월 2000톤, 월 2500톤 규모의 TMR(TMF)사료 생산설비 설치를 이어 왔다.
세진분체기계가 이처럼 축협으로부터 대규모 ‘공장형 TMR 사료 생산설비 자동화 시스템’ 설치 의뢰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세진분체기계의 TMR사료 생산설비 및 사후관리의 우수성에 기반한다.
지금까지 전국의 축협을 비롯 한우·낙농단체와 업체 120여개소에 설치했던 TMR 배합기와 공장형 설비를 사용해 온 현장에서 그 우수성이 입증되었기 때문이다. 이를 반영, 세진분체기계가 설치했던 10년 이상의 노후시설에 대한 교체 및 증설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세진분체기계의 TMR사료 플랜트 시스템이 ▲원료 자동 계량과 투입·이송 용이 ▲세계 유일 혼합 방식과 정밀한 배합 ▲운반·혼합·배출의 신속성과 원활한 포장 등 생산성 극대화 ▲개별 기계 규격화로 수리와 보수 편리 ▲제품 균일성과 내구성 강화 ▲신속한 A/S 등의 장점을 갖추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특히 세진분체기계의 TMR 배합기와 플랜트 시설 우수성은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 기준에 맞는 청정사료 생산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송을 위한 운반기계는 정체가 없고 선입선출이 되도록 설계하였으며, 컨베어벨트는 넓고 낙하방지판을 설치해 제조된 사료의 하단 낙하를 방지하고 잔유물을 다시 모아 끌어올려 넣어줌으로써 컨베어밸트 앞뒤 잔량이 없도록 작동한다. 컨베어밸트는 전부 밀폐되어 위생도를 높이고 작업 안전성을 갖추도록 했다. 또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집진장치도 생산라인 전 과정에서 포집된 분진을 실시간으로 되돌려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특히 배합기·세절기 등 고성능의 기계와 사일로·호퍼 등 원료 공급 설비, 그리고 이송 및 포장 설비의 최적 배치로 생산 인력을 최소화하고 통합생산관리 프로그램 적용으로 최적의 생산관리가 이뤄지도록 구성되어 있다. 공장 운영의 최적화로 빠른 운영과 대량생산이 가능한 이유이다.
세진분체기계 TMR사료 플랜드의 우수성은 자체 설계팀을 활용한 맞춤형 구성에 있다.
울산축협의 경우 2022년 12월 월 2000톤 규모로 설치되었는데, FRP 탱크로 만든 사일로 설비는 원료 탱크별 계량장치가 부착되어 품목별 사료 재고의 잔량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 공정이 HMI 프로그램으로 원료를 자동 계량 투입하고, 배합·포장·적재시스템이 최첨단 생산라인으로 구성됐다.
2023년 8월 시공한 경주축협은 월 2500톤 규모 사료 생산능력을 갗추고, 사일로 내부의 12기 탱크별로 원활한 베이스사료 및 단미사료를 투입할 수 있다. 최고 성능의 세절기와 호퍼, 그리고 스크루 4개를 상하 배치한 배합기 2기를 설치해 신속하고 정밀한 배합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4개 라인의 소포장과 로봇 적재 설비, 그리고 팔레트 랩핑 등 전 라인이 자동으로 연결되어 운영되는 최첨단 시설을 갖추었다. 특히 경주축협은 수요량이 증가할 경우 증설이 가능토록 동선과 과정별 기계를 구성 배치한 공장 내부 여백 확보가 돋보인다.
최근 계약이 성사되어 공사에 착수한 함평축협의 ‘저탄소 TMR(TMF) 사료생산 설비’는 세진분체기계의 사료 설비 플랜트 사업 중 가장 큰 규모에 속한다고 한다. 원료가 투입되면 조사료 세절기와 배합기, 그리고 이송 장치, 로봇 적재, 충진 포장 등 모든 설비가 최첨단 성능을 갖춘 단품 기계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올해 5~6월경 준공을 목표로 세진분체기계의 신공장에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각 단품 기계 생산 현장도 확인할 수 있다.
세진분체기계는 이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A/S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속한 A/S는 물론 무상 A/S기간도 수주 업체의 입장을 반영해 3년 이상까지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특히 배합기의 경우 5년 무상 A/S도 보장할 정도라고 한다.
“지난해 8월 시공한 경주축협에서 월 2500톤 생산 규모의 배합기 2개 라인 증설 요구를 받았습니다. 세진분체기계의 TMR(TMF) 관련 기계 및 설비, 통합운영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쁩니다. 여건이 된다면 TMR사료 플랜트 해외 수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세진분체기계 배합기·세절기의 품질 및 TMR 사료공장 자동화시설 설치 능력은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안태완 사장의 말에서 세진분체기계 기술의 우수성에 대한 자긍심이 묻어났다. 특히 인터뷰 중, 현장 출장 직원과의 설비 관련 기술적 업무 내용을 보고받고 토론하고 지시하는 안태완 사장의 모습에서 세진분체기계와 함께하며 쌓아 온 그의 경험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 세진분체기계의 TMR(TMF)사료 플랜트 설치 내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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