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송아지 가격이 급락하고 입식·번식의향이 급냉하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민간농촌경제연구기관인 GS&J는 최근 한우동향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송아지 가격이 작년 6월 443만원으로 최고가를 경신한 후 하락세로 접어든 가운데, 올 1월에는 335만원으로 작년 동월보다 11.7% 급락했다고 전했다. 이는 한우고기 도매가격 하락세가 본격화됨에 따라 송아지 입식의향이 급격히 냉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매가격과 송아지 가격의 배율이 2017년 이후 1.1~1.2 수준을 유지하다가 올 1월에는 1.0 이하로 낮아져 입식의향이 급격히 냉각되고 있다고 했다. 인공수정률 추세치도 작년 8~9월 이후 큰 폭으로 하락해 번식의향도 크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민간 농촌경제연구기관인 GS&J는 지난 15일 ‘한우 도축 증가하고, 가격은 하락기 진입’이라는 한우동향을 발표했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관련 내용을 소개한다. <편집자> 암수 도축률 모두 10월부터 상승세로 전환 도축두수가 사육두수 증가율 이상으로 증가 내년 한우고기 도매값 본격 하락세 접어들듯 ■ 한우 도축 및 도매가격 동향 ◆암수 모두 도축률 상승하고 도축두수 증가=한우 도축두수는 올 7월까지 감소하다가 8~9월 이후 증가세로 전환되어 10월에 작년 동월 대비 12.9% 증가한 데 이어 11월에도 14.1% 증가하였다. 수소는 10월 8.2%, 11월에 15.0% 증가하였고, 암소는 10월에 19.8%, 11월 12.8% 증가하여 암수 모두 두 달 연속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올 10월 말일 기준, 26~31개월령 수소 사육두수가 작년 동월보다 12.5% 많고, 5세 이상 암소 사육두수도 8.9% 많아 도축두수는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다. 한우 두수가 증가하고 있음에 불구하고 올 7월까지는 도축률이 하락하여 도축두수가 감소세를 보여왔으나 도축률이 암수 모두 10월부터 상승세로 전환된 것으로 보여 앞으로 도축두수가 사육두수 증가율 이
코로나 효과로 한우고기 수요증가 요인 이미 반영 도축두수 증가로 입식열기 냉각돼 송아지값 하락 민간 농촌경제연구기관인 GS&J는 최근 ‘한우산업 호황 반전 시점’이라는 한우동향을 발표했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요약내용을 소개한다. <편집자> 올 6월 1일 총사육두수는 작년 동기보다 5.3% 늘어난 340여만 두로 추정되고, 가임암소 두수와 1세 이상 수소 두수도 각각 5.0%, 6.4% 증가하여 한우산업의 팽창이 계속되고 있다. 송아지 생산두수는 올 1분기에 8.0% 증가한 후 2분기에도 5~6%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고, 가임암소 두수가 2019년 초부터 전년 대비 5% 가까이 증가하였으므로 생산두수 증가세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우 사육두수가 증가하였음에도 암수 모두 도축률이 낮아져 도축두수가 올 5월, 6월, 7월에 전년 동기보다 각각 6.5%, 1%, 7.9% 감소하였고, 이에 따라 도매가격이 매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여 6월에 kg당 2만1,723원을 기록하였다. 송아지 입식열기가 최근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하여 송아지 생산두수가 전년보다 5% 가까이 증가하였음에도 송아지 가격도 매달 최고치를 경신하며 6월에 44
12월 한우도매가 kg당 1만9632원…하락세 지속될듯 송아지값 지난해 6월 평균 406만원 최고 수준 경신 입식의향 감소세로 향후에도 하락세 지속 이어질듯 한우 도축두수는 증가하고 수요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민간 농촌경제연구기관인 GS&J는 최근 한우동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GS&J에 따르면 증가세를 보이던 한우 도축두수가 2020년 10월과 11월에 전년 동월보다 감소했으나 이는 도축 월령 두수가 감소하고 추석 효과가 겹쳐 나타난 일시적 현상으로 앞으로 다시 증가세로 전환돼 전년 동기보다 10% 가까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2019년 하반기부터 증가하기 시작한 한우고기 수요가 2020년 3월 이후 코로나의 영향으로 더욱 증가한 가운데 도축두수는 감소해 10월 도매가격이 kg당 2만710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10월 이후 한우고기 수요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반면 도축두수는 점점 더 증가하고 있어 한우고기 도매가격이 12월에는 kg당 1만9632원으로 낮아졌고 앞으로도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송아지 가격은 2020년 6월에 평균 406만원으로 최고 수준을
한우암소 5세이상 두수 7% 많아 암소도축률 상승세 향후 송아지 입식의향은 감소세로 이어질것으로 전망 코로나 영향으로 올해 수입량 감소세…가격도 낮아져 민간 농촌경제연구기관인 GS&J는 최근 ‘송아지 가격 상승세 주춤, 하락세 이어질 듯’이라는 한우동향을 발표했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관련 내용을 소개한다. <편집자> ■ 한우 도축 및 도매가격 동향 ◆8월 도축두수 작년 동월 대비 31% 감소, 작년 조기추석 영향=한우 도축두수는 작년 초 이후 증가세가 이어져 올 6월에는 작년 동월보다 21%나 많았고 7월에도 3.2% 증가하였으나 8월에는 31% 감소하였다. 8월 도축이 작년보다 대폭 감소한 것은 작년에 추석이 9월 13일이어서 8월 도축 물량이 많았기 때문이다. 도축 월령에 도달하는 한우 수소 사육두수가 작년 동기보다 증가하고 있으므로 10월경부터 도축두수가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우 수소 사육두수 중 8월말 기준으로 28개월령 이상은 작년 동기보다 적지만 19~26개월령은 전년 동기보다 10% 내외나 많은 수준이다. ◆한우고기 도매가격 상승세 주춤=한우고기 도매가격은 5월에 kg당 2만원을 돌파한 후 6월에는 상승
앞으로 송아지 가격이 본격적으로 하락세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민간 농촌경제연구기관인 GS&J는 최근 한우동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GS&J에 따르면 암송아지 가격은 6월 이후 하향세를 보인 반면 수송아지 가격은 8월까지 상승했으나 9월에는 수송아지 가격도 하락해 암수 평균 400만원으로 낮아졌다. 송아지 생산두수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송아지 가격은 본격적으로 하락세에 접어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도매가격과 송아지 가격을 이용해 추정한 송아지 가격 배율이 계절적인 요인에 따라 단기적인 등락은 있으나 작년 8월 이후 하락세에 접어들어 송아지 입식의향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올 1~8월 인공수정액 판매량이 작년 동기보다 11.1% 많았고, 암소 도축률 추세치(12개월 이동평균)는 22% 초반 수준에서 하락하지 않고 있어 번식의향이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고 예상했다. 그러나 한우 암소 5세 이상 두수가 작년 동기보다 7% 정도 많고, 4~5세 두수는 10%나 많은 것으로 추정돼 조만간 암소 도태가 늘어나면서 도축률이 상승세로 접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