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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축협, AI 딥러닝 기반 한우 계체량측정 첨단 시스템 도입

한우 계체량 측정시스템 개발 및 적용 업무협약

동물 신체인식 AI 딥러닝 활용 기술 적용

소의 행동 제약없이 실시간 체중·상태 측정

 

 

횡성한우 계체량 측정에 AI딥러닝을 활용한 첨단 시스템이 도입된다.

 

횡성축협은 최근 엄경익 조합장, (주)브이터치 용주헌 이사, (주)한우초음파기술연구소 정재경 대표와 실무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딥러닝 기반 한우 계체량 측정시스템 개발 및 적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브이터치가 연구 개발한 시스템은 목줄 등 소와 연결된 장치 없이 카메라, 3D TOF센서, 동물 신체인식 AI 딥러닝을 활용한 기술이 적용됐다.

 

해당 기술 적용으로 소의 행동에 제약이 없고 실시간 체중 및 상태를 측정해 과학적인 사료급여, 적정 출하시기, 이상행동 감지 등을 알 수 있다.
또 (주)한우초음파기술연구소는 소의 분만 징후와 질병징후 등 행동을 예측하는 스마트팜 환경 구축을 추가로 적용해 고령화되고 있는 축산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넣어줄 수 있는 기술로 기대된다.
시스템은 횡성축협 생축장에 우선 적용해 올해 말 첫 결과를 도출한 후 이를 토대로 지역 한우 농가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엄경익 조합장은 “성공적인 시스템 활용으로 농가 편의와 한우 스트레스 저감,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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