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뽀롱뽀롱 뽀로로’ 제작사 아이코닉스와 함께 협업해 제작한 ‘뽀로로와 한우 냠냠냠’과 ‘냠냠냠한우송’ 영상을 유튜브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한우자조금은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필수적인 영양소를 풍부하게 갖추고 있는 한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고자 이번 영상을 기획했다. 영상 두 편에서는 한우를 먹으면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고 한우가 모든 가족 구성원과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뽀로로와 한우 냠냠냠’ 에피소드는 뽀로로와 장난을 치던 크롱이 뽀로로를 잡으러 뛰어갔지만 처음에는 잡을 수 없었고, 크롱이 루피가 요리한 한우 스테이크를 먹고 나니 단번에 뽀로로를 잡았다는 이야기가 담겼다. 뽀로로와 친구들은 다 함께 맛있는 한우를 먹고 키도 쭉쭉 크고, 크롱처럼 우(牛)라차차 힘세지자고 마무리한다. 뽀로로와 노래해요 시리즈의 ‘냠냠냠한우송’ 영상에서는 귀여운 한우 탈을 쓴 뽀로로 친구들이 노래와 함께 춤을 추며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경쾌하고 중독성 있는 뽀로로의 바나나차차송 멜로디에 가족과 함께 한우를 즐길 수 있다는 내용을 개사해 담았다. 두 영상은 유튜브 채널 게시 10일
이달부터 한달간 전국 단위 릴레이 캠페인 추진 김삼주 회장 “안정적 한우산업 구현위해 필요”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10월 1일부터 한우K-방역과 선제적수급조절 동참을 위한 전국단위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김삼주 회장의 캠페인 동참 독려 영상메시지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한우협회는 축산 관련기관장 및 농축협 등의 참여를 요청해 온라인 SNS를 활용한 한우수급조절과 한우K-방역의 홍보와 동참을 적극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오프라인 캠페인 또한 10월 1일부터 한 달간 전국의 가축시장 개장일에 맞춰 실시된다. 가축시장 현장에서 한우협회 지부장과 축협조합장 등 전국의 한우지도자들이 공동으로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구제역, 브루셀라 등 가축전염병을 예방하는 한우K-방역 실현 △한우 사육두수 증가로 인한 소값하락을 방지하기 위한 암소감축 및 비육지원사업 동참을 결의한다. 김삼주 회장은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해 한우수급조절사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가축전염병발생 방지를 위한 철저한 차단방역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을 기점으로 안정적인 한우산업 구현을 위한 농가 연대의식을 확
존경하는 전국 한우농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들녘이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계절과 함께 우리는 오늘 창립 22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열정과 치열한 노력으로 한우산업과 협회의 발전을 이끌어 주신 선배 한우인과 임직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국한우협회의 지난 22년의 역사는 위기와 변화 이에 따른 고통과 희생 그리고 혁신과 도약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함께하는 한우농가들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합니다. 갓 태어난 송아지를 보듬는 따뜻한 손길, 소를 돌보는 농가의 부지런한 발걸음, 그 발소리를 듣고 자란 소의 땅을 깨우는 우렁찬 울음소리는 농민이 주체인, 오직 한우산업에서만 느낄 수 있는 농촌의 생생한 숨결입니다. 수입생우 저지 투쟁의 역사를 시작으로 한우지키기 만만운동, 한우자조금 설치, 음식점원산지표시제 및 쇠고기 이력제 도입, 공판장 부산물거래방식 개선, 협회 전용 사료공급 및 출하 유통망 개척 등 한우산업의 발전과 함께 협회도 성장하며 기능과 외연을 확대해 왔습니다. 협회가 성장한만큼 한우농가들도 성숙한 모습으로 국민의 한우사랑에 보답하고 있습니다. 국가와 지역의 사회적 문제에 봉사와 나눔의 정신을 적극 실현하는 사회적
‘전 축종 모든 지대제품 실 매듭 없애고 이지오픈’ 적용 회사수익 재투자로 축산농가 편리함에 기여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올해 들어 모든 축종의 종이 포장 제품에 이지오픈(Easy open) 시스템을 적용해 농장에서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이는 등 제품의 품질 향상과 작업 효율을 높이는데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전 포장 제품의 경우 실로 재봉하여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농장에서 제품을 개봉하기 위해서는 매듭을 찾아 풀거나 칼 또는 날카로운 도구를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바쁜 농장의 현실에서 서두르다 보면 손가락을 다치거나 칼날 또는 금속성 물질이 사료에 혼입되는 사고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었다. 우성사료는 농장 현장에서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모든 축종 포장 제품에 대하여 이지오픈(Easy open) 포장지로 변경 중이다. 이지오픈 테이프를 손쉽게 한 번에 당겨 포장을 개봉함으로써 작업 효율을 높였다. 실제로 이지오픈 포장지를 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청양의 한 한우 농장에서는 “이전 포장지의 경우 실 매듭이 잘 풀리지 않을 때와 비교하면 이젠 포장지를 편리하게 개봉할 수 있어 시원한 쾌감까지 느껴져 농장 일까지 즐겁다”고 한다. 우성사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과 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은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김 장관과 문 장관은 지난해 유례없는 재해 피해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수산업계를 위해 올해 설 명절에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따른 ‘농수산물과 농수산가공품 선물 상한액’을 현행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한시적으로 상향해 줄 것을 권익위원장에게 요청했다. 김 장관과 문 장관은 이 자리에서 설 명절 농수산물 선물가액 상향을 요구하는 농수산업계·단체 등의 의견을 전달하면서, “농수산업계는 외식·급식업계 소비 감소, 학교급식 중단 등 소비 위축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히며, “특히, 사과·배·인삼·한우·굴비·전복 등 주요 농수산물은 명절 소비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귀성 감소 등으로 소비가 감소할 경우, 농어가의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해 추석 기간 한시적으로 가액을 20만원으로 올린 결과, 농수산물 선물 매출이 `19년 추석 대비 7% 증가하고, 특히 10~20만원대 선물이 10% 증가하며 가액 조정이 효과를 거두었다”는 점을 설명하고, “이번
과수원과 다랭이 논밭 매입…15년간 정성과 땀으로 농장 일궈 “한우농가 수익향상통해 소 키우는 사람도 워라밸 실현해야죠” “최종 목표는 한우 수정란 이식농장 만드는것” “30년 공직생활을 접고 소를 키우겠다고 했을 때 아내는 별로 달갑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구암농장 이동명 사장의 회고다. 대한민국의 여느 평범한 공직자의 가정이라면 당연히 안정적인 노후가 보장되는 공무원의 길을 선택했을 것이다. 하지만, 구암농장의 이동명·이상순 사장 부부는 평범한 길을 거부하고 과감하게 한우 사업의 길을 선택했다. 몰론 부부에게는 다 계획이 있었다. 현재 성공적으로 270두 규모의 한우 농장을 이루기까지 부부가 함께한 구암농장의 성공스토리 속으로 들어가 보자. 과수원과 다랭이 논밭 매입…3단계에 걸쳐 확장하고 가꿨어요 이동명 사장의 어려서 꿈은 목장을 운영하는 것이었다. 학생 이동명은 목장주의 꿈을 품고 축산전문대학에 입학해 착실하게 공부를 마쳤다. 하지만, 부모님의 뜻에 따라 공직을 선택하게 되었다. 다행스러운 것은 그가 전공한 축산에 맞게 경북 영주시청 축산과에 근무하며 한우농장 운영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하게 하는 예비된 시간이 되었다. 처음 농장을 임대해 한우 사육을
전국 8개 한우협동조합이 모인 전국한우협동조합연합회의 회장직을 맞은지 100여일을 넘기고 있는 이두원 회장. 28일 전국한우협회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사외이사에 선임되었다. 이날 현장에서 이두원 회장을 만나 향후 한우협동조합연합회의 활동 방향과 목표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편집자주> 축산 전문지 기자분들을 만나뵙게 되어 반갑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6월 15일부로 전국한우협동조합연합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이두원입니다. 향후 한우조합연합회의 방향은 한우산업의 중심이 되겠다. 한우조합의 가장 큰 특징은 한우만을 위한 전문조합이다. 이렇게 집중을 하는데도 성공을 못하고 실패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한우협회라는 운동조직과 한우조합이라는 경제조직이 상호간에 협조하고 상호보완하면서 한우산업의 밑그림을 그려나가는데 전략적 선택하는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이런 취지와 목적으로 전국한우협회에서 한우협동조합연합회장인 저를 사외이사로 선임해 주었다고 보고 이에 감사 드립니다. 향후 한우산업은 4개의 바퀴로 굴러가야 한다. 첫번째는 전국한우협회 중앙회입니다. 그리고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한우협동조합이 4개 단체가 서로의 역할분담을 통해 잘 대처를
한우협회와 NS홈쇼핑의 업무협약 체결로 한우간편식 개발 등 한우 소비촉진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한우협회와 NS홈쇼핑은 2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한우 소비·판매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한우 유통판매에 대한 정보교류와 소비활성화를 위해 상호 노력하고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측은 한우고기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개발을 촉진하고 홍보해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한우산업으로 발전해 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홈쇼핑 소고기 가정간편식은 저가 수입산과 국내산 육우 제품이 대다수였다. 하지만,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우를 활용한 다양한 가정간편식을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고, 한우 소비 활성화 및 HMR 시장에서의 한우간편식 개발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이어 NS홈쇼핑은 한우 후계인력을 위한 장학금 기부식도 함께 가졌다. NS홈쇼핑은 국내 한우발전과 교육을 위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5,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장학금은 전국한우협회에서 한우 후계 장학생을 선발해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