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한우농가 150여명 참석 한우 생산성회의서 한우시장 전망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한우 시장의 현 상황과 미래에 대해 심층 분석하고 향후 실천 전략을 마련해 공유, 농가들의 관심을 모았다. 최근 논산 NS웨딩홀에서 한우농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우 생산성 회의’에서 안재찬 축우팀장은 한우 시장의 현재 동향과 전망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했다. 현재 시장 상황과 한우 도축량의 증가가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농가들이 직면한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증대와 생산성 향상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기회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불황을 극복하고 호황을 준비할 수 있는 세부적인 전략에 대해 유덕은 부장은 다가오는 여름철에 앞서 실시해야 할 기본적인 농장 관리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기본을 충실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사 바닥과 물통, 환기와 온습도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농장 수익 극대화를 위해서는 가축 사육 비용을 줄이거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사료 비용을 절감하면 약 55만원의 비용이 줄어든다”고 말했다. 또한 “그러나 팜스코 우수농장들은 매출액에서 최대 150만원의 차이를 보인다”며 “사료비용을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2024년 2분기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선진은 지난 2020년 ‘Vision 2025’ 선포식을 통해 국내 종합식품기업 TOP 5 도약, 글로벌 매출 30억달러(한화 약 3조3000억원) 달성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채용으로 비전 목표 달성을 위한 인적 자원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모집 분야는 5개 부문 28개 직무다. ▲영업/마케팅 8개 직무 ▲생산/품질관리 5개 직무 ▲R&D 2개 직무 ▲IT 5개 직무 ▲경영지원 8개 직무로 마련돼 있다. 이번 채용은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전 대비 다양한 직무에서 인재를 선발한다. 특히 영업/마케팅과 경영지원 부문에서 각각 8개 직무를 구성, 적극적인 인재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은 오는 5월 7일까지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인적성 검사, 1·2차 면접 순이며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입사 예정이다. 직무별 업무 내용, 우대사항 등 채용과 관련된 세부 내용은 선진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진 Global Communication Division 문웅기 이사는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농협 수안보수련원에서 전 지사무소 영업 및 품질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한우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우 제품 특장점, 사양관리, 최신기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다루었으며, 농협사료 R&D센터 박사들을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심도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세부 교육 내용은 △스트레스 원인 및 대처방안(윤석준 박사) △농협사료 우수농가 사례(박중국 박사) △저메탄사료 연구개발 및 현황(송재용 박사) △농협사료 제품의 이해(안준상 박사) △비육우 초음파 측정이론(양영석 박사) △유전체 분석의 이해(최소영 박사) △한우 개량의 이해(조충일 박사), △번식우 인공수정 및 수정란 이식(강성식 박사) △사료첨가제의 이해(추교문 박사) △반추동물 마이크로바이옴(박탄솔 교수) △디지털축산 활용방안(김메아리 과장)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사례와 해결방안에 대해 열띈 토론과 노하우 공유를 통해 현장컨설팅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도 가졌다. 교육 후 진행 된 간담회에서는 농협사료 품질 개선과 농가 서비스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농협사
농협사료 군산바이오(대표 박근하)는 지난 4월 16일 중국 인텍(INTECH)사와 중국 수출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갖고, 생균제 제품의 규격 및 수출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군산바이오는 2015년부터 중국 인텍사에 생균제를 공급해왔으며, 최근 몇 년간 중국 경기 침체와 같은 어려운 사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수출 확대 노력을 통해 10년 연속 수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지난 2019년부터 중국에서 사료 내 항생제 사용이 일부 제한된 상황에서, 군산바이오에서 추출하는 생균제는 소화 촉진과 설사 예방 효과를 가진 균주의 맞춤형 제품으로서 중국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박근하 군산바이오대표는 "지난 10년간 지속된 수출은 우리의 시장 개발 노력이 결실을 맺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및 물량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농협사료 군산바이오는 지난 3월 29일 올해 첫 중국 수출과 동시에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충남 태안군은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이원간척지에 10㏊ 규모의 조사료 생산단지를 조성한다고 최근 밝혔다. 최근 조사료 생산 기반 악화로 농가 지출이 늘고 저품질 조사료가 공급되는 등 축산농가 어려움이 가중되는 데 따른 것이다. 태안 지역 축산농가 중 사료작물 생산 농가는 전체의 15%로, 자급률이 40%에 불과하고 이마저도 대부분 볏짚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군은 이원간척지 내 다른 작물 재배 의무농지 중 일부에 다음달부터 총체벼, 피, 이탈리안그라스 등을 심어 10월 수확할 예정이다. 올해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생산 면적을 100㏊까지 늘려 대규모 직접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새만금간척지 조사료 단지 조성 경험이 있는 국립식량과학원에 기술지도를 요청하고 생산필지 정비, 토양분석 및 염도관리, 종자 확보에 나섰다”며 “유휴 간척지를 활용해 축산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시범사업 추진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출현율 두려움 보다 정육량·등급출현율 향상 시켜야 ‘고급육명작LP 프로그램’ 영양학적 도움 받을수 있어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지난 5일 이천 빌라드아모르에서 130여명의 고객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위기를 생산성으로 극복하는 이천한우회’라는 주제로 한우경영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우시장의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이에 대응해 극복할 수 있는 사업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최상준 지역부장은 회의를 시작하며 “호황 기간에 비육농가의 입식 의향이 증가하고, 송아지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번식우 농가의 번식의향도 증가했다. 한우 사육두수와 도축두수가 증가했으며, 그에 따라 한우시장에 불황이 찾아왔다”고 전하며, “불황으로 송아지 가격이 하락하고, 번식우 농가의 번식의향도 감소하면서 암소 도축두수가 증가했고 시장의 소고기량이 폭발적으로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부장은 “현재 시장 상황은 전국 평균수준의 생산성으로는 적자를 면할 수 없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C출현율에 대한 두려움보다 정육량과 등급출현율을 동시에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황의 시기에 정육량이 향상되면 등급출현율에 대해 보완할 수 있고, 정육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국립축산과학원은 농경지 감소로 퇴비화가 어려워진 우분(牛糞)의 용도 다양화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친환경 고체연료로 상용화하는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우분 고체연료란 축사에서 배출된 한우 또는 젖소의 분(糞)을 분리·건조·성형해 고체상의 연료로 만든 것이다.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고체 연료의 발열량과 품질 균일화 개선이 필요해 상용화되지 못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농업부산물을 활용해 우분 고체연료의 품질을 개선할 수 있음을 확인하고,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미활용 농업부산물 20종을 대상으로 특성을 조사했다. 그 가운데 수분 함량, 발열량 분석을 토대로 톱밥, 왕겨, 전정 가지류 등 5종을 보조원료로 선정했다.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부에 ‘가축분 고체연료 품질 개선을 위한 반입 원료 확대 관련 법령 개정’을 정책으로 제안했으며, 일부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앞으로 계절별 축사 저장기간에 따른 우분 품질 변화를 분석해 고체연료 제조에 적합한 최적 저장기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축사에서 우분을 배출하는 단계부터 품질을 균일화할 수 있도록 적정 저장기간을 조사하고 있다. 우분 저장기간이 길
서부 진골농장, 이천 한우농장, 영남 아사농장 1++등급 출현율 55~62% 평균도체중 481~515kg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2023년 우수한 출하성적을 거둔 비육우 사료 고객농가를 대상으로 권역별 ‘2024 포텐셜데이’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2024 포텐셜데이’는 권역별로 서부(대전 유성호텔), 이천(이천 빌라드아모르), 영남(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릴레이로 진행됐다. ‘2024 포텐셜데이’는 우수한 출하성적을 거둔 고객농가를 시상하고, 한우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진 서승완 비육우PM의 ‘2024년 시장전망’ 발표에 이어 ‘한우 정밀 사양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 방안’에 대한 선진 축우기술혁신센터 조남철 박사의 발표도 함께했다. 이는 농장 운영에 대한 선진만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자리가 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포텐셜데이는 거세우와 암소비육 부문으로 나눠 평가를 실시하고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시상을 진행한다. 대상의 경우 권역별 최고 성적을 거둔 각 1개 농장이 선정되며, 대상 수상 농가는 부부 동반 해외 선진지 견학 기회가 제공된다. 우수 농장 평가 기준은 △출하 두수 △
플라스틱 전문 제조기업 ㈜원방이 ‘송아지 전용 바닥재’와 ‘송아지 조기이유 컨테이너’를 의욕적으로 개발해 본격 보급에 나섰다. ㈜원방은 양돈용 바닥재 ‘돈-방석’이란 제품명으로 업계에 널리 알려져 있으며, 1989년 설립이래 35년간 양돈용 바닥재의 독보적인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에 ‘송아지 전용 바닥재’를 개발해 축우농가에 선보이는 등 바닥재의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 ◆송아지 전용 바닥재=현재 절찬리에 보급중인 ‘송아지 전용 바닥재’는 한우농가는 물론 낙농농가에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를 두고 ㈜원방은 우수한 제품으로 축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인지도를 넓힐 절호의 기회로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원방에 따르면 ‘송아지 전용 바닥재’는 향균바닥재(Antibiotic Floor for stall)로 특허등록(발명특허 제10-0622437호)된 축사바닥재의 혁신적인 제품이다. 축사의 대표적인 병원성 세균인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 등을 축사바닥에서부터 근본적으로 감염원을 차단, 어린 가축의 조기이유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로 인해 병원성 세균의 번식을 억제함과 동시에 분변으로 인한 오염원을 바닥부터 원인을 제거하는 장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8일 충남 당진시 송악읍 일대 신설공장 건설현장에서 당진·홍성·보령축협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의 ‘제4차 설립준비위원회’를 개최했다.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은 농협사료와 충남 지역 조합인 당진·홍성·보령축협이 공동 출자해 오는 7월 법인을 설립, 11월 사료공장 준공을 목표로 하는 협력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배합사료 관련 사업 중 중앙회와 지역 축협이 함께 시도하는 첫 협력사업으로 농협 내외부에서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농협사료는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을 통해 고품질 사료 공급, 배합사료 가격 안정화 등 충남 지역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 1월 3차 회의 이후 공장 건립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신설법인의 안정적인 운영과 근무 여건 조성을 위한 다양한 준비사항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김경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현장 시찰을 통해 공장동과 사무동 건설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농협사료가 지난 수년간 축적한 노하우와 경험이 공동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농협사료와 조합 간의 공동